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아들이 배 한 상자를 보내왔다.
竹巖 리드민
올해는 9월 17일(화)이 추석이다.
곧 돌아올 추석이라도 폭염은 가시지 않고, 추석까지도 계속될 거라고 한다.
기후변화가 너무도 심해서, 올해 같은 더위가 앞으로도 여름에 계속 된다면 큰일이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계속 오지만, 폭염은 가시지 않고 여전하다.
며칠 있으면 추석이라고, 둘째 아들이 오늘 배를 한 상자 보내왔다.
추석을 기해 나오는 명품 배라고 알이 너무도 커서, 나는 깜짝 놀랐다.
고마운 아들이다.
해마다 명절 때마다 선물을 보내는 갸륵한 마음이, 너무도 고맙고 사랑이 간다.
그래서 인간은 결혼을 해야 되고, 자식을 낳아야 세상을 알고, 사랑과 효도도 할 줄 알게 되는 것이다.
지금 세상은 총각 처녀들이 결혼을 선택이라고 여겨서, 참으로 가슴 아픈일이다.
너무도 황당한 생각들을 하고 있는 것이다.
연애는 필수요, 결혼은 선택이라는 말이 본인은 물론 국가로서도 문제가 많은 것이다.
반대로 결혼이 필수요, 연애가 선택이어야 하는 것이 우리 인간 사회의 원칙인 것이다.
요즘 젊은이들은 너무도 자기 위주의 지나친 망상에서 나오는 말이다.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어보고, 늙어서 아파봐야 새삼스럽게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 일이고,
자식이 얼마나 절실한지를 알게 될 것이다.
그때는 이미 늦어 후회를 해봤자, 누가 알아주지도 않고, 오히려 욕만 먹게 된다.
명절 때가 되면 더욱 자녀들이 고맙고, 가족 간의 애절한 사랑을 많이 느끼게 된다.
이렇게 우리 아들들은 항상 부모님을 생각하는 고마운 마음들이 가득해서 기특하다,
올 추석도 아내가 건강이 안 좋고 힘 들어서, 추석 전날 외식을 하기로 했다.
올 추석은 큰 아들 부부도 회갑으로 유럽 여행을 가게 된다.
해마다 맞이하는 명절이지만, 이제는 외식으로 보내는 가정이 `많다고 들었다.
특히 젊은이 들은 해외여행을 많이 가서, 더욱 명절 문화가 달라지고 있는 실정이다.
둘째 아들아. 보내준 배를 잘`먹겠다.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이다.
추석 전날 외식으로 추석을 보내고, 집으로 와서 차와 과일을 먹도록 하자.
사전에 식당도 예약을 했다니 잘 되었다.
건강하게 큰 아들 내외는 여행을 잘 다녀오기를 바라고, 막내 아들은 미국에서 잘 보내리라 본다.
또 국제 통화로 안부와 함께 소식을 알아보도록 하자.
우리 아들들아. 파이팅!
너희 식구들, 모두를 사랑한다.
2024. 9. 12. 竹巖 리드민
'오늘의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364. (k). 오늘은 추석(한가위) 날이다. (0) | 2024.09.19 |
---|---|
363. (k). 오늘은 큰 아들부부가 해외여행을 가는 날이다. (0) | 2024.09.19 |
361. (k). 오늘은 친구인 김 교장을 만나 점심을 먹었다. (0) | 2024.09.19 |
360. (k). 오늘은 큰 아들이 흑마늘 골드 즙을 보내왔다. (0) | 2024.09.19 |
359. (k). 오늘은 김 교장과 점심을 같이 했다. (0) | 2024.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