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친구들과 같이 2박 3일 여행을 간다.

竹巖 리드민

 

아내는 5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 동안 목포지방으로 친구들과 같이 여행을 간다.

미국에서 사는 친구가 와서 친한 친구 3명이 동행해서 여행을 간다고 한다.

요즘은 코로나19도 많이 멀어지고 날씨도 좋아서 여행 가는 시기로는 가장 좋은 때라고 생각한다.

가장 친한 친구와 같이 고향인 목포로 가게 되어 한층 뜻있는 여행이 되리라고 생각된다.

가는 친구들이 같이 목포에서 학교를 다녔고 또 어렸을 때 집이 모두 목포라서 더욱 좋은 여행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아침 9시 40분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KTX 기차를 타고 간다고 한다.

아마도 목포까지는 2시간 반 정도 걸리리라 본다.

노인들은 평일에는 기차요금도 할인이 되어 더 싸게 갈 수가 있어서 더욱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항상 여행은 즐겁고 행복하고 마음의 청량제가 되는 것이다.

많이 보고 느끼고 또 맛있는 음식과 구경은 필수 조건이라고 여긴다.

발전된 목포를 보고, 좋은 곳을 다니면서 행복을 느끼고, 그쪽 지역에서 개최하는

축제 등도 잘 보고 오기 바란다.

전남에도 각지방 자치단체에서 실시하는 여러 가지 축제 행사가 많다고 들었다.

 

고향에 가면 친구들도 만나보고, 옛날 살던 추억을 더듬어서 다시 찾아 보고,

즐겁고 행복하게 다녀왔으면 한다.

여행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다.

시간과 건강과 돈이 맞아야 갈수 있는 여행은 누구나 마음은 있지만 그렇게 쉬운 일은 아니다.

또 자주 갈 수도 없는 일이다. 그래서 모처럼 가는 여행이라 자유로운 마음으로 다녀오기 바란다.

요즘 날씨가 너무도 좋아서 다행이다.

 

여행은 연인끼리 가는 것과 친구끼리 가는 것이 가장 재미있다고 한다.

물론 가족끼리 가는 것도 더 좋은 일이다.

가족 여행은 그 목적이 있고 사유가 내포하는 때가 많다.

그래서 때로는 부담도 되고 때로는 갈등의 치유가 될때도 있다고들 한다.

물론 가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각자가 갖는 이유가 있을 것이다.

행복은 여행에서부터 찾는 부부도 많이 있다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신혼부부는 더욱 그러리라 생각된다.

 

노인의 몸은 오늘이 가장 건강하고 따라서 마음도 건실하다고들 한다.

많은 세월을 지나는 동안 산 경험과 얻은 지식으로 노인들은 그 행복을 잊지 않고

누려가야 더욱 행복함을 느끼게 된다.

여행에서 돌아와서 맑은 정신과 의지로 남은 인생을 더 멋있게 즐겁게 건강하게 살아야

여행의 뜻도 클 것이다.

건강하게 잘 돌아와서 그 즐거움을 나날이 간직하고 사는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

같이 동행한 친구들 두 분에게 감사하고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2023. 5. 8.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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