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TV가 고장이 났다.
竹巖 리드민
어젯밤 나는 TV를 보다가, 다른 채널을 보고자 리모컨을 눌렀더니 갑자기 채널이 바뀌지를 않는다.
저녁 9시경인데 지금껏 채널을 돌려서 잘 봤는데 "왜 그러나" 하고 여기저기 리모컨을 작동시켜도
여전히 채널이 바뀌지도 않고 꺼지지도 않는다.
혹시나 하고 배터리를 새로 교환해 보았으나 마찬가지였다.
그래서 밤 시간으로는 좀 지났지만 SK 브로드 밴드로 전화를 했다.
마침 통화가 되어서 사실을 말했더니, 리모컨을 여기 저기 말하는 대로 눌러보라고 한다.
나는 따라서 다 눌러 보았으나 여전했다.
아마도 리모컨 고장인 것 같다고 하면서 내일 토요일 오전 10시경 기사분을 보내겠다고 한다.
나는 내일이 토요일 이어서 혹시나 못오면 어쩌나 했는데, 너무 고맙고 감사했다.
오늘(토요일) 오전 10시가 되어도 기사분이 오지 않아서 좀 더 기다려 보자 하고 있는데,
마침 그때 기사분 한테서 전화가 왔다.
리모컨이 없어서 구하는 중이라고 하면서, 오전 11시경까지는 갈 것 같다고 말한다.
나는 전화 주어서 고맙다고 하면서, 기다리겠다고 했다.
드디어 11시경 젊은 기사분이 왔다.
먼저 리모컨을 보더니 새로 가져온 리모컨으로 교체하고, 배터리도 새로 가져온 것으로 끼워서
작동하니 즉시 리모컨에 반짝 파란불이 켜지면서 채널이 바뀌고 작동이 잘 되었다.
리모컨에 빨간 불이 들어오면 배터리가 다 되었다는 신호라고 일러주기도 했다.
전에 우리가 사용하던 리모컨은 흰색이었으나 가져온 리모컨은 검정색이고 조금 작은 편이다.
아마도 배터리가 약이 다 되어서 안 된 것 같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앞으로 배터리를 살때는 여럿 끼어 있는 것을 사지 말라고 한다.
두개 짜리 배터리를 사서 사용 하는 게 좋다고도 말한다.
옳은 말이다.
여러 개가 같이 있는 배터리를 사면 아무래도 사용 안 하는 배터리는 오래되어 약이 닳아질 확률이 높다.
값싸다고 여러 개 모여있는 배터리를 사서는 안된다는 말이다.
배터리를 교체하고 리모컨을 새로 바꾸어 작동되는 것을 보고 즉시 기사분은 떠났다.
TV 고장도 아니고 리모컨과 배터리만 교체해서 바르게 고쳐주고 간 것이다.
전에 사용하던 리모컨은 기사분이 가져갔다.
물론 출장비나 새로 가져온 리모컨 값도 받아가지 않았다.
너무도 고마웠고 즉시 문제를 해결하니까, 기분도 좋았다.
이렇게 전자 제품은 즉시 서비스가 좋아와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것이다.
그래서 소비자들은 항상 서비스가 좋은 회사제품을 많이 사용하려고 하고 있다.
간단히 해결해서 너무도 좋고, 고마운 마음이 들었다.
역시나 지금의 전자제품들은 모두가 서비스가 많이 좋아졌다.
나는 핸드폰도 SK 통신사를 쓰고 있고, TV, 인터넷. 전화도 결합해서 SK 브로드밴드를 쓰고 있다.
SK 통신사를 거래 한지가 오래되었다.
지금은 서로 통신사끼리 품질과 서비스 경쟁으로, 소비자들에게 참으로 잘해주고 있다고 본다.
오늘 오신 기사분께 고마움을 전하고, 브로드 밴드 회사에도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회사의 발전을 기원한다.
2023. 9. 2.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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