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추석(한가위) 날이다.
竹巖 리드민
폭염이 가시기도 전에 벌써 추석이 돌아왔다.
항상 이맘때가 되면 조석으로 찬바람도 나고 날이 쌀쌀해 지건만 올해는 다르다.
지구촌 인간들이 모두가 걱정을 하고 있다.
너무도 지나친 기후변화 때문에 곳곳은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다행히 우리나라는 몇 번의 태풍에 큰 피해는 없고 일본이나 중국, 베트남, 미얀마, 등으로 스쳐 지나가서
많은 인명과 재산 피해를 내고 있다.
유럽도 폭우로 피해가 많다고 한다.
항상 초 여름에서 가을까지는 태풍으로 우리나라도 심한 피해를 가져오곤 했다.
남쪽 지방인 제주도와 일부 남해안 지방도 조금씩은 피해가 있다고 한다.
게다가 너무도 세상이 어수선하고 국내 정치도 출렁거려서 모든 국민들은 마음이 놓이지가 않는다.
정치가 조용해야 국민들도 마음이 편안하고, 살맛이 나는데 왠지 마음이 놓이지 않는 분위기다.
특히 의료대란으로 오는 국민들의 마음 졸임과 걱정은, 아직까지 겪어보지 못한 불안한 모습들이다.
혹시나 아플까 봐 누구라도 마음이 편치 않다고들 한다.
왜 이지경까지 왔을까 정부에서는 크게 반성이 있어야 한다.
의료계만 탓하지 말고 그 원인 제공부터 따져 봐야 한다.
서로가 머리를 맞대고 애당초부터 의논과 협의를 통해서 결정했더라면 좋았을 텐데,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는 제도는 언제나 무리를 가져오게 되는 것이다.
세계에서 가장 의료 선진국이라는 우리나라가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이제는 누구의 잘못이냐? 보다 어떻게 하면 문제를 풀 수 있는지를 의논해 봐야 한다.
여나 야나 백지상태에서 서로 같이 모여 협의체를 구성하고 진지한 협의를 통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오늘이 추석이다.
대명절인 추석은 온 국민이 웃음 꽃이 피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해 하는 명절이 되어야 하는데,
올 추석은 모두가 우울하고 마음 졸이며, 아프지 않아야 한다는 명제 아래 걱정들만 하고 있다.
게다가 세상 돌아가는 현실이 녹녹지가 않아서, 세계적으로도 걱정들이 많다.
미국 대선을 비롯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등
지구촌의 폭발이 목전에 와 있는 듯, 생각된다.
인간은 원래가 욕심이 많은 동물이었던가?
너무도 한심하고 가슴 아픈 일이다.
즐겁고 행복한 명절은 다 어디로 가고, 이렇게 답답하고 걱정이 많은 명절이 되었을까?
동방 예의지국이고 동방의 아침에 해 뜨는 평온한 나라가 어떻게 이렇게 되었을까?
서로가 반성하고 회개하면서 매사를 풀어 나아가야 한다.
어둡고 불행한 나라가 되지 않도록, 운 국민들이 다 같이 노력하고 개선해 나아가야 한다.
우선 먼저 정치인들의 올바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본다.
대통령도 마음을 돌리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국민들이 걱정을 하지 않을 것인가로 머리를 써야 한다.
답답한 추석날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 마음을 적어보았다.
행복한 나라. 국민들이 마음 놓고 잘 사는 나라가 아쉽다.
날씨는 추석이라도 너무도 덥고 습도가 높다.
짜증 나는 날에 행복한 희망을 담고자 나부터 노력하고 싶다.
추석을 지내고자 어제 온 우리 가족들에게 무한한 고마움을 느낀다.
모든 가족들에게 희망과 행복과 건강을 위하여, 파이팅
우리 가족들 모두를 사랑한다.
2024. 9. 17. 추석날에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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