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세월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본다.
竹巖 리드민
오늘은 8월 28일. 참으로 잊지 못할 나에게는 감회가 깊은 날이다.
지난 과거가 나에게 얼마나 중요하고 뜻있고 즐거웠던 세월이 되었는지 나만이 알 수 있는 날이다.
세월은 너무도 빨라 그렇게 오늘이 되고 보니까 인간은 항상 반성과 후회 속에서 사는 것 같다.
나만이 알수 있는 오랜 세월이 나에게는 값진 세월이었고 행복했던 세월이었다.
나에게 그동안 많은 사랑과 정을 주고 나와 같이 지내온 분들이 항상 고맙게 생각된다.
인간이란 누구나 잘못도 있고, 실수도 하고, 반성과 후회도 하면서,사는게 인간이라고 본다.
인간은 다 같지 않은 마음의 양식과 틀이 다르니 어쩔 수가 없는 현상이라고 생각된다.
내가 아는 사람들과 서로 사랑하고 정을 주고, 서로 협력하며 살았던 지난 일들이 너무도 소중한 것이다
오늘은 반성의 기회이자 한층 더 도약의 기회가 되어서, 나로서는 영원히 잊지 못할 날이 되었다.
평생 가면서 잊지못할 사람들. 이렇게 나에게는 소중한 사람들이 많다.
나는 내가 아는 이 모든 사람들을 결코 잊으려고 하지 않는다.
또 잊어서는 안되는 것이다.
내 곁에 항상 있어야 할 모든 사람으로 여기고 싶다.
많은 세월이 그렇게 만들었고 우리가 그렇게 살아왔다.
나는 결코 누구를 탓하거나 미워하거나 원망하지도 않는다.
나는 지금껏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렇게 살아 갈 것이다.
그래서 나는 지금까지 인생을 살면서 누구에게나 나쁘다는 소리는 안 들어 봤다.
그러나 오늘은 나와 가장 가까운 친구한테 서운한 소리를 들었다.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서 서로 위하고 혈력하고 사랑하면서 살아 왔건만 상대는 부족했던 것 같다.
서로 돕고 사랑하며 아껴주고 도와주는, 인간의 순수한 사랑이 상대에게는 부족했나 보다.
우리는 행복을 위해 서로 노력했다.
나는 항상 순수한 사랑과 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아왔다.
아무리 어렵고 힘든 일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노력하고 지금까지 살아왔다.
또 다짐하면서 서로 믿고 야속하고 살아왔다.
행복을 위해 서로 노력하고 돕고 아끼며 살아왔다.
언제까지나 안고 가자고, 크게 다짐도 하며 살아왔다.
인간이 영원히 잊고 버리는 것은, 항상 서글프고 마음이 아픈 것이다.
더욱 사람을 잊고 산다는 게 누구나 어렵지만, 나 역시도 어려운 일이라 생각된다.
가장 즐겁고 행복하고 아름다운 그때를, 우리는 잊어서는 안 된다.
세상에는 미워할 사람도, 멀리할 사람도 물론 많다.
하지만 우주 만물의 법칙은 항상 상,하가 있고 좌,우가 있고 잘난 사람과 못난 사람이
있고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항상 이 법칙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나의 주변에는 나에게 꼭 맞는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니다.
나는 이런 사람, 저런 사람들을 모두 아우르고 살아가는 성격이다.
모두 다 같이 각기 다른 성격들을 공유하고, 서로 인정 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태어나서 맺어진 값진 인연들이기에, 우리가 서로 이해하고 노력하고 수긍하면서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내가 조금만 마음만 접으면, 세상 사람들은 모두 나와 같이 보인다.
오늘도 나는 나를 아는 모든 사람들을 보고 생각하고 사랑하며 살 것이다.
그래야 지금까지 우리가 이루어 온 탑을 지키고, 이어 나가는 일이 될 것이다.
그게 우리가 가야 할 길이고, 해야 할 길이 아닌가 싶다.
인생에서 맺은 인연 포기란 있을 수가 없다.
항상 지난 일을 반성하면서 잊지 않게 노력하면서 살고 싶다.
부족한 면은 보충하고 메꾸고 서로 협조하고, 일으키면서 살아가야 한다.
나로서는 이런 마음이 내 천성이라 어쩔 수가 없는 일이다.
인간이기에 과거를 생각하며 살고 싶은 것이다.
서로가 오해 속에 사는 인간은, 그리 행복하지 않다고 본다.
이유야 어쨌든, 지난 일을 후회하며 살 필요는 없다고 본다.
나도 나를 두고 스스로 많이 생각하고 반성하게 된다.
상대를 탓하기 전에 나를 먼저 돌아보고, 자기를 알아보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
순수한 마음으로, 착한 마음으로 지금껏 살아왔건만, 서로가 서운한 마음은 누구나 있는 것이다.
하지만 앞으로 좋은 일만 생각하고, 서로를 위하고 노력하며 사는 마음을 갖어야 한다.
그래서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고, 혼자서는 살지 못한다는 말을 많이 한다.
과거를 돌아보는 아름다운 마음이 있어야 한다.
지나온 세월이 헛되지 않게, 반성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
부족한 점은 고치고 보충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나는 지금껏 남을 괴롭히거나, 힘들게하거나, 어렵게하는 일은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나의 순수한 마음이 그렇게 나를 만든 것이다.
그러나 상대는 물론, 세상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겠다.
서로 성격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고 마음이 다르고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나와는 다를 수도 있는 것이다.
누구나 앞으로 좋은 일만 바라보고, 생각하며 살아가야 한다.
허전한 마음을 갖지 말고, 비전 있는 마음으로 돌려서 살아가야 한다.
그래야 우리가 서로 인생을 행복하게 살수 있는 것이다.
나는 다짐한다.
결코 누구를 원망하지 않고, 미워하지 않고, 상대를 잊지 않고 살겠다고...
언젠가는 아름다운 앞길을 생각하면서 따뜻한 사랑과 애정을 갖고,
내가 아는 모든 사람들과 다시 희망의 길을 걸어야 할 것이라고...
나는 굳게 믿는다.
이 사실을...
2023. 8. 28.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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