오늘은 큰 아들네 식구가 다녀갔다.

     竹巖 리드민

 

큰 아들 부부는 지난 내 생신에 못오고, 오늘 집에 오겠다고 약속을 해서 들째 손자를 데리고

오늘 오후에 우리집에 왔다.

사전에 여의도 한암동 식당에 오후 5시 반에 저녁 식사를 예약을 하고 온 것이다.

집에 오자마자 우리와 같이 여의도 한암동 식당으로 갔다.

나는 여러번 여의도 식당들을 가봤지만 한암동 식당은 처음이다.

이 식당은 한식당으로 주로 고기요리가 주된 메뉴였다.

나는 국물있는 메뉴를 찾아서 아들이 시켜주었다.

 

우리 가족 5명이 각자 좋아하는 메뉴로 시키고, 다른 특별 메뉴도 따라 시켰다.

이제는 고기가 연해야 먹을 수 있다.

푸짐하게 여러가지 메뉴를 시켜서 나온 음식은 아주 깔끔하고 맛도 있었다.

토요일이라 식당을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식당은 깨끗하고 마음에 들었다.

음식을 맛있게 잘 먹고 우리는 앉아서 조금 이야기하다가 나와서 집으로 향했다.

나는 오늘 따라 건강이 더욱 안 좋아서 조금은 힘이 들었다.

 

아들 내외는 오늘 밤을 서울에서 보내고, 내일 울산으로 내려 간다고 한다.

아들 부부가 병원을 운영해서 항상 바쁜 몸들이다.

물론 일도 있어서 겸사겸사 서울을 왔겠지만, 내 생신을 잊지않고 찾아주어서 많이 고마웠다.

큰 아들은 올해가 한국 나이로 회갑이라고 한다.

그래서 유럽여행으로 9월 13일에 출국해서 22일에 귀국 할 것이라고 한다.

마침 추석 연휴가 5일인데, 그안에 생일까지 들어있어서, 겸사겸사 유럽 여행을

다녀오려고 계획한 것 같다.

아주 잘 생각했다.

 

일생에 한번 있는 회갑기념으로 나는 잘 다녀오라고 했다.

지금은 회갑연을 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그만큼 장수시대가 된 것이다.

추석 연휴에 들어있는 생일 회갑에 아주 잘 되었다고 본다.

조금이라도 나이가 적어서 멀리 해외여행도 다녀야 한다.

지금까지 열심히 살아서, 이제는 시간나면 돈도 쓰면서 살아야 뒤에 후회가 없는 것이다.

 

항상 부모님을 생각하는 아들 들이기에 나는 세 아들 다 너무도 흐뭇하게 생각한다.

멀리 미국에 사는 아들도 자주 나와 전화로 연락하고 안부를 묻는다.

큰 아들에게는 유럽 여행을 즐겁게 잘 다녀와서, 전화를 하라고 했다.

시간을 내서 특별히 가는 좋은 기회여서, 더욱 뜻있는 여행으로 즐겁고 행복하게 잘 다녀 오기를 바란다.

큰 아들 부부야, 너무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항상 건강 조심하고 앞으로는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란다.

 

오늘은 큰 아들 식구가 와서 너무도 맛있는 외식으로 저녁을 잘 먹었다.

큰 손자는 오늘따라 마침 사전 예약이 있어서, 부득불 불참하겠다고 며칠전에 전화가 왔었다.

나는 걱정 말고 일 잘보고, 다음에 추석때나 오겠다고 해서 그때 보자고 했다.

든든하고 착한 두 손자들이 있기에 항상 마음이 놓인다.

그래서 가족이 좋고 또 가족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요즘 처녀 총각들은 결혼을 선택이라고 해서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든다.

큰 아들 부부야. 오늘 너무도 고맙다.

여행 잘 다녀오고 건강하기 바란다.

 

2024. 8. 24. 竹巖 리드민

 

 

오늘은 둘째 아들이 장어즙을 보내왔다.

      竹巖 리드민

 

우리 부부는 나날이 건강이 안 좋아서 조금은 힘이 든다.

아내도 나와 같이 건강이 안 좋아서, 우리는 겨우겨우 힘든 날을 보내고 있다.

나이가 들어 그렇다고는 하지만, 사는 게 어려움이 많다.

가장 가까이 있는 둘째 아들이 또 오늘은 장어즙을 `보내왔다.

너무도 바빠서 자기 일에 몰두하면서도,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갸륵하다.

많이 고맙고, 잘 먹겠다.

 

이렇게 건강을 위해 아들들이 신경을 쓰지만 여전히 몸은 옛날 같지가 않다.

이제 우리 부부는 힘을 내어 아침에 겨우 일어나, 아침 운동을 시작하고 있다.

우리 아파트 둘레 걷기를 하고 있다.

아침에 걷는 게 가장 시원해서 좋다.

요즘은 폭염으로 밤과 낯을 가리지 않고 더워서 힘은 들지만, 이렇게라도 노력해야 할 것 같다.

겨우겨우 일어나 걷는 운동이지만, 걷고 나면 그래도 힘이 생기는 것 같다.

 

걷고 나서 보행 기록을 보면 약 2천보가 조금 넘는다.

많은 사람들이 아침 운동을 하고 있다.

많은 여성분들은 특히 맨발로 걷고 있어서, 더욱 좋은 운동이라 여겨진다.

맨발로 걷는 운동이 건강에는 아주 좋다고들 한다.

보내준 장어즙을 잘 먹고, 건강이 더욱 좋아지기를 바란다.

멀리 사는 큰 아들이나 미국에서 사는 막내아들이나, 모두가 이렇게 우리에게 잘하는 편이다.

 

고마운 아들들이다.

우리 가족을 위해서라도 건강해야 하겠다.

여러 손주들도 모두가 건강해서, 행복하기를 바란다.

이제 추석도 얼마 남지 않았다.

시원한 가을로 접어들면 조금은 낫지 않을까 생각도 해본다.

여러모로 애써주는 둘째 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이다.

아들들아!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

우리 아들 전 가족들. 파이팅!

 

2024. 8. 20. 竹巖 리드민

 

 

 

 

오늘은 둘째 아들이 와서 외식을 했다.

       竹巖 리드민

 

오늘도 역시 폭염과 열대야는 계속 되고있다.

올해는 118년만에 찾아오는 열대야라고 한다.

이 폭염속에서도 우리 둘째 아들이 손녀를 데리고 점심을 먹자고 집으로 찾아왔다.

어제 전화를 해서 오늘 여의도에 나가서 점심을 먹자고 한 것이다.

아버지 생신을 잊지 않고 외식으로 축하를 해주려는 고마운 마음이다.

항상 바쁜 아들이기에 더욱 고마운 것이다.

차를 타고 여의도 CONRAD 호텔 2층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으로 갔다.

 

우리는 전에도 한번 가서 식사를 한 적이 있다.

호텔이 너무 크고 화려하고 5성 호텔이라 오늘도 사람이 많았다.

2층에 있는 이탈리아 식당은 공간이 넓고 홀이 크고 시원해서 좋았다.

아들이 시키는 대로 나오는 코스요리는 질이 좋고 맛이 있었다.

나는 외식할 때는 되도록 한식은 먹지 않는다.

집에서 싫건 먹으니까 이제는 외국 요리가 좋은 것이다.

 

종업원들은 모두가 상위에 멜빵을 걸치고 통일시켜서 보기도 좋고 친절했다.

음식을 맛있게 잘 먹고 우리는 한참 이야기를 하다가 식당을 나왔다.

호텔이 너무도 커서 지하 주차장은 토요일이지만 주차 공간이 없을 정도였다.

바로 앞이 현대 백화점으로 생활권이 좋은 편이다.

식당은 그렇게 시원했지만, 나오니 찜통더위가 우리는 기다리고 있었다.

차를 타고 집으로 와서 아들과 손녀는 그냥 떠났다.

 

오늘은 나의 생신 기념으로 맛있는 이탈리아 음식을 많이 먹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다행히 햇빛은 쨍쨍 나지 않아서 조금은 좋았다.

가까이 산다고 자주 오는 아들이라 미안하기도 했다.

이제 9월부터는 제주대학의 일 때문에 제주도에 내려가서 한동안 있어야 한다고 한다.

임시 거처를 얻어서 있을까 아니면, 다니면서 일을 볼까 지금 생각 중이라고 한다.

좋은 방법을 택해서 정하라고 나는 말했다.

 

고맙다. 아들아.

집 행사가 있을 때마다 항상 신경을 써서 미안하기도 하다.

물론 멀리 있는 큰아들도 병원일 때문에 자주는 못 오지만 항상 연락하는 고마운 아들들이다.

큰 아들은 다음 24일 토요일에 전가족이 오겠다고 연락이 왔다.

막내는 미국에서 전화로 연락을 하고 있다.

이렇게 가족은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도 잊지못할 가족인 것이다.

 

오늘은 둘째 아들 덕분에 점심을 잘 먹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아들들아. 너무도 고맙다.

오늘은 특히 둘째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이다.

건강해라. 파이팅.

 

2024. 8. 17. 竹巖 리드민

 

 

 

 

 

둘째 아들은 친구들과 태국 여행을 갔다가 오늘 돌아왔다.

      竹巖 리드민

 

요즘 날이 더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해외여행을 간다고 한다.

며칠 전에도 하루에 22만 명이 출국을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

우리 아들도 친구들과 같이 태국으로 여행 갔다가 오늘 돌아왔다고 한다.

지난 8월 2일에 출국해서 6박7일 동안의 여행을 마치고 오늘(8일) 오전에 인천 공항에 도착해서

집에는 11시 반경 도착했다는 것이다.

지난번 엄마 생신 때 우리 집에 왔을 때 여행 간다는 이야기를 해서 우리는 알고 있었다.

나는 걱정이 되어 카톡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아들은 태국은 우기라서 좀 시원하다고 문자가 왔었다.

 

친구 3명이서 알뜰하게 잘 다녀온 것 같아서, 즐거운 여행이 되었으리라 생각된다.

가장 좋은 여행은 마음에 맞는 친구와 같이 다니는 여행이 제일 즐겁고 좋은 것이다.

물론 결혼 전에 애인이나 신혼 때 부부가 같이 다니는 여행이 최상의 여행이라 할 수도 있지만---

나이가 들면 친구와 같이 여행 가는 것이 누구나 가장 좋다고들 한다.

우리 아들은 대학에서 너무도 많은 일을 맡아서 힘이 들 정도라고 하니, 이렇게 시간을 내어 다녀오는

여행이 의미가 있고 참으로 즐거운 여행이 되리라 여겨진다.

지금은 다행히 여름휴가 기간이어서 마음에 여유가 있고, 더욱 행복한 느낌일 것이다.

 

또 듣건대 8월 중에는 제주대학과 같이 하는 일이 있어서 제주도에 내려가서,

한참 머무르면서 고생을 할 것 같다.

이렇게 항상 바쁜 아들은 시간을 쪼개서 다녀오는 해외여행이, 참으로 기쁘고 행복한 일이 될 것이다.

가장 친하고 가까운 친구들이라서 여행 중에도 즐거움이 많았으리라 본다.

태국은 동남아 여러 나라 중에서도 가장 여행객이 많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다.

또 태국은 동남아 여러나라 중에서도 외세의 침략이 없는 유일한 나라라고 자부심을 갖고 있는 나라다.

태국 정부에서 적극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힘을 쓰고 있고, 노력을 하는 나라이다.

그래서 볼거리도 많고 즐길 거리도 많아서, 항상 1년 내내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 나라가 된 것이다.

 

세계 각국이 지금은 관광객 유치에 모두가 열을 올리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19로 인해서 여행객들의 발길이 끊어졌지만, 이제는 다시 관광 열풍으로 들끓고 있다.

세계가 한 나라처럼 서로 다니면서 먹을 것, 볼 것. 즐길 것 등이 있어서 좋다.

따라서 지금은 젊은이들은 자유여행을 즐기고 있다고 들었다.

핸드폰 번역기로 번역을 해가면서 스스로 찾아서 세계 각국을 돌아다니고 있다.

어지간한 의사소통은 세계 상용어가 된 영어로 다 통하고도 있기때문이다.

 

이제 나이 든 노인들만 지금도 패키지로 여행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요즘 홀로 다니는 세계 여행이 젊은이들에게는 유행이 되고 있다고 들었다.

그만큼 이제는 발전이 많이 된 것이다.

참으로 노인들에게는 부러운 세상이 되었다.

우리 둘째 아들도 휴가 때만 되면 해외에 안 나가는 때가 거의 없다.

대학 일로, 또는 행정 안 정부 위탁 일이나 유엔 사무국 일로 그렇게 자주 나가고 있다.

물론 학회에 참석차 나가는 일도 많다.

 

이제 집에 돌아왔으니 푹 쉬고 건강을 다시 회복해야 한다.

너무도 바쁜 아들이기에 항상 애잔한 마음이 든다.

집에 있는 동안 충분히 휴식하고 마음의 안정을 되찾기 바란다.

수고했다. 건강하게 잘 돌아와서 기쁘다.

가족의 건강과 평안을 위해서 파이팅!

사랑한다.

 

2024. 8. 8. 竹巖 리드민

 

2024 파리 올림픽.

      竹巖 리드민

 

제 33회 2024 파리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무사히 잘 끝났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206개국 105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각국의 젊은이들이 열정적인 기량을 최고로 발휘하는 멋진 경기가 되었다.

실제 경기는 7월 24일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21개 종목에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48년만에 가장 최소 선수단이 출전해서, 금 5개로 종합순위 15위를 목표로 삼았다.

치안을 위해 경찰관도 28명을 파견했다고 한다.

 

파리에서 100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올림픽은 32개 종목으로 329개 경기가

35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센강을 중심으로하는 야외에서 개막식을 개최했고.

파리 관광명소에서 각 경기가 개최되어 더욱 뜻있는 대회가 되었다고 한다.

 

각국에서 2만명의 등록 기자가 활동을 했고.

45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열심히 대회를 도왔다고 한다.

매일 선수촌에는 60만명의 식사도 제공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새로운 종목이 4개가 추가되었다.

청소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종목으로, IOC에 제안을 해서 승인된 것은

1. 브레이킹. 2.스포츠 클라이밍. 3.스케이트 보드. 4.서핑 이다.

 

대회는 성스럽게 끝났지만 개운치 않은 여운도 다소 남긴 대회라고 한다.

우리나라 선수단 입장시 북한으로 소개하는 해프닝도 있었고,

다른나라 선수단 입장시 그나라 국기가 아닌 것을 게양도 했으며,

찜통 버스, 그리고 선수촌에 에어컨 설치가 미비한 점 등. 다소 소소하게 미쓰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 센강 수질도 나빴다고 하고, 특히 메달은 1주일 만에 색이 변질되는 것도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2년만에 메달 32개( 금 13. 은 9. 동 10)를 받아서 종합성적 8위로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와 함께 한국의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이다. 전체 메달도 1988년 서울 올림픽 33개보다 하나 부족하다.

특히 양궁은 5개 전종목 석권을 했다.

탁구신동 삐약이 신유빈은 14개의 경기를 치루고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웠다.

그의 뒤에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준 대한항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고 성적을 거둔 대회가 되었다.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이번 출전 선수중 MVP는, 남자 김우진(양궁)과 여자 임시현 (양궁)

두 선수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마음껏 축하를 드리는 바이다.

 

이제는 다음 LA 올림픽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종목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파악해서,

다음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과를 내기를 학수고대하는 바이다.

선수들은 물론 각 임원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따라서 대한 체육회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바이다.

건강 이상없이 전 선수가 대회를 마쳤음을 거듭 다행으로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 , 수고많이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파이팅!.

 

2024. 8. 12. 竹巖 리드민

 

*******(추가)*******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선수단1만7000여명에게400억원으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라는 휴대폰을 제공한 바 있다.

 

갤럭시Z플립6는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제품으로

실시간 동시 통역 기능등을 탑재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갤럭시Z플립6의 시중 판매가격은 200만원대다. 선수단 1만7000여 명에게

뿌린 휴대폰 값은 대략 400억원 정도다.

 

각 종목의 경기가 시작되고, 메달리스트가 탄생하면서 시상식장은

삼성이 제공한 갤럭시Z플립6의 셀카경연장이되었다.

 

 

*****참고 (각국의 메달 현황)*****

 

대한민국 종합 8위

13910합계

메달 총 32개 (금 13. 음 9. 동 10.)

금. 은. 동.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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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전체 선택
열 너비 조절
행 높이 조절
유도
0
2
3
5
배드민턴
1
1
0
2
근대5종
0
0
1
1
역도
0
1
0
1
탁구
0
0
2
2
복싱
0
0
1
1
태권도
2
0
1
3
양궁
5
1
1
7
사격
3
3
0
6
펜싱
2
1
0
3
수영
0
0
1
1
  • 셀 병합
  • 행 분할
  • 열 분할
  • 너비 맞춤
  • 삭제

********************************************************************************************************

메달순위 (전체 종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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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전체 선택
열 너비 조절
행 높이 조절
순위
국가
합계
1


미국
40
44
42
126
2


중국
40
27
24
91
3


일본
20
12
13
45
4


호주
18
19
16
53
5


프랑스
16
26
22
64
6


네덜란드
15
7
12
34
7


영국
14
22
29
65
8

13
9
10
32
9


이탈리아
12
13
15
40
10


독일
12
13
8
33
11


뉴질랜드
10
7
3
20
12


캐나다
9
7
11
27
13


우즈베키스탄
8
2
3
13
14


헝가리
6
7
6
19
15


스페인
5
4
9
18
16


스웨덴
4
4
3
11
17


케냐
4
2
5
11
18


노르웨이
4
1
3
8
19


아일랜드
4
0
3
7
20


브라질
3
7
10
20
21


이란
3
6
3
12
22


우크라이나
3
5
4
12
23


루마니아
3
4
2
9
24


조지아
3
3
1
7
25


벨기에
3
1
6
10
26


불가리아
3
1
3
7
27


세르비아
3
1
1
5
28


체코
3
0
2
5
29


덴마크
2
2
5
9
30


아제르바이잔
2
2
3
7
30


크로아티아
2
2
3
7
32


쿠바
2
1
6
9
33


바레인
2
1
1
4
34


슬로베니아
2
1
0
3
35


중화 타이베이
2
0
5
7
36


오스트리아
2
0
3
5
37


필리핀
2
0
2
4
37


홍콩차이나
2
0
2
4
39


알제리
2
0
1
3
39


인도네시아
2
0
1
3
41


이스라엘
1
5
1
7
42


폴란드
1
4
5
10
43


카자흐스탄
1
3
3
7
44


남아프리카공화국
1
3
2
6
44


자메이카
1
3
2
6
44


태국
1
3
2
6
47


에티오피아
1
3
0
4
48


스위스
1
2
5
8
49


에콰도르
1
2
2
5
50


포르투갈
1
2
1
4
51


그리스
1
1
6
8
52


아르헨티나
1
1
1
3
52


이집트
1
1
1
3
52


튀니지
1
1
1
3
55


보츠와나
1
1
0
2
55


세인트루시아
1
1
0
2
55


우간다
1
1
0
2
55


칠레
1
1
0
2
59


도미니카공화국
1
0
2
3
60


과테말라
1
0
1
2
60


모로코
1
0
1
2
62


도미니카
1
0
0
1
62


파키스탄
1
0
0
1
64


튀르키예
0
3
5
8
65


멕시코
0
3
2
5
66


아르메니아
0
3
1
4
66


콜롬비아
0
3
1
4
68


북한
0
2
4
6
68


키르기스스탄
0
2
4
6
70


리투아니아
0
2
2
4
71


인도
0
1
5
6
72


몰도바
0
1
3
4
73


코소보
0
1
1
2
74


몽골
0
1
0
1
74


요르단
0
1
0
1
74


키프로스
0
1
0
1
74


파나마
0
1
0
1
74


피지
0
1
0
1
79


타지키스탄
0
0
3
3
80


그레나다
0
0
2
2
80


말레이시아
0
0
2
2
80


알바니아
0
0
2
2
80


푸에르토리코
0
0
2
2
84


난민 올림픽 대표팀
0
0
1
1
84


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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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1
84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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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1
84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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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
84


카보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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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4


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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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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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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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김 교장은 남해안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竹巖 리드민

 

요즘 날씨가 찜통더위인데도 나의 친구인 김일구 교장은 가족여행으로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쪽을 다녀왔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대단하다고 여겼다.

지난 5일 출발해서 1박2일로 그저 바람도 쐬고, 마음도 시킬 겸 다녀온 모양이다.

우선 서울을 떠나 잠깐이라도 시골 바람을 쏘이고 온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인간은 여유만 있으면 집을 떠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본다.

 

가족여행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그래도 모든 것이 잘 맞아 출발한 것 같다.

천천히 운전을 해서 구경을 하고, 가다가 쉬면서 다녀온 것 같다.

그런 때는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남해안 특히 여수 쪽은 바다가 청정이고, 수산물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은 곳이다.

요즘은 각 지방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많은 시설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들었다.

각 지방마다 특산물을 더욱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잘되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하절기에는 바닷가나 항구 쪽이 여행하기에는 좋은 것이다.

올해는 폭염으로 전국 어느 곳이나 힘들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어 다녀온 여행을

나는 아주 잘한 일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다.

남쪽 지방은 특히 소나기가 많이 내려서, 조금은 서울보다 시원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싱싱한 수산물은 내 친구 가족들의 입맛을 돋우는데, 더욱 일미를 가했을 것이다.

그렇게라도 다니면서 세상 구경하고, 마음을 비우고 여행하면 행복하리라 본다.

 

이제 우리 세대는 나이들이 들어서 긴 여행도 어려우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번 친구네 가족 여행은 내가 생각컨데 너무도 짧은 여행 기간인 것 같다.

그렇게 멀리 기왕 출발했으니까 최소한 2박 3일은 해야 되지 않나, 나 혼자 생각해 보았다.

물론 사정이 있었겠지만, 안 가는 것 보다는 그래도 짧게라도 다녀와서 잘했다고는 생각된다.

우리 세대는 이제 해외여행은 어렵고, 간다면 가까운 곳이나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인접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본다.

제주도를 가려면 차라리 일본으로 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젊은이들 중에서 많다고 들었다.

같은 비용으로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특히 한국인을 많이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다.

입장권도 한국인에게는 비싸게 받고, 음식점도 차별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웃지 못할 일이다.

일본은 옛날부터 예의가 바르고 질서가 있는 나라라고 알려져 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후진국 만도 못한 행동과 사악한 인심에, 관광객들은 누구나 혀를 내두르는 실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하고는 바라만 보는 나라로 여겨야 할 것 같다.

인간의 마음이 그렇게 달라질 수가 있을까, 많이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친구인 김일구 교장은 나하고는 매우 친한 사이다.

서울이 고향이고 서울에서 낳고 자랐으며, 집안도 좋아서 그야말로 빵빵한 가정이다.

형제들이 미국이나 외국에 나가서 살고 있으며, 모두가 일류 대학을 나온 수재들이다.

아버지는 일본에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인재라고 들었다.

이제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기 바라고, 우선 폭염에 대비를 잘하라고 말하고 싶다.

언제 시간 되면 우리 만나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싶구나.

고마운 친구야, 건강을 위하여 파이팅!

 

2024. 8. 7. 竹巖 리드민

 

 

 

오늘은 둘째 아들이 와서 엄마 생신을 축하해 주었다.

       竹巖 리드민

 

이제 장맛비는 끝났다고 한다.

대신 찜통 더위가 사정없이 우리 곁을 찾아와서, 밤낮으로 우리들을 못살게 하고 있다.

낮이면 폭염으로 밤이면 열대야로, 특히 노인들이나 허약자들을 몹시 괴롭힌다.

둘째 아들이 여의도 식당에 낮 1시에 점심 예약을 했다고 하면서, 오늘 12시가 조금 지나서 집에 왔다.

요즘은 대학도 방학을 해서 조금은 여유가 있고, 다른 식구들은 직장 때문에 혼자서 왔다.

항상 많이 바쁜 아들이라 더욱 고마운 것이다.

 

우리는 여의도 국제금융로 2길에 있는 오쓰세이로무시 식당으로 예약시간 맞춰서 찾아갔다.

나는 자주 여의도 식당가를 많이 드나들었지만 이곳은 처음이다.

식당은 지하 1층에 있는데 내부는 모두가 검정색이고, 각 룸은 밀실로 따닥따닥

붙어있어서 너무도 답답한 식당으로 보였다.

구조는 잘 뽑아지었으나 공간이 여유가 없어서, 처음 오는 손님들한테는 불편함을 느낄 정도였다.

안내에 따라 지정된 룸으로 우리는 들어갔다.

 

아들이 알아서 점심 메뉴를 보고 생선회와 소고기 로스구이와 국수를 시켜서 같이 먹었다.

어느 특정 음식만을 취급하는 전문 식당이 아니라, 종합적인 음식을 고루 시킬 수 있는 식당이다.

우리는 나온 음식을 맛있게 잘 먹고 대화를 나누면서 아내 생일을 축하해 주었다.

아내는 물론 나도 요즘 건강이 안 좋아서 폭염 하에 힘이 든다.

아들은 오는 8월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 동안 친구들과 같이 태국으로 해외여행을 간다고 한다.

시간이 되면 되도록 자주 여행을 가서 피로한 몸도 풀고, 즐겁게 지내다 오는 것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좋은 일이다.

나는 잘하는 일이라고 매우 긍정적인 의견을 주었다.

 

식사가 끝나자 우리는 다시 차를 타고 집으로 왔다.

아들은 또 일이 있다고 조금 쉬었다가 곧 떠났다.

항상 많이 바쁘고 일이 많은 아들이라 집에 와서도 푹 쉬어가는 때가 드물다.

8월에는 제주도에 내려가서 제주대학교와 같이 하는 일이 있어서, 상당 기간 동안

제주도에서 머물러야 할 것 같다고 말한다.

어디 가나 건강 조심하고 즐겁고 행복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오늘은 아내의 생신으로 축하 기념 외식을 했고, 둘째 아들에게 고맙고 감사함을 전한다.

오늘 아침 일찍 미국에 사는 막내 아들한테서도 생신 축하 전화를 받았다.

모두가 고맙고 사랑스러운 아들들이다.

우리 전 가족 항상 즐겁고 행복하게 잘 지내고 더욱 건강하기를 바란다.

국내에 있는 아들들은 물론 미국에 사는 아들과 그 가족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전하고 싶다.

고마운 우리 가족들아! 사랑한다.

더욱 온가족 평안과 건강을 기원한다.

 

2024. 7. 30. 竹巖 리드민

 

 

 

 

 

 

오늘은 처음으로 아침 운동을 시작했다.

      竹巖 리드민

 

나는 요즘 날씨 탓인지 계속 몸이 찌뿌듯하고, 힘이 없이 비슬거리고 있다.

물론 나이가 있어서 그러겠지 하고 생각은 하나, 너무도 지나친 나의 쇠약한 기력에

항상 무언가 자극을 주어야 하지 않을까 하고 생각도 해 본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기가 그렇게 힘이 든다.

젊을 때는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하고 힘이 솟으며, 만사가 무서울 것이 없이 용기가 치솟는데.

지금은 일어나는 것도 겨우, 움직이는 것도 겨우. 온몸 삭신은 아프지 않은 데가 없다.

이렇게도 인간의 몸이 달라질까 참으로 참담한 일이다.

 

옛날 노인들이 "하루가 다르게 몸이 변해간다"라고 말 했는데 거짓말이 아니다.

인간은 자기가 당해봐야 아는 일이 너무도 많다.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까 어쩐지 숨이 막히고, 몸이 아주 좋지 않아서 갑자기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요즘 폭염으로 낮에도 힘이 들고, 밤에는 열대야로 잠도 잘 못자는 원인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오늘은 처음으로 아침 6시에 조금 걸으려고 밖으로 나갔다.

밖에 나가니 역시나 시원한 아침 바람으로, 너무도 기분이 상쾌했다.

우리 아파트는 서울지방 병무청과 담을 두고 있으며 담 쪽으로 길게 나무들이 심어져 있고,

나무 사이로 길이 나 있어서 걷기에는 아주 좋은 편이다.

 

오늘 아침에는 나도 처음으로 아파트 아래 놀이터와, 담옆 나무 사잇길을 약 30분 동안 걸었다.

많은 사람들이 나와서 아침 운동으로 걷기를 하고 있다.

특히 여성분들은 요즘 맨발로 걷기가 유행이다.

엊그제 비가 와서 마침 굳은 땅에 모래만 남아 있어서, 맨발 걷기가 아주 좋으리라 생각되었다.

건강에는 맨발 걷기가 아주 좋다고 한다.

여성분들이 많이 맨발로 걷고 있는 모습을 보고, 나도 맨발로 걷고 싶은 마음은 있었으나.

당장 실천하기에는 용기가 나지 않았다.

 

놀이터를 10바퀴 돌고 나서, 나도 담옆 나무 사잇길을 따라 걸어서, 다른 작은 놀이터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와서 시간을 보니 약 30분 정도가 걸렸다.

마침 아침 운동으로는 적당한 시간이라 생각되었다.

오늘은 처음으로 시작한 운동이지만, 앞으로는 계속해서 아침 운동을 해야 하겠다.

항상 시간이 쫓기다 보니까, 나는 아침 운동시간이 부족한 편이다.

아침에는 일어나서 컴퓨터 앞에 앉아 저녁에 온 메일을 보고, 친구들에게 보내고, 내 블로그에 올리다 보면,

아침에는 시간이 거의 없다.

 

이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아침 운동을 하려고 생각한다.

날이 갈수록 건강이 안 좋아서, 내 스스로 좀 더 건강에 힘을 쏟을까 한다.

건강은 건강할 때 지키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백번 맞는 말이다.

누구나 알고는 있지만 그렇게 실천하기가 어려운 게 현실이다.

좀 더 용기와 의지를 살려 앞으로는 더욱 노력해 보고자 한다.

빈말이 안 되도록 나를 스스로 채찍하고 다듬어 나가야 하겠다.

오늘 아침은 매우 뜻있고 고마운 아침이 되었다.

 

2024. 7. 26. 竹巖 리드민

 

 

오늘은 친구인 김 교장과 점심을 같이 먹었다.

      竹巖 리드민

 

요즘 날이 더워서 외출하기엔 너무도 힘이 든다.

어제도 서울이 33도가 약간 넘었으니, 근래에 드문 폭염이다.

행정 안전부 산하 각 기관에서는 가능한 노인과 허약자와 어린이들은 외출을 삼가고 자주 물을 마시고,

나가드래도 그늘에서 지내라고 안내를 하고 있다.

햇빛은 그리 쨍쨍 나지는 않지만, 그래도 온도는 높아서 숨이 헉헉 막힐 정도다.

오늘은 약속이 있어서 용산역에서 김일구 교장을 만났다. 우리는 가는 길에 같이 동행하려고 했으나,

날이 더워서 그냥 용산역에서 만난 것이다.

 

전철 안은 시원해서 좋았다.

항상 전철 안은 사람들로 만원이다.

용산역에서 내려서 만나자는 장소로 가니까, 벌써 친구는 와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는 반갑게 만나서 악수를 하고, 낮 12시가 넘어서 우선 식당을 찾아 4층으로 올라갔다.

식당은 가는 곳마다 마침 점심때가 되어 사람들로 꽉 찼다.

우리가 잘 다니는 남도 미향 식당 앞에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줄을 서서 한없이 기다리기가 힘이 들어서 우리는 I PARK mall 을 한 바퀴 돌고 나와서,

다시 식당을 찾아갔다.

마침 서서 기다리는 줄이 없어서, 그냥 식당 안으로 들어가 자리를 잡았다.

종전대로 나는 전복 들깨 미역국을 시키고 친구는 육회 비빔밥을 시켰다.

반찬은 항상 필요한 대로 각자가 가져다 먹어서 좋다.

우리는 맛있게 점심을 잘 먹고 조금 앉아서 이야기하다가 자리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소화를 시킬 겸 걸어서, 아래층에 있는 이마트로 내려갔다.

용산 이마트는 항상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장 보기도 힘이 드는 곳이다.

 

우리는 지하 1층에서 2층까지 다니면서 구경하고 과일가게에서 키위를 샀다.

키위는 변비에 좋다고 해서, 나는 매일 식후에 한 개씩 먹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나와서 옆에 있는 버거킹이 있는 식당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아이스크림과 커피를 시켜서 마셨다.

우선 시원해서 너무도 좋았다.

세상 사는 이야기가 많지만 친구를 만나기가 힘이 들고, 더욱 자주 만나기가 어려운 것이 우리 사이다.

오늘은 여러 가지로 좋은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오후 3시가 넘어서 자리에서 일어나서 식당에서 나왔다.

8월에는 다시 만나자고 하면서 같이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오늘은 유독 덥고 숨이 막힐 정도로 더 폭염이 심한 것 같았다.

그래도 전철 안은 시원해서 살 것 같았다.

우리 아파트에 다 와서 친구에게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안 되었다.

고맙다는 인사를 하고 잘 들어 가라고 말을 하려고 했는데---

친구야. 앞으로 더욱 건강하게 잘 지내기를 바란다.

땡큐. 건강을 위해서 파이팅!

 

2024. 7. 25. 竹巖 리드민

 

 

 

오늘은 종로에 가서 약을 사 왔다.

     竹巖 리드민

 

요즘 장마철이라 오늘도 비가 온다고 예보하고 있다.

오늘 나는 복용하던 약이 다 떨어져서, 종로 5가에 가서 약을 사 왔다.

우산을 들고 오후 1시 반경 집을 나가서, 종로 5가 광장시장에 있는 수입 상가로 먼저 들어갔다.

내가 항상 잘 다니는 수입 물품을 파는 가게에서, 스킨과 로션과 오메가 3를 샀다.

니오는 길에 큰길 가에 있는 만두가게에서 만두도 샀다.

이곳 광장 시장은 먹거리 시장으로 유명하고, 게다가 오늘은 토요일이라서 더욱 사람이 많았다.

외국에서 오는 관광객들로 붐비는 시장이기도 하다.

 

나는 길을 건너 보령약국으로 가서 훼스탈을 비롯해서 다른 약도 샀다.

요즘 내가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불편해서 소화제를 먹어야 한다.

지금까지는 식후에 간혹 복통이 있을 때, 유산균을 먹고 있는 중이었다.

지난 며칠 전에 병원에도 다녀와서, 이제 차분하게 시간을 내서 위내시경도 받아 볼까 생각중이다.

요즘 계속해서 몸이 안좋아서 지내기가 조금 힘이 든다.

올해가 우리 부부 공단 건강 검진을 할수 있는 해다.

지난번에 공단에서 수검 안내장도 와서, 언제 갈까 망설이고 있는 중이다.

 

오는 길에 나는 친구한테 전화를 받고, 여의도에서 친구인 김일구 교장을 만났다.

김 교장은 오늘 모임이 있어서 다녀오는 길이라고 한다.

며칠 전에 일본에도 다녀와서 소식도 들을 겸 우리는 만났다.

때마침 일본에도 비가 와서 별로 해외여행이 좋지가 않았다고 한다.

우리는 모처럼 만나서 차를 한 잔씩 하면서, 해외여행 이야기며 그동안 사는 이야기를 나누었다.

오늘 하루 종일 비는 오지 않아서 다행이었다.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에 또 만나자고 하고, 서로 헤어져서 나는 집으로 왔다.

 

아침부터 예보된 장맛비가 오지 않아서, 오늘 일을 무사히 잘 마쳤다.

날이 갈수록 더욱 폭염은 심한데, 조금은 장맛비로 인해 더위를 시켜서 다행이라고 생각도 된다.

하지만 폭우로 쏟아지는 피해가 전국을 뒤덮고 있으니, 국가적으로는 큰 걱정도 된다.

오늘 일을 잘 보아 감사하고, 친구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이제 폭염만 누그러지면 좋겠지만, 아직도 7월이니 앞으로 더위가 창창하게 남은 셈이다.

지나간 오늘을 감사하게 생각하자.

 

2024. 7. 20.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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