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국 손녀가 여름방학을 마치고 학교로 가는 날이다.

      竹巖 리드민

 

즐거웠던 여름방학을 마치고, 미국 손녀가 이제 시카고 근처에 있는 노스웨스턴 대학교로

개학이 되어 댈러스 집에서 출발하는 날이다.

우리 손녀는 지난 6월 초순에 여름방학을 해서, 지금까지 집에서 지내다가 개학날이 다가와서

다시 학교를 가기 위해서 시카고행 비행기를 오늘 타게된다.

거의 4개월에 가까운 여름방학을 집에서 쉬고, 몸과 마음을 정리한 채 이제 다시 공부를 시작하게 된다.

집을 떠나 멀리 시카고 에번스턴에 있는 노스웨스턴 대학교에서 공부하느라 고생도 많았고,

게다가 기숙사에서 여러모로 힘이 들었을 것이다.

치분한 마음으로 학교로 가서, 마지막 4학년을 잘 마치고 내년에는 행복한 졸업과 동시에 좋은 직장에

취직을 해서 금의환양 (錦衣還鄕)할 것이라고 믿는다.

 

머리가 남달리 좋고, 공부를 잘해서 자기가 가고자 하는 직장에 곧 바로 합격하리라 본다.

독서를 많이 하고 아는 것도 많아서, 누구보다도 앞서 나가는 우리 손녀이다.

평소에 작가가 되겠다고 했지만, 지금도 그 뜻을 굽히지 않고 있나 나는 모르겠다.

언론 계통에도 의향이 있는 것 같고, 그래서 노스웨스턴 대학으로 진학을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게다가 입학시 장학금 수혜자로 선발되어서 지금도 학비 안내고 전액 장학생으로 다니고 있다.

미국에서 노스웨스턴 대학은 미국 전체 대학에서 랭킹 9위를 차지하는 사립 명문 대학으로,

언론으로는 1위 가는 대학이며, 퓰리처상을 38명이나 수상한 대학이다.

또 졸업생과 교수를 포함해서 노벨상 수상자가 19명이나 나온 유명 대학이다.

 

우리 손녀도 꿈이 크기에 이런 대학으로 진학한 것으로 알고 있다.

이제 학교에 가면 다시 기숙사에 들어가서 생활하면서, 열심히 공부를 할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 여름이면 졸업을 하고, 시간이 되면 꼭 한국에 나와서 쉬었다가 가기 바란다.

올해는 한국에 안 나와서 많이 보고 싶었는데, 이제 마지막 새 학년을 맞이하게 되는구나.

미국은 학년 초가 9월이라 우리하고는 다르다.

학교에서 공부하면서 전에처럼 도서관도 많이 이용하고, 친구도 많이 사귀고, 물론 교수들과도

가까이 지내면서 학식과 덕망을 쌓기 바란다.

 

인간은 원대한 꿈과 희망을 가지고, 노력하는 사람이 먼저 성공 한단다.

따라서 남과 잘 지내고 덕을 쌓아 자신을 가꾸는 노력도 사회생활에 필요하다.

인성이 좋아야 성공이 빠르고, 친구가 많아야 행복한 사람이란다.

우리 손녀는 내가 알기에 모든 조건을 다 갖춘, 모범적인 학생으로 크게 찬양받아 마땅하다.

따라서 예능에도 소질이 있어서 바이올린과 피아노 등 다방면에 능통하고,

이는 사회생활에도 크게 도움이 될것이라 믿는다.

학교에 가서는 건강을 위해서 간혹 운동도 했으면 한다.

클럽활동도 열심히 하는 학생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 손녀야.

세계를 바라보는 희망으로 큰 꿈을 가져라.

그리고 시간 나면 여행도 많이 해서, 세상을 많이 알아야 사회생활에서 유리한 점도 있단다.

한국에 있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믿는다 너의 성공을 ---

다시 한국에 나와서 즐겁게 만나기를 약속하고 잘 있거라.

우리 손녀. 파이팅 !

많이 사랑한다.

 

2024. 9. 21. 竹巖 리드민

 

 

 

 

우리 큰 손자는 매사에 모범이 되는 청년이다.

      竹巖 리드민

 

이번 추석에는 엄마 아빠가 환갑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서, 혼자서 추석을 보내려 우리 집에 왔다.

남 동생도 일이 있어 못 오고, 고맙게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서 추석을 지내려 온 것이다.

큰 손자가 오면서 알맹이가 큰 명품 배 한 상자를 사 왔다.

이제 31살이 되는 아직 결혼도 안한 총각이, 혼자서 분당 아파트에서 자취를 하면서

회사에 다니고 있다.

엄마 아빠는 멀리 울산에서 병원을 하고 있고, 남 동생은 따로 나가서 분당에서 살면서

연세대를 다니고 있다.

우리 큰 손자가 회사에 입사한 지도 벌써 4년이 된 것 같다.

그동안 IT 회사에 근무하면서 해마다 우수 사원으로 뽑혀서, 승진도 남보다 빠르다.

그래서 지금은 대리로 근무한다고 한다.

 

마음씨 곱고 착하고, 머리도 좋은 정말로 모범적인 총각 사원이다.

게다가 성격이 좋고 일도 잘해서, 회사 내에서도 인기가 최고라고 하고, 모두에게 인정을 받는 사원이란다.

이번 추석에 보니 휴일에는 회사 친구와 같이 골프를 친다고 해서, 나는 칭찬을 많이 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여직원과도 사이가 좋고, 가깝게 지내서 다행이다.

항상 인간은 근무에 충실해야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고 힘써야 한다.

지금은 젊은 사람들도 골프를 많이 치고 있어서 좋은 일이라 본다.

 

우리 둘째 아들도 전에는 골프를 쳤는데, 지금은 안 친다고 한다.

아마도 너무도 바빠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건강을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등산을 친구들과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안심이 된다.

둘째 아들은 교수(공학박사)로 근무하면서 대학일은 물론 외부일도 너무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제주대학하고 같이 하는 일이 있어서 제주도에 펜션을 얻어 약 20여 일간 지내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더러 내려 오라고 벌써 항공권을 끊어놓고 있어서, 10월 14일에는 제주도에

우리 부부도 내려 가야 될것 같다.

 

우리 큰 손자는 볼수록 현대인의 기질을 닮은 전형적인 스타일을 간직한 모습이다

영어도 잘하고 건강도 지금은 운동을 해서, 온몸이 근육으로 튼튼하게 쌓여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외모로만 보아서 얼굴이 작은 편으로, 현대인의 외모를 간직한 것으로만 알았는데,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 울룩불룩 튼튼한 근육에 깜짝 놀란 것이다.

참으로 우리 큰 손자는 분당에 자기집 아파트도 있고, 벤츠 자가용도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신랑감으로 누구든지 여기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골프도 열심히 치고, 회사에 근무도 열심히 잘하는 손자이다.

키도 크고 내가 보기에도 훌륭한 청년으로, 누구나 보면 욕심나는 사윗감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은 항상 발전을 위해서 자질 향상을 물론 지적으로도 남을 앞서가야 하는 것이다.

독서도 많이 하고 남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 지금은 앞서 성공해 나간다.

우리 큰 손자야. 이번 추석에는 너무도 고맙다.

직접 운전을 해서 산소에도 우리들을 모시고 다녀오고, 여러모로 수고도 많이 했다.

앞으로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우리 큰 손자 파이팅.

 

2024. 9. 18. 竹巖 리드민

 

 

올 추석은 내일(17일)이지만 우리는 오늘(16일) 외식으로 추석을 보낸다.

      竹巖 리드민

 

해마다 돌아오는 추석을 어김없이 올해도 9월 17일에 맞이하게 된다.

일 년 중 대 명절이라고는 추석과 설날이 있다.

우리는 이제 아내가 나이가 들어서 집에서 장만을 해서 명절을 보내기는, 힘들어서 못한다.

우리 집은 며느리 셋이 있는데, 두 며느리는 한국에서 살고, 막내는 미국에서 산다.

더욱 올 추석은 큰 아들 부부가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떠났고, 둘째 며느리는 홀로 계신 친정어머님을 위해서

대구로 내려가서 명절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둘째 아들과 둘째 손녀, 그리고 큰 손자가 우리 집에 오기로 했다.

둘째 손자는 오늘 일이 있어서 불참한다고 사전에 연락을 해 주었다.

오늘 추석 모임은 우리 5명이 모여서, 하루 전에 외식으로 명절을 보내기로 했다.

 

오늘 둘째 아들과 둘째 손녀, 그리고 큰 손자가 11시까지 와서 우선 먼저 추석 예배를

집에서 드리고, 여의도 식당으로 향했다.

큰 손자는 오면서 평택산 아주 알맹이가 큰 왕자배를 한 상자 사가지고 왔다.

너무도 고맙고 아직 미혼인 손자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미리서 둘째 아들은 여의도 해담채 식당으로 예약을 해 놓은 상태다.

이렇게 하루 전에 추석을 외식으로 보내는 것이 돌아가신 조상님들에게는 참으로 결례가 되고,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마음속으로 깊이 죄송함을 느끼면서, 고개 숙여 깊이 조상님들의 명복을 비는 바이다.

우리 조상님들도 이해를 하시고, 더욱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복을 보내 주시리라 믿는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우리 후손들은 모두 잘되고, 다 성공하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사전에 예약한 해담채 식당은 해초 바다 요리 전문점 여의도 점이다.

전에도 이 건물에 있는 식당에 온 것 같다.

우리 5명은 차 두 대로 출발해서 식당을 찾아가니, 오늘은 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이번 추석 연휴는 길어서 연휴 첫날 많이 시골로 떠났기 때문이다.

평소 같으면 여의도 식당가는 항상 초만원으로 특히 점심때는 자리가 없는 편이다.

우리는 미리 예약된 자리에 잘 앉아서 해물 한식을 시켰다.

 

여러 가지 회 음식과 맛있는 부수적인 해물 고기 요리들이 나왔다.

조용하고 좋은 자리에 앉아서, 나온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음식들이다.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식사가 되었다.

오늘 불참한 큰 아들 부부와 둘째 손자에게는 미안함 마음도 들었다.

큰 아들 부부는 어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다고 연락이 왔었다.

오늘 큰 손자한테 들어보니 그곳에서 대학 동창 친구도 만났다고 해서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오늘 점심 값은 우리 둘째 아들이 지불해서 고맙다.

 

우리는 맛있게 점심을 잘 먹고, 일단 집으로 와서 아내가 준비한 토란국을 싸서

손자와 손녀에게 집에 가서 먹으라고 싸서 주었다.

그리고 집을 출발해서 분당으로 가서, 둘째네 아파트에 차 한 대는 두고 손자 차로 우리 부부와

둘째 아들을 태우고 큰 손자가 운전을 해서 산소로 갔다.

둘째 손녀는 산소에 안 가기로 하고 집으로 그냥 들여보냈다.

오늘은 그렇게 차도 막히지 않아서 곧장 산소로 잘 갔다.

 

산소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서 생화를 사 가지고 올라 갔다.

생화 두 다발에 5만 원을 주었다.

생화 꽃다발은 별로 크지도 않고 꽃도 몇송이 안 되는데 너무도 비싼 것 같았다.

아무리 추석 한때라지만 너무 지나친 것 같았다.

공원 묘원에 도착해서 일단 관리 사무실에 들어가서, 성묘 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산소를 찾아갔다.

역시나 아주 깨끗하게 잘 벌초도 해 놓고, 주변도 깨끗이 치워 놓아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는 가져간 꽃다발을 꽃병 두곳에 꽂아놓고, 경건하게 서서 기도를 드렸다.

지난 12월에 미국에 사는 막내 아들이 와서 산소를 찾은 뒤로는 오늘이 처음이다.

 

기도가 끝나고 우리는 자리를 잡고 서서 사진을 찍었다.

기도는 아내가 했다.

삼성 개발 공원 묘원은 아름답고 화려하게 모든 것을 잘 꾸며 놓아서 너무도 좋았다.

공원 묘원이 하루하루가 달라져 가는 느낌이 들었다.

묘소 주변을 둘러보고 조금 죽은 풀잎을 치운 다음, 다시 차를 타고 산소를 나왔다.

분당으로 나와서 큰 손자는 보내고, 둘째 아들은 우리 부부를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게 해 주었다.

나는 그냥 전철을 타고 간다고 했지만, 아들은 편하게 가시라고 해서다.

그래서 분당에서 택시를 타고 우리 집 아파트까지 편하게 와서, 둘째 아들에게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

 

집에 와서는 우선 둘째 아들에게 잘 도착했다고 카톡을 보내고,

큰 손자에게도 오늘 수고 많았다고 연락했다.

우리 일행이 모두 무사히 추석 행사를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서 끝이 났다.

이제는 많이 우리처럼 사전에 집에서 명절을 보내지 않고, 밖에서 외식으로 명절을 보내는 집이 많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집에서 장만해서 명절을 보내는 일이란 어려운 것이다.

오늘 모든 일을 생각대로 잘 마쳐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놓인다.

특히 산소에 잘 다녀와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

둘째 아들과, 큰 손자가 오늘 너무도 고맙고 사랑스럽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2024. 9. 16. 竹巖 리드민

 

 

오늘은 추석(한가위) 날이다.

     竹巖 리드민

 

폭염이 가시기도 전에 벌써 추석이 돌아왔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조석으로 찬바람도 나고 날이 쌀쌀해 지건만 올해는 다르다.

지구촌 인간들이 모두가 걱정을 하고 있다.

너무도 지나친 기후변화 때문에 곳곳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몇 번의 태풍에 큰 피해는 없고 일본이나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스쳐 지나가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내고 있다.

유럽도 폭우로 피해가 많다고 한다.

항상 초 여름에서 가을까지는 태풍으로 우리나라도 심한 피해를 가져오곤 했다.

 

남쪽 지방인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 지방도 조금씩은 피해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너무도 세상이 어수선하고 국내 정치도 출렁거려서 모든 국민들은 마음이 놓이지가 않는다.

정치가 조용해야 국민들도 마음이 편안하고, 살맛이 나는데 왠지 마음이 놓이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의료대란으로 오는 국민들의 마음 졸임과 걱정은, 아직까지 겪어보지 못한 불안한 모습들이다.

혹시나 아플까 봐 누구라도 마음이 편치 않다고들 한다.

왜 이지경까지 왔을까 정부에서는 크게 반성이 있어야 한다.

 

의료계만 탓하지 말고 그 원인 제공부터 따져 봐야 한다.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애당초부터 의논과 협의를 통해서 결정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제도는 언제나 무리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의료 선진국이라는 우리나라가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제는 누구의 잘못이냐? 보다 어떻게 하면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의논해 봐야 한다.

여나 야나 백지상태에서 서로 같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진지한 협의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오늘이 추석이다.

대명절인 추석은 온 국민이 웃음 꽃이 피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명절이 되어야 하는데,

올 추석은 모두가 우울하고 마음 졸이며, 아프지 않아야 한다는 명제 아래 걱정들만 하고 있다.

게다가 세상 돌아가는 현실이 녹녹지가 않아서, 세계적으로도 걱정들이 많다.

미국 대선을 비롯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지구촌의 폭발이 목전에 와 있는 듯, 생각된다.

인간은 원래가 욕심이 많은 동물이었던가?

너무도 한심하고 가슴 아픈 일이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은 다 어디로 가고, 이렇게 답답하고 걱정이 많은 명절이 되었을까?

동방 예의지국이고 동방의 아침에 해 뜨는 평온한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서로가 반성하고 회개하면서 매사를 풀어 나아가야 한다.

어둡고 불행한 나라가 되지 않도록, 운 국민들이 다 같이 노력하고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

우선 먼저 정치인들의 올바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통령도 마음을 돌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국민들이 걱정을 하지 않을 것인가로 머리를 써야 한다.

 

답답한 추석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마음을 적어보았다.

행복한 나라. 국민들이 마음 놓고 잘 사는 나라가 아쉽다.

날씨는 추석이라도 너무도 덥고 습도가 높다.

짜증 나는 날에 행복한 희망을 담고자 나부터 노력하고 싶다.

추석을 지내고자 어제 온 우리 가족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

모든 가족들에게 희망과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 파이팅

우리 가족들 모두를 사랑한다.

 

2024. 9. 17. 추석날에 竹巖 리드민

 

 

오늘은 큰 아들부부가 해외여행을 가는 날이다.

     竹巖 리드민

 

인간이 살면서 누구나 가장 하고 싶은 일이 해외 여행이다.

시간과 능력이 된다면 누구나 여행을 가고 싶어하는 것이다.

집을 떠나 멀리 해외로 나가서 많은 것을 구경하고, 맛 있는 것도 먹고, 놀며 즐기다 오고 싶어 한다.

오늘은 우리 큰아들 부부가 모처럼 병원일을 보조의사와 간호사들에게 맡기고,

유럽으로 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마침 추석으로 긴 연휴가 있고, 게다가 연휴중에 생일도 들어있어서 겸사겸사 여행을 가는 것이다.

게다가 금년이 아들 회갑이라서 더욱 뜻이 있고 즐거운 여행이라 생각된다.

 

오늘 아침에 출발해서 유럽으로 자유여행을 떠나기 위해 출국한다.

날이 비가와서 시원한 점은 있지만, 혹시나 여행에 지장이 있을까 봐 걱정도 된다.

우리나라를 떠나 유럽으로 가니까 그곳은 우리나라 보다 날씨가 좋으리라 생각된다.

오늘 출국해서 22일에 귀국하게 되어서, 10일동안 다녀 온다고 한다.

두 부부가 병원일에 너무도 힘이들고 고생이 되었지만, 이제 출국해서는 마음을 놓고

차분하게 즐겁고 유쾌한 여행으로 다녀오기를 바란다.

나이가 조금 덜 들어서 해외여행도 다니는 것이 다음에 후회가 적다.

 

유럽 여러나라를 두루 다니면서, 많이 구경하고 즐기고 오리라 본다.

역사가 있고 선진국들이 많고 발전이 빨라서, 참으로 보는 눈이 즐거울 것이다.

많이 배우고 얻고 느끼고 와서, 생활에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

두 부부가 그동안 병원일에 고생도 많이 했고, 신경도 많이 썼는데, 좋은 여행이 되기 바란다.

사진도 많이 찍어서 가져오면 좋겠다.

병원일은 남은 의사와 간호사가 잘 운영하리라 믿고, 걱정 없이 다녀오면 좋겠다.

이런 기회도 썩 드물다고 생각된다.

 

여행은 우리 인간에게 정말로 득이 되고 복이되는 일이다.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 가야 한다.

이게 행복이고 살면서 누구나 하고 싶은 일이다.

나이가 들어 80이 넘어서면 여행은 접어야 한다.

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여행은 힘들고, 눈으로 즐겨야 하는 때가 된다.

그래서 후회가 되고, 그럴걸--- 하면서 살게 되는 것이다.

좋은 여행으로 건강하게 잘 다녀오기를 바란다.

 

아들아, 그리고 며늘아가야.

부디 인생에서 가장 즐겁고 재미있는 여행으로 잘 다녀 오너라.

행복하게 살면 우리 부모는 그것으로 만족하단다.

우선 건강하고, 희망있고, 여유있는 삶으로 인생을 즐겨라.

이제 노인이 된 우리들은 그게 행복으로 생각한다.

잘 다녀와서 연락하기 바란다.

행복한 여행을 축하하면서, 파이팅.

사랑한다.

 

2024. 9. 13. 竹巖 리드민

 

 

 

오늘은 둘째 아들이 배 한 상자를 보내왔다.

     竹巖 리드민

 

올해는 9월 17일(화)이 추석이다.

곧 돌아올 추석이라도 폭염은 가시지 않고, 추석까지도 계속될 거라고 한다.

기후변화가 너무도 심해서, 올해 같은 더위가 앞으로도 여름에 계속 된다면 큰일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계속 오지만, 폭염은 가시지 않고 여전하다.

며칠 있으면 추석이라고, 둘째 아들이 오늘 배를 한 상자 보내왔다.

추석을 기해 나오는 명품 배라고 알이 너무도 커서, 나는 깜짝 놀랐다.

고마운 아들이다.

 

해마다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내는 갸륵한 마음이, 너무도 고맙고 사랑이 간다.

그래서 인간은 결혼을 해야 되고, 자식을 낳아야 세상을 알고, 사랑과 효도도 할 줄 알게 되는 것이다.

지금 세상은 총각 처녀들이 결혼을 선택이라고 여겨서, 참으로 가슴 아픈일이다.

너무도 황당한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연애는 필수요, 결혼은 선택이라는 말이 본인은 물론 국가로서도 문제가 많은 것이다.

반대로 결혼이 필수요, 연애가 선택이어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 사회의 원칙인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도 자기 위주의 지나친 망상에서 나오는 말이다.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어보고, 늙어서 아파봐야 새삼스럽게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자식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때는 이미 늦어 후회를 해봤자,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오히려 욕만 먹게 된다.

 

명절 때가 되면 더욱 자녀들이 고맙고, 가족 간의 애절한 사랑을 많이 느끼게 된다.

이렇게 우리 아들들은 항상 부모님을 생각하는 고마운 마음들이 가득해서 기특하다,

올 추석도 아내가 건강이 안 좋고 힘 들어서, 추석 전날 외식을 하기로 했다.

올 추석은 큰 아들 부부도 회갑으로 유럽 여행을 가게 된다.

해마다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이제는 외식으로 보내는 가정이 `많다고 들었다.

특히 젊은이 들은 해외여행을 많이 가서, 더욱 명절 문화가 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아들아. 보내준 배를 잘`먹겠다.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추석 전날 외식으로 추석을 보내고, 집으로 와서 차와 과일을 먹도록 하자.

사전에 식당도 예약을 했다니 잘 되었다.

건강하게 큰 아들 내외는 여행을 잘 다녀오기를 바라고, 막내 아들은 미국에서 잘 보내리라 본다.

또 국제 통화로 안부와 함께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 아들들아. 파이팅!

너희 식구들, 모두를 사랑한다.

 

2024. 9. 12. 竹巖 리드민

 

 

오늘은 친구인 김 교장을 만나 점심을 먹었다.

     竹巖 리드민

 

오늘이 9월 10일인데도 날씨는 여전히 폭염 날씨다.

이상 기후로 올해는 더위가 가실 줄을 모르고 있다.

지구 곳곳은 폭우로, 가뭄으로, 태풍으로, 혹은 폭설로, 혹은 토네이도로, 아주 지구촌을 혼쭐 내고 있다.

자연에 얽매어 살아가는 인간들은 몹시 불안하고, 하루하루를 지옥살이처럼 살아가고 있다.

그래도 우리는 오늘 친구인 김명춘 교장과 12시에 신도림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나는 일찍이 집을 나섰다.

요즘 다시 또 교보 문고에 가서 책을 보기 시작한 것이다.

 

내가 찾아가는 교보문고는 오늘도 자리가 널널하게 비어 있어서 좋았다.

특히 평일에는 더욱 자리가 있어 좋은 편이다.

토요일이나 주일이나 공휴일에는 자리가 없고, 책을 보는 사람들도 많아서 책 읽기가 힘이 든다.

나는 좋은 자리에 앉아 책을 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친구에게는 나오면서 전화를 하라고 일러주었다.

한참을 있어도 친구에게서 전화가 없어서, 시간을 보니 11시 50분이 다 되었다.

혹시나 집에서 무슨 일이 있어서 못 나오나 해서 의문 카톡을 보냈다.

 

그리고 한참 있다가 카톡을 보니 집에서 출발했다는 것이다.

전화를 해서 우리는 현대백화점에서 만나 식당으로 갔다.

오늘도 식당은 사람들이 너무도 많다.

나는 평일이어서 오늘은 식당에 사람들이 많지는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그것이 아니었다.

신도림역은 역시나 항상 붐비고, 왕래하는 사람들이 많기로 유명한 곳이다.

우리는 5층에 있는 후와후와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식당으로 갔다.

너무도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서 먼저 등록을 해놓고, 다시 나와서 여기저기 식당을 가 보았다.

 

하지만 모두가 적당한 곳이 없어서, 다시 돌아와서 7번째로 등록을 했는데 우리 차례가

되어 안내하는 데로 가서 자리를 잡고 앉았다.

장어 덮밥을 시켰더니 너무도 늦게 나온다.

많이 기다렸다가 나오는 음식은 역시나 맛이 있고 먹기에도 좋았다.

가장 좋은 자리에 앉아서 우리는 종알대며 식사를 맛있게 했다.

친구는 항상 이렇게 만나면 좋은 것이다.

옛날이야기며 즐거웠던 지난 일이며, 하나도 놓치지 않고 주절대며 식사를 했다.

즐거운 시간은 역시나 식사 시간이 아닌가 여겨진다.

 

맛있게 식사를 잘하고 나와서, 우리는 차를 마시려고 다시 스타벅스로 갔다.

이곳도 사람이 너무도 많았으나, 마침 우리 자리는 하나가 있어서 그곳에 앉았다.

차와 우유를 시켜서 마시면서 즐겁게 환담을 했다.

나는 10월 14일에 제주도에 가서 한참 있다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둘째 아들이 일을 보기 위해 제주도에 펜션을 얻어 놓았기 때문이다.

이제 추석을 서로 잘 보내고, 그 후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도 했다.

 

오후 3시가 넘어서 나와서 우리는 헤어져서 전철을 타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즐거웠던 그 시간은 너무도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친구이고, 우리는 알게 된 지가 벌써 40년이 가까이 되었다.

학교에서 만나서 서로를 이해하고 지내는 아주 친한 친구 지간이다.

오늘은 친구를 만나서 좋았고 행복한 하루였다.

친구야. 건강해서 다시 만나자.

파이팅! 사랑한다.

 

2024. 9. 10. 竹巖 리드민

 

 

 

 

 

 

 

오늘은 큰 아들이 흑마늘 골드 즙을 보내왔다.

     竹巖 리드민

 

노인들은 나이가 들면 모두가 힘이 겨워 하루하루를 힘들게 보내고 있다.

나도 역시 나이에서 오는 피치 못할 노화로, 요즘 비스리가 되어 겨우겨우 살아가고 있다.

아내도 마찬가지이지만, 게다가 아내는 건망증까지 있어 더욱 힘들어 하고 있다.

애들이 한번씩 우리집에 와서 보면 안타까운 모습으로 보이나 보다.

그래서 여러가지 건강 식품들을 보내고 있는데, 오늘은 "의성 진 흑마늘 골드즙"을 큰 아들네가 보내왔다.

아들이라도 너무도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우리 부부가 잘 먹고 어서 빨리 건강을 되찾아야 하겠다.

 

이렇게 한국에 있는 두 아들들이 자주 건강 식품들을 보내주고 있다.

막내 아들은 미국에서 살면서 귀국할때, 우리가 먹는 필요한 약을 사서 가져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약이 거의 미국제나 외제약이다.

딸이 없이 아들만 셋이지만, 너무도 고맙고 항상 부모님을 생각하는 마음이 남달라서 우리는 행복하다.

누구나 노인들은 지금은 건강 식품들을 많이 먹고 있다.

지금은 건강 시품들이 좋은 것이 많이 나와서 너무도 좋다.

 

큰 아들은 추석을 기해서 연휴에 10일동안 유럽을 여행간다고 한다.

9월 13일 출국해서 22일에 귀국한다고 한다.

울산에서 두 부부가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연휴가 길어서 다행히 시간을 내어 여행길에 나서는 것이다.

게다가 연휴 중에 생일이 마침 들어있고, 또 금년은 더욱 회갑으로 뜻있는 여행이라 생각된다.

전에는 누구나 회갑연을 치루었지만, 지금은 장수시대가 되어 회갑연을 치루는 사람이 없다.

그래서 많이 여행을 가곤 한다.

모처럼 나가는 긴여행으로 두부부가 행복하게 잘 다녀 오기를 바란다.

 

그래서 올 추석은 큰 아들네 손자들이 대신 참석할 것 같다.

물론 해마다 부모님 따라서 참석하고 있았지만, 올해는 부모님이 안계신 추석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큰 손자는 열심히 회사에 근무 잘하고 있고, 둘째 손자는 연세대 졸업반으로 공부를 잘하고 있다.

이제 우리 부부는 이렇게 자식들이 보내주는 건강 식품들을 잘 먹고,

앞으로 건강해야 자식들 한테 보답하는 길이 된다고 본다.

나이가 들면 어쩔수 없이 기력은 떨어진다.

하지만 건강을 위해 노력하면 조금은 더 나아질 수가 있는 것이다.

 

날마다 고생하면서 병원을 떠나지 못했던 우리 큰 아들부부가 이렇게 여행을 간다고 하니,

우리 마음이 더욱 즐겁고 기뻐진다.

여행이란 인간이 살면서 누구나 가장 원하고, 실행하고 싶어하는 일생의 기쁜 행사인 것이다.

나이가 들면 가지 못하니까 더 젊어서 열심히 다녀야 한다.

세상을 보면서 배우고 듣고 느끼고 하는 경험은, 우리가 살면서 큰 힘이 되는 것이다.

많이 해외 여행을 다녀와서 생활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해외에 나가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구경도 많이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즐기다 오는게 행복인 것이다.

유럽은 각 나라마다 볼거리가 많아서 더욱 좋은 곳이다.

게다가 각국을 자유로 통행할 수도 있어 더욱 좋은 곳이다.

지금은 누구나 자유여행을 많이 한다.

특히 큰 아들은 미국에서 살았고 영어도 잘해서, 세계 어느 곳을 가나 말은 막힘이 없을 것이다.

물론 의사들은 영어는 모국어 이상으로 누구나 잘하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젊은이 들은 해외에 자유 여행으로 많이들 나가고 있다.

 

큰 아들아 , 고맙고 감사하다.

행복은 자신이 만들어 가는 것이라고 한다.

생각하고 느끼고 만족하면 그게 행복인 것이다.

유럽 여행 건강하게 잘 다녀오너라.

가기전에 병원에 있는 보조 의사와 간호사들에게 잘 부탁하고 가기 바란다.

병원은 환자들이 원장이 계실 때와, 안 계실 때를 다르게 생각하는 면도 있단다.

부탁 잘 하고 갈 것이라 믿는다.

우리 큰 아들 부부, 파이팅!

사랑한다.

 

2024년 9월 8일 竹巖 리드민

 

 

 

오늘은 김 교장과 점심을 같이 했다.

     竹巖 리드민

 

요즘도 날씨가 너무도 덥다.

며칠 전부터 친구인 김일구 교장과 점심을 먹자고 약속을 했다.

건강으로 사실 나는 여러 모임에 못 나가고 있지만, 친구인 김 교장과는 오늘도 만나자고 약속을 한 것이다.

여러 가지 말할 것도 있고, 보고 싶고 서로 알고 가야 하는 것도 있어서다.

우리는 12시경에 용산에서 만나기로 하고, 나는 겨우 나가서 우선 먼저 신도림 교보문고로 갔다.

조금 일찍 나와서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차인표 배우 겸 작가가 쓴 소설 "언젠가 우리가 같은

별을 바라본다면"이라는 책을 읽고 싶어서였다.

어젯밤에 유재석과 조세호가 MC로 나오는 TV 프로(유퀴즈 온 더 블록)에 차인표가 나와서

책을 소개하는 것을 보았다.

더욱이 이 책은 영국 옥스퍼드 대학에서 필독도서로서 교재로 사용하게 되었다는 말도 했다.

 

나는 차인표가 배우로만 성공한 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소설을 쓴 작가로서도 열심히

활동하고 있음을 처음 알았다.

말도 조리 있게 잘하고 아는 것도 많은 것 같고, 영어도 잘하는 너무도 모범적인 배우요

작가임을 알게 된 것이다.

그래서 마침 오늘은 친구와 약속이 있기 때문에, 조금 일찍 나와서 책을 보려는 욕심이 생겨

신도림 현대 백화점에 있는 교보문고로 우선 갔다.

친구더러 나오면서 전화를 하면 신도림으로 오라고 할 예정이었다.

마침 친구가 전화가 와서 내가 있는 곳으로 오라고 해서 만난 것이다.

 

신도림역 현대백화점은 나는 간혹 가 봤지만, 오늘따라 점심시간은 각층마다 식당이 초만원이었다.

우리는 여러 층을 다니다가 지하에 있는 식당으로 내려가서, 국물이 있는 찌게 종류를 시켰다.

내가 국물이 있는 음식을 좋아하기 때문이다.

듣건대 현대백화점은 내년 6월에 오피스텔로 업종을 바꾼다는 말을 듣고, 조금은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항상 신도림역은 사람이 인산인해를 이루는 역이다.

그렇게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 있는 백화점을 없앤다는 것이 이해가 안 되었다.

그래서 인근 주민들이 반대 운동도 전개하고 있다는 말도 들렸다.

 

우리는 식당에서 점심을 맛있게 잘 먹고 조금 이야기하다가, 자리를 옮겨 스타벅스로 갔다.

이곳도 만 원이어서 혹시 자리가 있나 보았더니, 마침 한자리가 있어서 그곳에 앉았다.

우유와 커피 랏데를 시키고, 식감으로 빵도 같이 주문해서 먹고 마셨다.

오늘 친구는 나에게 좋은 선물을 두가지나 가져와서 주었다.

변비에 좋은 VERY & FIT 프리미엄 효소와 일제 방향제이다.

VERY & FIT 프리미엄 효소는 아들이 직접 제조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너무도 고마운 친구이고, 감사하게 생각하며 받았다.

재주있고 훌륭한 아들덕으로 내 친구는 참으로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인간은 언제나 세상을 살면서 신경 쓸 일이 누구나 있는 것 같다.

친구도 나도 이야기하다 보면 서로가 세상 살면서 신경 쓰는 일이 있으면,

서로 말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돕는 마음으로 웃으며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우선 모두가 건강 먼저 챙겨야 한다.

건강이 우선이고 즐겁게 살며 각자의 행복을 찾아야 하는 것이다.

 

오늘은 즐겁고 재미있게 친구와 지내고, 우리는 오후 3시 반경 서로 헤어져 전철을 탔다.

다음 추석을 지나 다시 한번 만나자는 약속도 했다.

인간은 장수 조건이 친구가 많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도 많은 친구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가까운 친구가 김 교장인 것이다.

나머지 인생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멋지게 살자는 약속을 무언중에 우리는 했다.

오늘은 친구 만나 좋았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친구야. 건강해라, 고마운 친구야

 

2024. 8. 31. 竹巖 리드민

 

 

오늘부터는 아침공기가 많이 선선해졌다.

     竹巖 리드민

 

이제 입추도 지나고 예년 같으면 많이 시원할 때인데도, 지금까지 날마다 폭염이 계속되었다.

하지만 오늘 아침부터는 갑자기 찬바람이 나서 조금은 시원한 느낌이 들었다.

우리 부부는 아침마다 6시 반경이면 나가서, 우리 아파트 주변을 걷고 있는데 너무도 시원해서 좋았다.

하기야 지난 8월 7일이 입추인데도, 아랑곳 없이 지금까지 너무도 더웠던 것이다.

예년 같으면 입추가 지나면 시원해서, 가을에 접어들었다고 모두들 좋아했다.

올해는 이상한 기후 변화로 지구상의 여러 곳곳에서 기상 이변이 많았다.

온난화의 기후가 엘니뇨 현상으로 라니냐가 되어 허리케인의 원인이 되고, 폭염과 폭풍우를 가져오며

때로는 곳곳에 우리가 상상치 못할 기후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이제 우리나라는 여름 과일이 남부 지방을 지나, 중부지방까지 올라오게 되었다고 한다.

따라서 바다에서도 열대 이상 기온으로 수산물 종류가 바뀌고 있고, 앞으로는 해마다 열대성 기후로

더욱 지구의 온도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지구에서 사는 모든 동식물은 그 기후에 합당하게 살아야 한다.

그러기에 우선은 많이 힘이 들고,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너무도 심한 폭염에 시달리어 어서 빨리 서늘한 가을이 돌아오기를 학수고대하고 있다.

아침 운동에서 느끼는 마음은 정말로 상쾌하고 기분이 좋았다.

 

이렇게 자연의 변화가 우리 인간에게 주는 영향은 얼마나 큰지 알 수가 있다.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온도는 행복의 바로미터(barometer)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 지구상에서 그 수많은 기후 변화는 우리 인간에게도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구상의 동식물은 곧 자연환경에 따라 멸종과 번식의 유동성을 좌우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지구 곳곳에서는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된다.

나이 드신 노인들은 올 여름이 너무도 힘들고 어렵고 괴로웠을 것이다.

나 역시 마찬가지로 하루하루가 죽을 지경이었다.

 

앞으로는 여름철이 127일로 되어, 한 달이 더 길어지게 된다고 보고 있다.

즉 여름이 4개월이 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봄과 가을은 더 짧아 질것이라고 한다.

그러면 점점 우리 노인들은 살기가 힘이 든다.

여름보다는 겨울이 지나기가 좋고 누구나 선호하는 사람들이 많다.

우리 인간에게 주는 기후의 변화는 너무도 많은 충격과 행복을 가져온다고 볼수가 있다.

자연을 다스리지 못하고 그 속에서 순응해서 살아가는 인간들이기에 어쩔 수가 없는 것이다.

 

갑자기 찾아오는 시원한 바람이 우리에게 그렇게 큰 힘이 된다고 본다.

앞으로 기후에서 오는 행복을 찾아서, 기후의 변화와 더불어 잘 살아야 하겠다.

기후가 주는 행복은 힘도 없고 의지도 약해져서 힘들게 사는 노인들의 기대를 크게 향상시키리라 본다.

요즘같이 폭염이 심한 때는 아침 운동이 가장 좋다.

그래서 항상 아침 6시 반 경이면 나가서 우리는 걷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낮에는 폭염이 계속되어 힘들었다.

아침에 힘들지만 그래도 겨우겨우 이기고 나가서 걷고 있는 나 자신을 내가 칭찬하고 싶다.

물론 아내도 같이 나가니까 더욱 좋고---

고마운 하루가 되고 자연에 감사함을 알아야 하겠다.

 

2024. 8. 28.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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