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은 더위가 극심할 것이라고 한다.
竹巖 리드민
요즘 날이 갈수록 더위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오고, 올 여름은 더위가 극심할 것이라고 한다.
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이상 기후로 지구촌 전체가 평년에 비해 예측 못할 폭염으로
우리 인간들을 괴롭힐 것이라고 한다.
오늘 중국 내륙의 기온은 75도가 넘는 살인적인 폭염이 나타났고, 우리나라도 경남 의령의 기온은 36.9도로우리가 예측 못한 폭염으로 지금부터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올 여름은 앞으로 이렇게 예상치 못한 폭염이 계속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즉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지역도 자주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어제 서울도 32.8도로 야외생활에 지장을 주는 날씨때문에, 너무도 힘든 하루였다.
이렇게 폭염이 심하면 우선 먼저 노인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허약자들은 걱정이 앞선다.
예측 못할 폭염으로 해마다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정에서나 일터에서 모두가 주의해야 하고, 더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갑자기 찬물을 마시는 것도, 또 덥다고 찬물 속으로 온몸을 갑자기 담그는 것도 건강에 안 좋다고 한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을 먼저 마시고, 또 미지근한 물에 먼저 담그고 약 30여분 지나서 천천히 찬물을
이용하는 것이 건강에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혈관은 갑자기 찬물이 닿으면 수축이 되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상식적인 생활로 우리는 폭염이나 혹한기 때는 지켜야 할 조건들은 미리서 잘 알아 두자.
특히 노인들은 폭염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겨울 혹한기나 여름 폭염으로 비교적 노인들의 사망률이 높다.
나는 여름 폭염보다는 그래도 겨울 혹한이 더 견디기가 좋다고 생각한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옷만 잘 입고 밖에 나가면, 추위는 견딜 수가 있다,
하지만 여름 폭염은 아무리 시원하게 옷을 입고, 부채를 들고 나가도 더위는 견디기가 힘들다.
에어컨이 잘 된 실내 말고는, 야외에서는 활동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어느 노인들은 전철을 타고, 염치없이 하루 종일 피서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공공기관이나, 역사, 은행, 백화점, 등이 여름은 인기가 많다.
집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어도, 그렇게 별로 시원한 줄을 못 느낄 때가 있다.
집은 좁은 공간이라서 마음부터가 시원한 느낌을 주지 않나 보다.
그래서 자연히 나가게 되는 것이다.
또 집에서는 옷을 벗고 넌닝과 팬티 바람으로 생활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3대 이상 한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옷을 벗고 지내기도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두 부부가 사는 집이어서 그런 애로사항은 없어서 좋다.
그늘을 찾아서, 물을 찾아서, 에어컨이 있는 곳을 찾아서, 모두가 헤매게 된다.
요즘 갑자기 너무도 더워서, 앞으로 더위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걱정이 된다.
몸은 옛날 같지가 않고, 마음마저 허약해서, 노인들은 참으로 올 여름 나가기 문제다.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나이가 들면 세월을 이기지 못한다.
노인들은 모두가 똑 같고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젊다면 시원한 나라를 찾아서 해외여행이라도 갈 수도 있지만, 이제는 생각뿐이다.
어서 어서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돌아 오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지금이 6월 중순이라 아직도 가을이 까마득하니, 우선은 올 여름 폭염 대비를 잘해야 하겠다.
폭우가 아닌 시원한 이슬비가 간혹 내렸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올 여름을 잘 보내기를 빌어 마지 않는다.
2024. 6. 13.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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