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매 병원 검사 결과 보는 날.
竹巖 리드민
오늘은 지난 4월 6일 보라매 병원에서 여러 가지 검사를 한 결과를 보는 날이다.
그동안 가져온 약을 먹고 5가지 검사 결과가 많이 궁금했는데 다행히 큰 문제는 없고
다만 기관지가 좀 약하다고 1개월분 약을 받아 왔다.
참으로 다행이었다
나도 역시 큰 문제는 없으리라고 미리 생각은 했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니 몸이 안 좋으면 검사를 해 보는 게 옳은 일이라고 생각을 한다.
5월 15일은 예정대로 심장 초음파를 해야 한다.
또 5월 24일은 약을 복용하고 병원에 예약된 날이다.
나는 오랫동안 심장 강화제를 복용하고 있다.
특별히 문제가 있어서가 아니라 안정성 부정맥이 조금 있다고 해서 복용한 지가 오래되었다.
이번에는 언덕을 오르거나 계단을 올라갈 때는 조금씩 숨이 차고 가슴도 약간 아파서 검사를 한 것이다.
나이가 들면 자연히 숨이 차고 기력이 떨어져서 그런 현상이 조금씩 있다고는 한다.
하지만 크게 문제가 되기 전에 검사를 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좋다.
예약시간이 오후 1시 15분이어서 12시가 조금 넘어서 집을 나갔다.
점심 후 오후 시작 시간이 되자 금방 차례가 되어 진료를 본 것이다.
약국에서 약을 받아들고 나는 보라매 공원을 한 바퀴 돌고 나서 공원에서 좀 쉬었다가 집으로 왔다.
보라매 공원은 요즘 꽃이 만발해서 산책을 나온 사람들이 많다.
넓고 공원 시설도 잘되어 항상 공원 이용객이 많다.
여기저기 의자도 많아서 가다가 쉴 수 있어서 더욱 좋다.
천천히 공원을 돌아 나와 신림선을 타고 집으로 왔다.
오늘은 병원이 가까워서 좋고 검사 결과도 좋고 날씨도 좋아서 너무 좋은 날이다.
의사 선생님께 감사하고 간호사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한다.
2023. 4. 19.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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