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아들이 다녀갔다.

竹巖 리드민

 

오늘은 둘째 아들이 와서 여의도에 가서 점심을 먹었다.

어버이날이 지났지만 항상 바쁜 아들이라 오늘에야 시간을 내서 집에 온 것이다.

오늘도 둘째 손녀를 데리고 같이 왔다.

마침 오후에 손녀가 바쁜 일이 있다고 해서 오늘은 오전에 평소보다 일찍 도착했다.

점심을 빨리 먹고 가려고 서둘러 온 것이다.

 

하지만 오늘은 일요일이라서 예약을 하지 않으면 점심도 먹기 힘든 날이다.

바삐 오다 보니까 식당 예약을 못해서 그냥 전경련 회관 50층에 있는 "세상의 모든 아침

(all day fresh kitchen)" 식당으로 갔다.

주차장부터 만원이고 식당에 올라가니 너무도 사람이 많아서 우리는 많이 기다렸다.

좌석에 앉아서도 한참을 기다려도 음식은 나오지 않는다.

기다리는 손님들이 많아서 음식 요리에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았다.

50층이라 전망은 너무 좋고 마침 날씨마저 맑아서 한강은 물론 남쪽 서울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였다.

예약을 하고 가서 차분하게 창가에 앉아 식사를 하면 참으로 좋은 곳이라고 생각 되었다.

 

주문을 받고 많은 시간을 기다리다가 드디어 음식이 나왔다.

코스로 나오는 음식으로 양적으로는 적으나 맛은 있는 편이었다.

한접시에 평균 약 3만원 정도로 값은 많이 비싼 편이다.

우리는 음료수까지 6가지 종류의 음식을 한꺼번에 시켜서 같이 먹었다.

사람이 많아서 식당 안도 조금은 소란한 편이다.

일요일이라 거의 모두가 가족 단위 손님들이 대부분이다.

음식을 맛있게 잘 먹고 우리는 나왔다.

 

나는 오다가 샛강에서 내려서 용산 영풍문고로 가서 책을 보고 왔다.

나머지 식구들은 집으로 가는 길에 아내는 시장을 보기 위해 중간에서 내렸다고 한다.

요즘 우리 아파트가 승강기 교체공사를 해서 11층 우리 집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야 하기 때문에

우리 집으로 가지 말고 그냥 가라고 했다.

게다가 애들은 약속도 있어서 분당으로 곧장 간 것이다.

 

식당이 좋기는 하지만 너무 사람이 많아서 앞으로는 예약 없이는 가지 말아야 할 것 같았다.

아니면 사전에 예약을 하고 가든지, 그래야 되는 식당이라고 생각했다.

전망은 참으로 좋고 아래를 내려다 보니 정신이 이찔할 정도였다.

나는 처음으로 간 식당인데, 식당은 너무도 넓고 좋으나 바로 옆에는 결혼 예식장이 있어서

일요일인 오늘은 들려오는 마이크 소리가 많이 시끄러웠다.

주말이나 일요일은 결혼식 때문에 복잡하고 시끄러워 조용히 식사하기에는

조금은 안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늘은 아들 때문에 좋은 식당에 가서 좋은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다.

아들이 고맙고 감사했다.

항상 바빠서 집에도 자주 못 오는 아들이다.

특히 대학교는 새 학기가 시작이 되어 두 달 정도 지났어도 많이 바쁠 것이라고

나도 생각은 하고 있었다.

항상 건강 잘 유지하고 충실하게 근무를 잘하기 바란다.

아들아. 너희 식구 모두를 사랑한다.

 

2023. 5. 14. 竹巖 리드민

 

 

 

 

 

 

 

목우회 모임이 있는 날.

竹巖 리드민

 

우리는 목우회 모임을 2개월마다 하고 있다.

오늘도 모두가 건강하게 참석해서 너무도 고마웠다.

두 분은 건강 때문에 불참했는데 다음에는 꼭 참석 하시기를 바란다.

우리는 항상 종로 5가 연지동 순두부 식당에서 모임을 하고 있다.

조금 늦게 12시 30분에 모이자고 약속을 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식당에는 너무도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앞으로는 낮 1시에 약속을 잡아야 될것 같다.

 

여섯 분이 참석해서 항상 우리가 좋아하는 굴 순두부를 시켰다.

모두가 맛있다고 잘 먹었다.

두 분은 순두부를 포장해 달라고 해서 집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애처가 들은 역시 달랐다.

집에 가서 사모님들께 많은 점수를 따리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에 지나온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다.

항상 건강은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지켜 나아가야 할 일이다.

오늘도 곽인성 교장님은 유인물을 가지고 오셔서 나누어 주신다.

한학에 조예가 깊으신 선배님은 "우리 사회와 선비 정신"이라는 유인물을 나누어 주셨다.

집에 와서 읽어 보니 너무도 좋은 내용이었다.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각자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나는 광장 시장 수입 상가에서 로션과 스킨을 사고 또 경동 시장으로 가서 대추와 떡을 좀 사 왔다.

혈액 순환에도 좋고 암에도 좋다고 해서 대추와 계피를 끓인 물을 매일 먹고 있다.

경동시장은 항상 사람으로 가득 찬다.

주로 노인들이 자주 찾는 시장이다.

 

오늘 모임에 나오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함을 전한다.

모두가 나이가 드신 분들로 교장 퇴임을 해서 지금은 집에서 각자 나름대로

건강을 찾아 즐겁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고들 있다.

다음에도 건강하게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헤어졌다.

오늘 불참하신 두 분은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고 아울러 사모님들의 건강도

같이 기원해 드린다.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하시기를 기대한다.

모두가 여생을 즐겁고 멋지게 사시기를 바란다.

 

2023. 5. 12. 竹巖 리드민

 

 

 

 

 

 

우리 아파트 승강기 교체공사.

竹巖 리드민

 

우리 아파트는 5월 11일부터 승강기 교체공사를 실시한다고 한다.

101동부터 시작해서 111동까지 승강기 26대 전체를 교체한다고 한다.

1차로 5월 11일부터 6월 15일까지 6대를, 2차로 6월 16일부터 7월 20일까지 6대를,

3차로 7월 21일부터 8월 23일까지 7대를, 4차로 8월 24일부터 9월 26일끼지 7대를,

네 차례에 걸쳐서 순차적으로 교체 공사를 한다고 한다.

그래서 모두 26대 전체를 9월 26일까지는 일제히 교체 완료 하게 된다.

 

1997년 5월에 입주한 뒤, 그간 10여 년 전에 인근 푸른 숲 마을 아파트를 건축하면서 심한

소음과 분진으로 피해를 주었다고 우리 아파트 승강기 내부벽 철판을 스텐으로 무료 교체를

해 준바가 있는데 이번에는 승강기 모든 부속품 전체를 우리 아파트가 자체적으로

완전히 교체하는 공사다.

우리 아파트는 지금까지 26년 정도 되어가니까 교체를 해야 할 시점이 되었다고 본다.

보통 승강기는 20년이 넘으면 상황에 따라서 교체를 한다고 한다.

승강기 안전 관리 공단에 의하면 법적으로 교체 시기는 명시되어 있지는 않지만

15년이 지나면 정기검사와 3년에 한번씩 의무적으로 정밀 검사를 3번 받도록 되어 있다.

 

내가 사는 104동은 1차로 교체공사를 시작해서 6월 15일에 끝난다.

매일 아침, 저녁으로 방송을 통해서 공고하고 아파트 출입문이나 승강기 내부에

교체공사에 대한 공고문이 붙어있다.

사전에 중량이 있는 필요한 물건은 구입 하도로 하고, 공사 기간에는 계단을 이용해서

안전사고에 유념하여 출입을 하도록 전달하고 있다.

우리 아파트 입주민들은 앞으로 약 1개월 정도는 누구나 큰 고통을 참아야 한다.

 

우리는 11층에 사는데 계단이 156 개가 되는데 날마다 출입을 자주 하는 나는 걱정이 태산 같다.

요즘 건강도 안 좋아서 평지를 걸어 다니기도 힘이 드는데 어떻게 그 많은 계단을 걸어서

출입 할지가 나에게는 큰 고민이 되고 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다.

병원에 예약도 되어 있고 모임에도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공사는 되도록 입주민들에게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겠지만 우선은 우리 모두의

걱정거리가 되는 것이다.

방송에 의하면 계단 곳곳에 의자를 비치한다고 하고 있어서 조금은 안심이 된다.

우리 아파트는 위로 25층까지 있다.

우리보다 위층에 사시는 분들은 더욱 힘이 들 것이다.

특히 노인분들이 출입에 걱정이 많을 것 같다.

 

현대 엘리베이터 회사에서 담당하여 공사를 한다고 들었다.

지난 며칠 전에 공청회를 한다고 방송을 했으나 나는 불참했다.

건강도 안 좋고 요즘 컨디션도 좋지 않았기 때문이다.

참석해서 자세한 이야기를 좀 들었으면 했는데 많이 아쉽다.

안락하고 안전한 승가기가 되면 출입에도 좋고 살기에도 좋은 아파트가 되는 것은 물론이다.

하지만 공사 기간에는 우선 입주민들의 불편이 많으리라 여겨진다.

그러나 어쩔 수가 없다. 참고 견디면서 안전한 승강기에 기대를 해보자.

 

관리사무소 직원들과 입주민 대표와 동 대표, 그리고 공사를 맡은 회사 직원들에게

우선 먼저 고마움을 전한다.

또 튼튼하고 안전한 공사를 부탁드린다.

앞장서서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에 박수를 보낸다.

속히 공사가 완전하게 끝나서 편리한 승강기 이용이 되기를 기대한다.

살기 좋은 우리 아파트가 되기를 바란다.

 

2023. 5. 11. 竹巖 리드민.

 

 

 

 

 

 

 

아내가 친구들과 같이 2박 3일 여행을 간다.

竹巖 리드민

 

아내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목포지방으로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간다.

미국에서 사는 친구가 와서 친한 친구 3명이 동행해서 여행을 간다고 한다.

요즘은 코로나19도 많이 멀어지고 날씨도 좋아서 여행 가는 시기로는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이 고향인 목포로 가게 되어 한층 뜻있는 여행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가는 친구들이 같이 목포에서 학교를 다녔고 또 어렸을 때 집이 모두 목포라서 더욱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 9시 40분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기차를 타고 간다고 한다.

아마도 목포까지는 2시간 반 정도 걸리리라 본다.

노인들은 평일에는 기차요금도 할인이 되어 더 싸게 갈 수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항상 여행은 즐겁고 행복하고 마음의 청량제가 되는 것이다.

많이 보고 느끼고 또 맛있는 음식과 구경은 필수 조건이라고 여긴다.

발전된 목포를 보고, 좋은 곳을 다니면서 행복을 느끼고, 그쪽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 등도 잘 보고 오기 바란다.

전남에도 각지방 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여러 가지 축제 행사가 많다고 들었다.

 

고향에 가면 친구들도 만나보고, 옛날 살던 추억을 더듬어서 다시 찾아 보고,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왔으면 한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시간과 건강과 돈이 맞아야 갈수 있는 여행은 누구나 마음은 있지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또 자주 갈 수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모처럼 가는 여행이라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녀오기 바란다.

요즘 날씨가 너무도 좋아서 다행이다.

 

여행은 연인끼리 가는 것과 친구끼리 가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고 한다.

물론 가족끼리 가는 것도 더 좋은 일이다.

가족 여행은 그 목적이 있고 사유가 내포하는 때가 많다.

그래서 때로는 부담도 되고 때로는 갈등의 치유가 될때도 있다고들 한다.

물론 가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각자가 갖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행복은 여행에서부터 찾는 부부도 많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신혼부부는 더욱 그러리라 생각된다.

 

노인의 몸은 오늘이 가장 건강하고 따라서 마음도 건실하다고들 한다.

많은 세월을 지나는 동안 산 경험과 얻은 지식으로 노인들은 그 행복을 잊지 않고

누려가야 더욱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맑은 정신과 의지로 남은 인생을 더 멋있게 즐겁게 건강하게 살아야

여행의 뜻도 클 것이다.

건강하게 잘 돌아와서 그 즐거움을 나날이 간직하고 사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

같이 동행한 친구들 두 분에게 감사하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2023. 5. 8. 竹巖 리드민

 

 

초등 동창 모임이 있는 날.

竹巖 리드민

 

세월이 너무나 무섭다.

돌아 보건데 일제 강점기 초등학교 3학년때 해방을 맞이하고 6.25, 4.19, 5.16, 을 거치면서

자라온 우리 세대들은 참으로 희구한 일련의 역사를 경험한 세대 들이다.

그래서 우리 죽마고우 초등학교 동창들은 그 끈끈한 역사가 말해 주듯이 동창이 아닌

형제같고 한 가족 같은 인간미가 넘쳐흐르는 사이가 되었다.

많은 친구들이 서울로 올라와서 살았으나 지금은 많이 가고 또 아프고 모두가 여생을 힘들어 한다.

 

오늘도 모여서 고향을 그리며 용산에서 만나 웃고 떠들고 지난 옛일을 생각하며

즐겁게 점심도 먹고 차도 마시고 좋은 시간을 보냈다.

약 2주일 전부터 모임을 알려서 오늘을 잊지 않도록 다짐을 해서 모인 것이다.

이제는 기력도 약하고 기억도 부족하고 그저 입만 놀려서 마음껏 떠들어도

한껏 즐거운 친구들이다.

 

떠나고 아프고 불참한 친구들 때문에 오늘은 겨우 정원 5명으로 압축했다.

나온 친구들마저 허리며 다리며 몸이 아프다고 해서 많이 안타까운 심정이다.

인생은 그렇게 세월을 보내고 또 맞이하나 보다.

우리는 용산역에서 12시반에 만나서 오늘도 남도 미향 식당으로 행했다.

마침 벌교 꼬막 비빔밥은 우리들의 입맛을 돋우어 주린 배를 채우고도 남았다.

모두가 맛있게 잘 먹었다고 말한다.

 

항상 용산역은 여행객들로 대만원을 이루고 있어서 서울의 남부 관문이다.

점심시간은 사람들로 식당이 빈자리가 없는 실정이다.

우리가 좋은 자리에 앉아 식사를 하는 것도 요행이라 생각했다.

모처럼 만나서 점심을 잘 먹고 따뜻하고 행복한 회식 자리가 되었다.

이제는 술은 멀리 가고 적당한 양으로 맛있는 음식만 즐겨 찾는 세대가 되었다.

 

인천 영종도에서 온 친구나 수지에서 온 친구나 한번 보기가 그렇게도 힘들다.

자주 만나 식사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하지만 그렇게 쉽지가 않다.

만나면 행복한 순간이고 어려서부터 같이 자라온 친구들로서

우리는 각자의 행복을 서로가 공유하면서 사는 시대라고 봐야 한다.

그래서 초등학교 동창이 가장 좋고 가깝고 서로를 잘 이해하고

서로 돕고 의지하고 산다.

 

인간이 살면서 누구나 모든 면에서 잘 할 수는 없는 것이다.

서로 부족한 면을 채우면서 사는 세대가 곧 우리 세대라고 본다.

식당을 나와 찻집으로 가서 서교장이 차를 사서 잘 마셨다.

우리는 이렇게 서로 도우며 협조하며 살아가고 있다.

다음은 다른 식당으로 가서 메뉴를 바꿔가면서 먹자고도 했다.

또 인천에서 몸이 불편해서 못나온 친구가 초청이 있어서 인천으로 가자고도 했다.

 

멀리 온 친구들을 잘 가도록 안내하고 나는 다시 영풍문고로 가서 책을 보다가 집으로 왔다.

저녁 늦게부터 비가 온다고 한다.

내일은 어린이날이데 전국적으로 비가 온다고 예보하고 있다.

모두들 집에 잘 들어 갔는지 나는 궁금해서 일일이 전화로 확인도 했다.

한 친구만 통화가 안 되어 소식을 못 들었으나 뒤에 연락이 되어 잘 들어 갔다고 한다.

앞으로도 건강하게 잘 지내고 다음에 잘 만나자고 약속했다.

오늘은 친구들 만나 즐겁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2023. 5. 4. 竹巖 리드민

 

 

큰 아들 부부가 출국하는 날.

竹巖 리드민

 

큰 아들 부부가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하는 학회에 참석차 오늘 12시 40분 비행기로

출국을 하는 날이다.

우리 큰 아들 부부는 울산에서 병원을 차리고 두 부부가 같이 운영을 하고 있다.

아들은 의학박사로, 며느리는 상담학 박사로, 같이 근무를 하면서 환자들의 상담과 치료를 하고 있다.

아들은 흉부외과 전문의로 오래도록 서울 성모병원에서 근무를 하다가 선배님의 강한 권유로

스카우트 되어 울산으로 내려가서 울산병원에서 근무중 이제는 나와서 단독으로

울산시의 중앙지역에다 병원을 차려서 운영하고 있다.

 

너무도 어려운 흉부외과 전문의로 항상 우리 인간의 생명을 좌지우지 하는 의사로 많이 힘들어

하기 때문에 나도 자주 쉬어가면서 이제는 병원을 운영하라고 하고 있다.

심장 개복 수술은 보통은 7~8시간을, 길게는 10시간을 넘게 수술에 매달려

정신을 쏟을때도 있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복강경 수술로 많이 간소화되고 옛날보다는 발전된 좋은 의술이 나와서 의사나 환자가

조금은 수월하게 수술을 하고, 받는 것으로 알고 있다.

물론 심장도 그런 수술이 가능한지는 나는 잘 모르겠다.

지금은 웬만한 큰 수술도 다 복강경 수술 방법으로 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우리 아들은 병원 운영으로 항상 환자와 같이 살아서 쉴 틈이 없었다.

이번에 이탈리아 로마에서 개최되는 학회 덕으로 아마도 멀리 유럽까지 출장을 가게 되어

두 부부가 조금은 쉬는 시간이 되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듣건대 크로아티아 등으로 유럽 중, 동부까지 다녀온다는 말을 들었다.

다행이다. 두 부부가 자주 가는 여행도 아니고 모처럼 가는 출장 여행에 많은 구경도 하고

여러 곳을 다녀오기를 바란다.

 

항상 병원에서 살아서 나는 많이 안타까운 생각이 들때가 많다.

참으로 어려운 직업이 의사인 것이다.

인간의 생명을 다루는 일로 또 그렇게 신경 쓰고 최선을 다해서 병을 고쳐야 하기 때문에

얼마나 힘들고 스트레스도 받고 어려운 일인가 생각이 든다.

여러 가지 병 중에서 가장 어려운 심장을 다루는 일은 그만큼 신경을 더 써서 정신과 힘과

노력이 가해져야 환자의 병을 치료할 수 있는 것이다.

 

병원을 운영하는 사람으로서 찾아오는 환자들 때문에 조금도 병원을 빌 수가 없는 것이다.

기껏해야 주말이나 주일이나 공, 휴일 등 잠깐잠깐 쉬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많이 안타깝고 어떤 때는 가여운 생각이 든다.

특히 부부가 하고 있으니 더욱 여가시간이 없이 같이 병원에 매달려야 한다.

가정생활은 완전히 병원생활이고 병원과 가정이 일체가 되는 참으로 힘든 생활을 하고 있다.

 

오늘 출국해서 모든 것 다 잠깐이라고 잊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다녀오기를 바란다.

귀국하는 날은 5월 9일 이라고 한다.

같이 가는 동행이 있다고 하니 다행이고 더욱 즐겁고 보람 있게 다녀오기를 바란다.

오래도록 코로나 19때문에도 해외에 나가지 못하고 모두의 일상이 많은 제약을 받았으니

이제 마음을 풀고 가볍게 다녀오기를 바란다.

행복은 자기 마음에 있고 또 생각하기 나름이다.

 

이번 여행으로 몸에 힘이 되고 용기가 생기고 의지가 더 강해져서 다녀와서는 자신을 가지고

더욱 열심히 병을 치료하는데 새로운 의술로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간절히 기대하고 또 부탁한다.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

 

2023. 4. 29. 竹巖 리드민

 

 

 

 

우리나라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식.

竹巖 리드민

 

우리나라는 지난 3월 9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있었다.

국민의 힘에서 나온 윤석열 후보가 48.56%의 득표를 하고 더불어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7.8% 의 득표를 해서 0.73% 의 차이로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었다.

 

공식 20대 대통령 임기 개시를 알리는 5월 10일 0시에는 33번의 보신각

타종으로 도성 8문을 열고 통행을 시작했던 파루의 전통에 따라 이번에도

새로운 대통령의 출발을 알리기도 했다.

윤석열 당선인은 타종 행사에는 참석하지 않았다고 한다.

또 그 시간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과 김성한 국가 안보 실장.

이종섭 국방부 장관 후보자 등 주요 직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욱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국군 통수권을 이양 받고 정식적으로 새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것이다.

원인철 합동 참모본부 의장과 육.해.공군 참모 총장 등은 합참 지휘 통제실에서

화상으로 참석했다고 한다.

 

드디어 2022년 5월 10일 11시에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식이 시작되었다.

언제나 처럼 취임식은 국회 의사당 앞에서 거행되었다.

행정 안전부 김민재 의정관이 진행을 맡았다.

취임식은 종전의 취임식과는 다르게 국민의 곁에서 가장 낮은 자세로 엄숙하게 거행되었다.

취임식 무대 백월(Back Wall)은 24일 용산 공원에서 어린이 100명이

"미래를 그린 초등학생들의 작품"으로 꾸미고 소통 강조의 뜻으로

무대 높이도 낮게 만들어 국민들과의 벽을 좁혔으며 유명 연예인들을 배제한 채

식전 행사로는 어린이. 청소년들의 공연이 있었다.

 

초청 인사 4만 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으로 철저한 방역을 지켜가면서

식은 거행되었다.

윤석열 대통령은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침 9시 52분경 서초동 자택을 나와서

국립 서울 현충원에서 순국선열에 참배하고 10시 12분 방명록 작성을 한 후

취임식 용 예복으로 환복하고 10시 42분에 국회 의사당의 식장으로 이동하였다.

 

식장 정문에서 하차하여 우선 대구 출신 남자 변정준 어린이와 광주 출신 여자 이서영 어린이

2명이 전달하는 꽃다발을 윤 대통령과 김 여사가 나란히 받고 포즈를 취해

사진을 찍은 뒤 정문에서부터 취임 식장까지 180미터를 걸어 들어가면서

식장에 나온 국민들과 악수를 하고 무대 가까이 와서는 국민희망 대표 20인(장애인 피트니스

선수 김나윤. 바둑 기사 신진서 9단. 배우 오영수 씨. 13남매 5남 8녀의 엄마 엄계숙 씨.

키다리 아저씨로 불리는 박무군 씨. 옥계 산불 초기 진화 신대승 씨. 설악산 지게꾼 임기종 씨)등

20대 임기를 상징하는 대표들 20명과 함께 연단에 올랐다.

 

단상에 올라서는 전직 대통령 및 유족과 5부 요인 (국회의장 .국무총리. 대법원장.

헌법재판 소장.중앙 선거 관리 위원장). 정당 대표. 김종인 전 국민의 힘 총괄 선대 위원장.

등과 악수를 했다.

또 단상에 앉아 있는 내외 귀빈들과도 악수로 인사를 나누고 나서 단상의

참석자들을 향해서 머리 숙여 고마운 인사로 답하고 자리에 앉았다.

 

무대의 슬로건은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국민의 나라로" 정하고 자유. 인권. 공정. 연대의 4개

항목을 강조하는 취임식이 시작되었다.

 

1. 국기에 대한 경례. (국민 영웅 4인이 국기에 대한 맹세 낭독)

2. 애국가 제창 (1절). (서울 시립 교향 악단 연주. 다문화 어린이들의 애국가 제창.

연광철 레인 보우 합창단)

3. 순국선열과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4. 축사 (김부겸 총리).

5. 대통령 취임선서 (헌법 69조에 의해서 ...나는 헌법을 준수하고 조국의 평하와...)

6. 군악대와 의장대가 대통령께 인사. (기수단 2차 사열 및 경례). 예포 21발 발사.

7.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사.

8. 청와대 개방 중계. (74년 만에 개방)

9. 축하 공연. (국립 국악 관혁 악단의 아리랑과 아리아. 서울 시립 교향악단.

하트하트 오케스트라. 이 마에스트리와 연합 합창단 )

10. 대통령이 단상의 내빈께 인사

11. 문재인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 환송.

12. 윤석열 대통령 행진. (중앙 통로로 가면서 국민들께 인사)

 

이상으로 식을 모두 마쳤다.

취임사는 약 25분 정도이고 식은 모두 1시간 정도 걸렸다.

식이 끝나자 번호판이 없는 대통령을 상징한 봉황이 새겨진 "에쿠스 방탄 리무진 차"를

탑승하고 퇴장하면서 손을 흔든 후 요란한 카퍼레이드는 없이 간단히 오픈카에서는

상반신 몸을 내밀고 국민들께 손을 흔들어 인사를 하면서 새로운

집무실이 있는 용산으로 이동했다.

용산에 도착해서는 1호 안건으로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에

서명했다고 한다.

윤 대통령은 용산에 도착해서 먼저 경로당과 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대화를 하고

경축 사절단과 대화를 할 예정이었다.

 

다음에는 외국 주요 사절을 접견하고 오후에는 국회의사당에서 국민의 힘 주최

경축 연회 행사에 참석한 후 저녁에는 신라 호텔의 만찬회에 참석한다고 한다.

만찬회는 외빈이 100명이고 한국인은 50명만 참석 한다.

 

대통령 취임사는 키워드가 자유이고 자유라는 단어가 무려 35번 나왔다.

과학기술 혁신으로 자유에 따른 경제대국을 건설하고 750만 해외 동포와 우리 모든

국민들에게 자유와 인권이 깃든 정부를 만들고 북한에게는 비핵화로

경제 건설에 담대한 계획을 갖고 있다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따라서 외국의 협력과 함께 평화를 다지는데 큰 힘을 다하겠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용산 집무실은 2층을 사용하려 했으나 아직 공사가 덜 되어 우선 5층을 사용한다고 한다.

서초동 자택에서 우선 한 달 동안은 출퇴근 하다가 국방부 장관 사택으로 이전해서

출퇴근 할 것이다.

국방부 장관 사택도 지금 공사 중이라고 한다.

 

취임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을 비롯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이명박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 여사.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자녀 노재헌 씨.

노소영 씨.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김대중 전 대통령의 차남 김홍업 전 의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장남 이시형 씨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단상 맨 앞에는

신임 대통령 부부와 이임 대통령 부부가 나란히 앉았다

 

외교 사절로는 싱가포르 대통령과 중앙 아프리카 대통령을 비롯해서 인도네시아

전 대통령과 전 일본 총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남편. 왕치산 중국 국가 부주석 등

외국 사절단과 정계와 재계 6단체장 및 국회의원 120명과 각계각층에서 초대된 분들,

약 4천 명이 단상에 참석하여 식장을 빛냈다.

 

이날 대통령 취임식 때 한강 위 하늘에는 오색 무지개가 떴다고 한다.

취임식을 축하하는 좋은 징조라고 여겨 한층 우리 국민들의 희망이 충천하게 되었다.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는 비도 안 오는 하늘에 생기는 무지개는

채운(彩雲)이라고 한다는 것이다.

하여튼 무지개를 보는 우리로서는 기쁘고 행복한 느낌을 받았다.

 

단 한가지 취임식 때 아쉬웠던 것은 축사를 김부겸 총리가 했다는 사실이다.

곧 물러날 구 정부 총리가 신 정부에 대한 축사를 하는 것은 조금은 어색한 것 같고

그래서 김 총리의 얼굴이 언짢아 보였으며 축사도 너무 간단하게 끝나고 만 것 같았다.

물론 축사는 간단하게 하는 것이 좋기는 하지만.

차라리 국가 원로 중에서 광복회 회장이나 대한 노인회 회장 등 전 국민들을 대표하는

분들이 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국민들의 마음을 담아서 축하와 더불어 신 정부에 대한 부탁의 말도 단단히

하는 축사가 되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김부겸 총리의 축사 선정은 나는 잘못 되었다고 생각한다.

 

청와대는 오전 6시 30분 청와대 춘추관 앞에서 북악산 등산로 완전 개방을

기념하는 행사가 있었다.

행사에는 인근 지역 주민들과 문화재 해설사.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했고 오전 7시쯤 부터는

춘추문을 개문하여 등산객 입장이 시작되었다.

북악산은 1968년 일명 김신조 사건으로 입산이 금지 되었었다.

2006년 이후 일부 구간이 개방 되었지만 청와대의 북악산은 막혀 있었다.

 

취임식 첫날은 26000명이 관람을 했으며 오는 21일 까지는 미리 예약한 분에 한해서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경내를 모두 보려면 약 1시간 반가량 소요된다고 한다.

하지만 내부는 아직 관람이 안되고 있다.

청와대는 1948년부터 2022년까지 대통령들의 집무실로 사용되었고 오늘을 기해서

일반 국민들에게 개방이 시작 된 것이다.

매화꽃을 든 74명을 필두로 입장을 했다. 이는 74년 만의 개방의 뜻을 나타낸 것이다.

 

청와대에서는 각종 문화 공연으로 개방을 경축하는 행사가 있어서

입장 객들의 즐거움을 한층 더 고조 시켰다고 본다.

청와대는 약 25만 제곱미터로 각종 시설과 정원 등이 잘 갖추어져서

청와대를 잘 아는 사람들은 궁궐 같은 느낌이 든다고 말하고 있다.

이승만 초대 대통령 부터 집무실을 경무대라 했고 윤보선 대통령때 청와대라 했으며

노태우 대통령이 새로 준공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용산 새로운 집무실 이름은 지난 4월 15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모하여 다음 달

중순경에 확정해서 발표할 예정이라고 한다.

가장 합리적이고 국민 편에 와 닿는 이름이 채택되어 발표되기를 바란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날 식이 끝난 뒤 서울역으로 가서 KTX 기차를 타고

지지자들의 환송을 받으며 경남 양산시의 평산 마을로 내려갔다.

평산 마을에는 2400여 명의 지지자들이 모여 열렬히 환영을 했다고 한다.

그러나 보수단체 일부 회원들의 하향 반대 야유도 있었다고 한다.

 

20대 대통령 취임식을 반대하는 한 20대 청년이 취임 식장에 수류탄을 투척 하겠다는

글이 올라와서 한때 긴장을 했으나 해당 청년은 검거되고 취임식은 무사히 끝나서 다행이었다.

김영삼 대통령 취임식 때부터 주가는 하락하여 이번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이명박 대통령 취임식 때만 한번 상승했다고 한다.

 

김대중 대통령 이후 24년 만에 여소 야대 정국이 되었다.

윤 대통령은 여소 야대 하에서 정국을 잘 이끌어 나갈지가 의문이 든다

특히 취임사에서 가장 중요한 통합과 소통의 말이 빠져서 국민들은

앞으로의 정국에 의문을 갖는 사람도 있다.

대통령은 협치와 포용의 정신으로 지금 갈라진 국민들의 마음을 다 같이 아울러서

국정을 잘 이끌어 나가야 할 터인데 국무위원 인사부터 지역 안배를 무시했고

여성 할당률이 부족하며 가장 가까운 검사들을 비롯해서 서울대 출신과

지인들이 거의 차지하는 인사로

앞으로의 험난한 국정 운영이 되지 않을까 많이 우려도 된다.

 

지역 안배 인사는 전임 모든 대통령들이 지금껏 해 왔었다.

물론 능력 위주로 기용하는 것은 옳지만 그러면서도 지역 안배를 했으면 더 좋았을 걸

하는 생각은 누구나 일반 국민들은 가지고 있다,

그래서 앞으로 국민들의 의심의 눈초리가 매서운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김종인 전 선대 위원장은 힘과 의지만으로는 국정 운영이 어렵다고 했다.

맞는 말이다.

공정과 상식에서 벗어나는 인사와 행정은 불행을 자초하고 국민들의

지지를 받지 못할 수도 있다

공정과 상식은 바로 윤 대통령이 주장한 말이다.

항상 국민들의 소리를 듣고 국회와의 소통으로 어렵고 힘든 일을 잘 풀어나가야 할 것이다

우리 국민들의 기대가 저버리지 않도록 5년 동안 국정을 잘 운영해 주기 바란다.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을 온 국민들이 다같이 축하를 하는 바이다.

 

앞으로 건강을 잘 지키며 지혜스러운 국정 운영으로 산적한 난제를 잘 풀어 나가서

경제와 국방과 외교가 삼위일체가 되어 하나같이 잘 돌아가도록 두손 모아 기도하는 바이다.

우리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

끝으로 성공한 대통령이 될 것을 크게 기대하고 싶다.

 

2022. 5. 13. 竹巖 리드민

 

 

 

 

 

 

 

우리나라 제20대 대통령 선거.

竹巖 리드민

 

우리나라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지난 3월 9일 실시되었다.

각 당에서 출마한 14명의 후보자가 약 20여 일 동안 피나는 선거전으로 드디어

제1야당인 국민의 힘에서 출마한 윤석열 후보가 박빙의 승리로 대통령으로 당선되었다.

즉 윤석열 후보가 1639만 4815표로 48.56%를 득표하고 차점자인 더불어 민주당의

이재명 후보가 1614만 7738표로 47.8%를 득표하여 결국 24만 7077표 (0.73%) 차로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이다.

3위로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2.37%의 득표에 그치고 말았다.

 

따라서 30만 표의 무효 표도 나왔다고 한다.

이는 안철수 후보가 3월 2일 제3차 TV 토론회를 마치고 늦게까지 윤석열 후보와의 단일화로

안철수 후보를 지지하던 사람들의 이탈표로 간주된다.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전국 14464개 투표소에서 3월 9일 아침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일반인 투표가 진행되었고 이어서 코로나 19와 오미크론 확진자는

오후 6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투표가 실시되었다.

 

사전 투표는 3월 4일과 5일 이틀 동안 일반인 투표와 같이 동일한 투표소에서

장소만 약간 다르게 실시되었는데 투표법상 한 선거구에 투표함 하나만

설치하도록 되어 있어서 곳에 따라서는 확진자가

투표한 용지를 바구니나 쇼핑백에 담아 옮기는 일로

문제가 발생하는 해프닝도 있었다고 한다.

결국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공명선거. 비밀선거가 훼손되었다는 말이 나왔다.

 

그래서 노정희 선거 관리 위원장에게 여야를 막론하고 질타가 쏟아졌으며 노 위원장은

고개를 숙여 전 국민들에게 사과를 하게 되었다.

앞으로 3월 9일 본 선거에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대책을

강구할 것을 약속도 했다.

이는 오로지 코로나 19와 오미크론 때문에 일어나는 이번 선거의 특별한 경우이다

 

사전 선거 투표율은 전국 36.9%로 역대 대선때 보다 투표율이 가장 높았다.

전국에서 지역적으로 가장 높은 곳은 전남으로 51.5%였다.

본 투표까지 전국 최종 투표율은 77.1%라고 한다.

 

투표가 끝난 다음 오후 8시경부터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시작되었다.

출구 조사는 3사 합동(KBS. MBC.SBS)으로 실시하여 당일 투표가 끝난 후

오후 7시 30분부터 각 방송국에서 일제히 발표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윤석열 후보가 48.6%이고 이재명 후보는 47.8%로 그 차이는 0.8%로 나와서

여야를 막론하고 개표가 완료 될때까지 신경을 곤두 세웠다고 한다.

출구조사 결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었기 때문이다.

 

이번 선거는 어느 역대 대선때 보다 치열했고 네거티브와 비호감이 있는 선거였다.

두 후보 배우자들의 이력서 허위 기재. 주가 조작. 행정 공무원 사적 심부름 등의 문제로

많이 시끄러운 선거였으며 후보 당사자들도 고발 사주와 대장동 의혹 등으로

진흙탕 싸움의 선거가 되었다.

녹취록 논란과 주술 논란으로도 혼돈의 선거판이 되고 만 것이다.

이로 인해 이번 대선은 우리 국민들에게 큰 실망도 안겨주는 대선이었다고 생각된다.

두 후보의 배우자는 결국 국민들 앞에서 고개를 숙이고 사죄의 말을 했다.

그 뒤로는 선거 운동에서 후보와 함께 그 모습을 나타내지 않고 자제하고 말았다.

물론 윤석열 배우자는 처음부터 유세장에 모습을 나타내지도 않았다.

따라서 이번 선거에서 고소. 고발 사건도 120건이나 된다고 한다.

참으로 혼탁한 선거였다고 생각이 된다.

 

이재명 후보와 김동연 후보가 단일화를 했고 윤석열 후보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해서 결국 윤석열 후보가 승리를 하게 되었다.

안철수 후보는 제3차 TV 토론 전날까지도 윤석열 후보를 향해 지나친 말로

공격하고 비하하다가 극적으로 단일화에 합의해서 온 국민으로부터 많은 비난을 받았다.

여당에서는 비열한 야합이라고 비난이 쏟아졌다.

그래서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이 이탈하여 심상정 후보와 이재명 후보에게로 일부 갔으나

승리는 결국 윤석열 후보가 하고 말았다.

이재명 후보는 역대 최다 득표를 하고도 낙선자가 되었다.

안 후보의 지지자들의 일부는 크게 분노하여 청와대에 안철수 법을 만들자는 청원도

1만 명 이상 제청했다고 한다.

 

이번 대선은 42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었다.

26년 동안 검사만 학고 국회의원도 한번 안 해보고 대통령에 당선되었으니

국정을 잘 운영할는지 걱정도 되고 많은 의문도 생긴다.

하지만 본인 말마따나 사람을 잘 기용하면 될 것이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당의 파벌 싸움이 나지 않을까 우려도 된다.

 

이번 대선은 많은 신기록을 세웠다.

직선제 이후 국회의원 0선 대통령. 역대 최소 0.73% 표차 당선. 검찰총장 출신 대통령.

역대 최다 득표 낙선.출구 조사 맞고 여론조사 틀린선거. 만 18세(2004년 3월 10일 출생까지)

이상 투표권 행사. 9수 만에 사법 고시 합격한 대통령. 정치 입문 8개월의 정치 신인 당선.

5년 만에 정권교체. 자녀 없는 첫 남자 대통령. 서울 법대 출신 첫 대통령.등

많은 기록을 남겼다.

 

앞으로 윤 당선자는 세계 5대 강국을 이끄는 대통령으로서 참으로 할 일이 태산 같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북핵 문제. 국방 외교 안보 분야는 물론 국내 정치와 경제문제.

대중 대일 외교 문제. 한미 공존 문제. 세제 개편과 복지 문제. 저출산 문제.

사회 갈등. 이념 통합. 동서 갈등. 부동산 문제. 세대 갈등. 여야 화합과 협치.

원전 문제. 전국 균형 발전. 국민 통합. 한미일의 합리적인 정치 외교.

중소기업 문제. 자영업자 문제. 코로나 19와 오미크론 방역 대책. 우크라이나와의 관계.

연금 통합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이 눈앞에 쌓여있다.

 

대통령은 기지를 발휘해서 선진국으로서의 위상과 형평에 맞게 나라를 잘 운영하고

국민들의 생활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대통령이 되어야 할 것이다.

야당과는 격의 없이 소통을 잘하고 국회를 존중하고 국민의 의견을 청취해서

성공한 대통령으로 5년 임기를 마칠 것을 기대한다.

특히 여야를 막론하고 훌륭한 인재를 적재적소에 등용 시켜 국정을 잘 운영하기 바란다.

본인이 말한 대로 공정과 상식에서 통합정신을 발휘하여 정의와 법치가 살아 있는

나라 운영을 하는 것을 보고 싶다.

특히 오만하지 않고 겸손하며 큰 그릇의 포용 정치를 해야 할 것이다.

 

헌법정신에 따라 자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가치를 존중하고 법치정신에 맞는

국가 운영을 기하기 바란다.

본인도 공정. 정의. 상식. 통합의 정신으로 국민만 바라보고 오직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겠다고 공언했다.

여소 야대의 정국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국회와의 소통이고 이반된 국민 통합이고

화합이고 협치라고 생각한다.

5년 동안 윤석열 대통령을 믿고 싶다.

 

따라서 국민의 힘은 국민의 당과 1차로 통합해서 국정의 동반자로 파열음 없이

정당 운영도 잘 해 나가기 부탁한다.

한 지붕 세 가족이 공존하는 현실이 되지 않도록 윤핵관 편. 안철수 편. 이준석 대표 편으로

편 가르기 하지 말고 서로 잘 융합하고 협력해서 국정 운영의 파트너로

멋진 나라를 만들어 가기 바란다.

자칫 잘못하면 조선시대의 당파 싸움이 재연될까 우려와 걱정도 된다.

 

야당도 이제는 다수당의 횡포를 지양하고 협치의 정신으로 국정 운영에 동참해서

나라를 잘 이끌어 나가는 성숙한 기지와 협조의 지혜가 필요하다.

그래야 국민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다고 본다.

국정에 발목을 잡는 일은 절대로 있어서는 안될 것이다.

앞으로는 여고 야고 국민들이 무섭게 보고 듣고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이재명 후보는 깨끗한 승복으로 당선인에게 축하를 보내는 마음이 너무도 아름답고

미국의 어느 대통령과는 비교도 안될 만큼 성숙하고 지혜 스러운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또한 패배의 원인은 오로지 본인의 부족한 탓이라는 말에 훈훈한 사랑과 동정심이 앞선다.

 

이제 우리 국민들도 모두가 하나가 되어 우리 대한민국을 위해서 적극 협조하고

협력을 해야 할 것이다.

우리 다 같이 선진국의 위상에 걸맞도록 모두의 노력이 필요한 때다.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을 축하 드리며 건강을 기원한다.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를 바라면서 대한민국 파이팅!

 

2022. 3. 11. 竹巖 리드민

 

 

 

 

 

어떤 사람은 퇴직금을 50억이나 받았다고 한다.

竹巖 리드민

 

우리나라는 참으로 좋은 나라인가?

회사 근무 6년도 안 되고 퇴직했는데 어떤 사람은 퇴직금을 50억이나 받았다고 한다.

그는 현직 국회의원의 아들이고 회사에서 대리급이었던 32세 청년이다.

나는 그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

우리나라에 이렇게 좋은 회사가 있나 하고.

우리 공무원은 40년 이상 근무하고 퇴직했어도 3억도 안 되게 받았는데

이게 아버지 찬스가 아니고 무엇일까.

 

일반 사원이 입사해서 퇴직할 때까지 평생 받는 보수 금액을 다 모아도

10억도 안되는데.

기가 막혔다.

아파트 가격이 올랐다고 해도 내가 사는 아파트 가격이 한 채에 10억도 안 나간다.

그럼 거의 일 년 근무에 우리 아파트를 한 채씩 산 셈이다.

나는 평생을 모아서 어렵게 구입한 아파트 한 채뿐인데.

30 갓 넘은 청년의 퇴직금이 50억이란 , 말이 된다는 소리인가

무엇이든 비정상이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참으로 한심하기 짝이 없다.

 

그의 부친은 지난 박근혜 정부에서 민정 수석을 지냈다고 한다,

현재는 야당의 국회의원이다.

회사에 입사한 것도 부친의 민정 수석 시절이어서 부친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갈 수밖에 없다.

 

그 금액은 그 회사 임원들의 퇴직금 모두를 합친 금액의 9배가 된다고 한다.

조건은 산재로 인해 퇴직해서 나온 금액이라고 한다.

산재로 인한 퇴직금은 그렇게 많이 받나?

사지가 잘려 나간 것도 아니고 두 눈을 잃은 것도 아닌데 산재치고는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말이다.

일반 사원이 업무 중 사망했어도 그렇게는 못 받을 것이다

누구나 권력이 작용한 빅딜이라는 생각을 버리지 못할 것 같다.

 

지금 2030 세대들은 너무도 허탈해 하고 있으리라 본다.

대학을 졸업하고 나와서 취직도 못하고 쩔쩔매는 취준생들이 얼마나 많은데.

우리 한국은 권력과 힘이 있으면 일시에 부자도 부럽지 않다는 말이 있다.

그게 맞는 말이 되는 것 같다.

역시 권력자의 자녀들이 살기 좋은 나라가 한국이 아닌가 싶다.

그래서 국회의원을 서로 하려고 사족(四足)을 못쓰나 보다.

일반 회사에서 그 정도 근무하고 퇴직한다면 받는 금액이

겨우 2천여만 원밖에 안 된다고 한다.

세상 너무도 불공평하다.

그래서 젊은 사람들이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는 것이다.

 

공정과 정의를 부르짖는 사회에서 도저히 있을 수도 없는 일이다.

그러나 버젓이 우리 대한민국에서 권력층의 아들에게 있는 일이다.

대선을 바로 6개월도 안 남은 시점에서 여당에서는 호재라 하고 공격을 하고 있다.

누가 봐도 부당한 일이라 생각되고 공격을 당해도 할 말이 없을 것이다.

많이 공격받아야 마땅하다

개인의 일탈이라 해도 당은 공격을 면치 못하는 것이다.

민주 국가에서 정당인은 당과 일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바로 그 사람의 부친이 여당이건 야당이건 상관없다.

퇴직금으로 50억씩이나 거액을 주고받았다는 그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정당하고 합리적인 것을 떠나 우리가 상상을 초월한 금액이기에

모두가 놀랍고 무언가 부정이 개입한 것으로 추측하는 게 당연하다는 이야기다.

그러기에 일반 국민들은 물론 여,야를 막론하고 그건 잘못된 일이라고

모두가 질타를 하고 있는 현실이다.

나도 평범한 시민으로서 화가 난다.

그러나 잘못은 바로잡아야 한다.

이런 일은 앞으로 절대 있어서는 안될 일이다.

 

사회의 공정과 정의가 바로 잡혀야 정직하고 공평하고 질서 있는 사회가 될 것이다.

모든 사실을 철저히 규명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불공정의 사회는 사회의 혼란과 무질서만 가져온다고 본다,

여든 야든 서로 싸우지 말고 정당하게 사실을 밝히는데 주력하기 바란다.

국민들의 허탈감을 빨리 해소해 주기 바란다.

사정기관에서 손을 댔다고 하니 기대해 보자.

철저한 조사와 조치가 반드시 뒤따라야 할 것이다.

 

2021. 10. 3. 竹巖 리드민

 

 

 

 

 

 

 

 

 

 

제32회 도쿄 올림픽 2020.

竹巖 리드민

4년마다 열리는 올림픽은 2020년에 일본 도쿄에서 열리기로 되어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세계적인 팬데믹으로 인하여 1년 연기가 되어

드디어 2021년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17일 동안 205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33개 종목으로 339개의 금메달을 놓고 겨루게 되었다.

일본 도쿄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렸다.

이 개막식에는 아베 전 총리는 불참했고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고이케 유리코

도쿄도지사는 나루히토 일왕이 개회를 선언하는 선언문을 낭독하는데도

자리에 앉았다가 외신들로부터 불경하다는 핀잔이 쏟아졌다.

이번 올림픽은 올림픽 사상 최초로 연기된 올림픽이 되었고 무관중 올림픽이 되었다.

우리 선수들은 29개 종목에 선수 232명과 임원 122명 도합 354명이 참가하여

금메달을 7개 이상 따서 10위권 목표를 두고 출전했다.

 

도쿄 올림픽은 참으로 험난한 가운데 연기냐 취소냐를 두고 여러 가지로 말이 많았다.

그러나 일본과 IOC 관계자들의 끈질긴 요구로 개최국인 일본에서도 반 이상의 국민들이

취소를 요구했지만 결국은 개최하게 되었다.

일본은 올림픽을 취소하게 되면 약 42조의 손해를 보게 된다고 한다.

방사능 오염수 방류. 후쿠시마 식자재. 수질 오염.욱일기. 게다가 폭염에 코로나 19까지

역대 가장 이변과 논란이 많아도 재정적.법률적. 정치적 관점에서 취소가 불가능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말했다.

 

예산 23조 원을 투입해서 준비한 일본은 취소에 따른 법적 책임감 때문에 기필코 개최하게

된 것이다. 따라서 취소하게 되면 스가 총리와 토마스 바흐(IOC) 올림픽 위원장이 엄청난

체면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올림픽 연기와 무관중 경기 때문에 예산이 최초 예상한 약 8조 5000억 원보다

3배가량 늘어났다고 한다.

 

이번 올림픽은 세계 각국의 선수들 만 천여 명(11092명)이 참가하여 힘과 기를 겨루고 있다.

도쿄 올림픽은 준비나 시설 면에서 각국의 선수들의 불평이 대단하다.

선수들 방에는 TV도 냉장고도 없는 곳이 있고 심지어 에어컨도 없는 곳이 있다고 한다.

설치를 요청하면 대신 돈을 내야 한다는 희한한 말을 해서 선수들은 불평이 많다.

침대는 골판지로 만든 침대도 있어 취침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도 호소한다.

화장실은 비좁고 천장은 낮아 키가 큰 외국인들은 고개를 똑바로 들 수가 없으며

세탁기가 부족해 빨래는 순서를 기다리다가 그냥 손빨래를 하는 실정이라고 한다.

숙소에 바퀴벌레가 나오기도 한다고 했다.

그러나 일본 선수들은 화려한 고급 호텔에서 숙식을 하고 있어 외국인들의 핀잔을

많이 받고 있다고 한다.

어찌 이럴 수가 있을까

선진국이라 자처하는 일본의 민낯을 보는 것 같아

매우 씁쓸한 느낌이 든다.

 

일본은 참으로 웃기는 나라이다.

자원봉사자 (70927명) 도시락을 7만 여명 분을 주문하고 무관중으로 경기를 치르다 보니까

약 4만 명만 활동하고 있으나 도시락은 여전히 7만 여명 분이 배달되고 있어 나머지 도시락은

뜯지도 않고 그대로 모두 쓰레기통에 폐기처분 되고 있다고 한다

도시락 하나에 1000엔(약 1만 원)이면 하루에 약 3000만 원 정도를 버리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빈축을 사고 있다.

올림픽이 끝난 후 그 사실관계를 파악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크게 요동치고 있다고 한다.

 

한국은 단체 양궁을 이번에도 금메달을 따서 연속 9연패로 세계가 놀라고 있다.

우리 선수들은 날이 갈수록 더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본다.

축구는 B조 1차 예선에서 뉴질랜드와 싸워 0 대 1로 졌지만 두 번째 게임에서는 루마니아와

싸워서 4 대 0으로 승리를 거두었고 3차 온두라스 경기에서는 6 대 0이라는 놀라운

승리로 예선 B조 1위로 16강에 안착했다.

 

우리 한국의 첫 금메달은 양궁 혼성 단체에서 김제덕. 안산 선수가 차지했고

다음으로 양궁 남자 단체에서 김제덕.오진혁.김우진 선수가 또 양궁 여자 단체에서는

안산.강채영.장만희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태권도에서 장준. 유도에서 안바울. 펜싱에서도 동메달을 차지했다.

수영 남자 자유형 200미터에서는 황선우 선수가 1분 44초 62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또 남자 100미터 자유형 준결승에서 47초 56으로 65년 만에 아시아 신기록도 수립했다.

이 기록은 세계 주니어 기록도 된다.

우하람(다이빙) 선수는 3m 스프링보드에서 한국 다이빙 사상 최고 성적 4위를 기록했다.

지금까지 나온 결과이다.

황선우는 18살로 서울 체육고등학교 학생이다.

 

무더운 날씨에 우리 선수들 많이 힘들겠지만 평소 기량을 최대한 발휘해서

좋은 결과를 이루어 내기 바란다.

도쿄 올림픽은 무관 중 속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뛰는 선수들도 조금은 힘이 빠지리라 본다.

그렇지만 개인과 국가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뛰어주기 바란다.

따라서 건강도 잘 챙겨야 할 것이다.

 

일본은 여러 국가들의 지역 경기에 겹치지 않게 조율한 것이 가장 뜨거운 7월 폭염에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올림픽은 우리 인류의 최대 축제이고 큰 잔치이다.

화합과 평화와 발전의 무한 경기가 되어야 한다.

선수촌의 선수들 중 일부는 코로나 19에 확진되어 다시 귀국하거나 격리되어 출전을 못하고

있는 선수도 있다고 들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5년 동안 연습해서 포기하다니 얼마나 개인적으로나 국가적으로도 손해가 많은가.

코로나 19로 인해 많은 피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일본은 1964년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올림픽을 열어 92개국에서 온 선수들 5000여 명이

19개 종목에 163개의 금메달을 놓고 실력을 겨루었다.

미국이 36개의 금메달로 1위를 차지하고 일본은 16개의 금메달로 3위를 했다.

우리나라는 165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나 은 2개 동 1개에 그치고 말았다.

 

우리나라에서는 1988년에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16일 동안

제24회 서울 올림픽을 개최했다

우리가 말하는 88올림픽이다.

화합 전진의 기치 아래 160개국이 참가하고 23개 정식 종목으로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였다.

1981년 9월 30일 바덴바덴에서 서울 개최가 결정되어 모든 참가국의 찬사를 받으며

성공리에 끝났다.

이 대회에서 한국은 금 12개, 은 10개, 동 11개로 종합 4위를 하고

한국 고유문화와 우수한 경기 역량을 세계에 과시했다.

1위를 한 소련은 금메달 55개.은메달 31개. 동메달 46개였다.

2위는 동독. 3위는 미국이었다.

 

서울 올림픽의 금메달 총수는 241개.은메달 234개. 동메달 264개로 집계되었고

메달권에 든 국가는 모두 52개국이었다.

세계신기록은 모두 33개가 수립되었는데 그중 가장 주목받은 기록은

터키의 역도선수 나임 슐레이마눌루의 기록이었다.

 

다음 제33회 하계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제34회는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게 된다.

도쿄 올림픽이 앞으로 아무런 지장 없이 무사히 잘 끝나기를 바란다.

기상청에 의하면 태풍 "네파탁"이 올라오고 있다고 하니 조금은 걱정이 된다.

또 코로나 19의 확진자도 선수촌에서 155명이나 늘어났으나 더 이상 없으면 좋겠다.

도쿄의 하루 확진자가 줄지 않고 있음에 걱정은 많이 된다.

우리나라 선수들 모두가 열심히 노력해서 소기의 성과를 얻고 10위권 안에 들기를

바라는 마음이고 건강하게 귀국하기를 바란다.

우리 선수들 모두 파이팅 !

 

2021. 7. 26. 竹巖 리드민

 

* 메달 획득시 혜택 *

1. 개인 금메달.

6300만 원 포상금. 매월 20일에 100만 원 연금(사망 때까지)

2. 개인 은메달.

3500만 원 포상금. 매월 75만 원 연금.

3. 개인 동메달.

2500만 원 포상금. 매월 52만 5000원 연금.

4. 단체전 선수.

개인전 선수들이 받는 금액의 75%.

5. 축구.야구 대표 선수.

금메달 획득시 개인 메달 리스트가 받는 포상금의 75%.

6. 한국 배구연맹.

금메달 포상금으로 5억.

7. 대한 탁구협회.

금메달 포상금으로 단체전 5억 원. 개인전 1억 원.

8. 대한 골프 협회.

금메달 3억 원. 은메달 1억 5000만 원. 동메달 1억 원.

감독의 경우 금메달 5000만 원. 은메달 3000만 원. 동메달 2000만 원.

9. 대한 핸드볼 협회.

선수 1인당 금메달 1억 원.

10. 럭비협회.

대표 팀이 금메달을 딸 경우 1인당 최대 5000만 원. 은메달 2000만 원. 동메달 1000만 원.

11. 사이클 대표 팀.

메달에 상관없이 포상금을 지급하고 메달을 추가 획득할 경우 추가 포상금 지급.

 

* 종합순위 * (폐막식 21. 8. 8.)

1위 미국 금 39. 은 41. 동 33. 합계 113.

2위 중국 금 38. 은 32. 동 18. 합계 88.

3위 일본 금 27. 은 14. 동 17, 합계 58.

16위 한국 금 6. 은 4. 동 10. 합계 20.

금- 양궁(4) 펜싱(1) 체조(1)

은- 펜싱(1) 태권도(1) 유도(1) 사격(1)

동- 펜싱(3) 태권도(2) 유도(2) 체조(1) 배드민턴(1) 근대 5종(1)

 

* 배구 김연경 선수는 10억 명 중 1명 스타로 더욱 유명해졌다.

(여자배구는 올림픽 출전 9년 만에 4강 진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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