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우회 모임이 있는 날.
竹巖 리드민
우리는 목우회 모임을 2개월마다 하고 있다.
오늘도 모두가 건강하게 참석해서 너무도 고마웠다.
두 분은 건강 때문에 불참했는데 다음에는 꼭 참석 하시기를 바란다.
우리는 항상 종로 5가 연지동 순두부 식당에서 모임을 하고 있다.
조금 늦게 12시 30분에 모이자고 약속을 했는데, 역시나 오늘도 식당에는 너무도 사람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렸다.
앞으로는 낮 1시에 약속을 잡아야 될것 같다.
여섯 분이 참석해서 항상 우리가 좋아하는 굴 순두부를 시켰다.
모두가 맛있다고 잘 먹었다.
두 분은 순두부를 포장해 달라고 해서 집으로 가져가기도 했다.
애처가 들은 역시 달랐다.
집에 가서 사모님들께 많은 점수를 따리라고 생각한다.
그 동안에 지나온 여러 가지 재미있는 이야기로 꽃을 피웠다.
무엇보다 건강이 제일이다.
항상 건강은 우리 모두가 노력하고 지켜 나아가야 할 일이다.
오늘도 곽인성 교장님은 유인물을 가지고 오셔서 나누어 주신다.
한학에 조예가 깊으신 선배님은 "우리 사회와 선비 정신"이라는 유인물을 나누어 주셨다.
집에 와서 읽어 보니 너무도 좋은 내용이었다.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면서 각자 전철을 타고 집으로 향했다.
나는 광장 시장 수입 상가에서 로션과 스킨을 사고 또 경동 시장으로 가서 대추와 떡을 좀 사 왔다.
혈액 순환에도 좋고 암에도 좋다고 해서 대추와 계피를 끓인 물을 매일 먹고 있다.
경동시장은 항상 사람으로 가득 찬다.
주로 노인들이 자주 찾는 시장이다.
오늘 모임에 나오신 여러분들께 다시한번 고맙고 감사함을 전한다.
모두가 나이가 드신 분들로 교장 퇴임을 해서 지금은 집에서 각자 나름대로
건강을 찾아 즐겁고 행복하게 여생을 보내고들 있다.
다음에도 건강하게 만날 것을 기약하면서 헤어졌다.
오늘 불참하신 두 분은 하루속히 건강을 회복하시고 아울러 사모님들의 건강도
같이 기원해 드린다.
다음 모임에는 꼭 참석하시기를 기대한다.
모두가 여생을 즐겁고 멋지게 사시기를 바란다.
2023. 5. 12.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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