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마 칼부림의 사회 현상.

    竹巖 리드민

 

요즘 우리 사회는 걷잡을 수 없는 불행한 사고와 사건들이 일어나고 있다.

평소에 상상할 수도 없는 이상한 일들!

바로 묻지 마 칼부림 사건들이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어 사회는 극도로 불안하고 위축된 심리가

정상적인 활동을 위축시키고 마음의 안정을 저해하고 있다.

더운 여름철 갑자기 일어난 신림역 칼부림 사건을 비롯해서 서현역 등,

이미 오래전부터 전국 각지에서 불규칙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여기저기서 앞으로 무차별 사람을 칼로 찌르겠다는 무서운 글들이 SNS나 커뮤니티 게시판에

수없이 올라와서 당국은 물론 전 국민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지금까지(3일 오전 7시까지) 최소 42건의 범죄 예고가 있었다고 한다.

이 밖에도 그뒤에 수십 건의 살인예고 글이 추가로 올라왔다고 한다.

특히 사람들이 많이 왕래하는 전철역이나 백화점 등에서 앞으로 칼로 사람을 죽이겠다는 무차별적

살인 예고는 참으로 한심 한 일이고, 반드시 사전에 붙잡아 엄한 벌을 내려야 한다고 본다.

그중에서 이미 30건은 검거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다.

 

상당수가 장난삼아 한일이라고 해도, 법에 저촉되어 벌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과반수 이상이 10대 청소년들이라고 하니 어찌 앞날이 창창한 어린 청소년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나?

참으로 우리가 알지 못할 무서운 십대들이다.

이런 일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될 일이다.

하여튼 무서운 세상이다.

왜 이렇게 끔찍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지, 한번 우리 다 같이 생각해 볼일이다.

 

사회적인 불만인지, 아니면 건강상 정신적인 마인드 컨트롤 문제의 일시적인 소행인지,

사이코 패스의 정신 착란증 현상 들인지, 요즘 마약으로 인한 비정상 행동인지,

너무도 많은 사건으로 간음하기가 힘들다.

불특정 다수를 견양한 살인행위는 우리 사회에서 영원히 근절되어야 한다.

날마다 자고 나면 일어나는 살인 예고의 보도는 우리 마음을 불안하게 하고 있다.

그래서 미국에서는 보도를 자제하게 하고, 심리적 불안을 사회적으로 확산하는 보도를 억제하는

당국의 조치는 조금은 좋은 일이라고 생각된다.

 

요한 볼프강 폰 괴테의 소설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이 독일에서 출판된 후 이 책을 읽고 다수의 청년들이

주인공인 베르테르의 죽음을 따라 자살했던 것에서 유래되어 "베르테르의 효과 (Werther effect)"라는

용어가 생겼다.

즉 사회적으로 존경받거나 유명한 사람의 죽음, 특히 자살에 관한 소식에 심리적으로 동조하여 이를

모방한 자살시도가 잇따르는 사회 현상을 말한다,

모방 자살 효과(Copycat suicide effect)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매스 미디어(Mass Media)의 영향은 사회적인 파장으로까지 번지는 일이 있어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본다.

우리 사회의 각종 살인. 마약, 절도, 강간. 인질, 협박, 방화 등 흉악한 범죄는 우리가 물론 알 권리가 있지만

한편으로는 사회적인 파급 현상을 생각해서 보도에 신중을 기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생각된다.

요즘 특히 전철역에서 앞으로 칼부림을 하겠다는 글이 수없이 올라오는 현실이 너무도 안타깝고

무서운 사회의 단면을 보여주는 일이다.

 

왜 이렇게까지 사회가 불안하고 무법적인 혼란과 혼돈의 사회가 되고 있는가?

우리 다 같이 재고하고 다짐해야 할 때라고 본다.

무서운 사회가 어떻게 발전을 하겠으며, 인간들이 살맛이 나겠는가?

지극히 자신만을 위하는 불 건전한 사회, 남의 잘 못을 파헤치고 불신하는 사회,

서로가 믿지 못하는 불안정 한 사회, 극심한 빈부차에서 오는 좌절감 등의

난제를 안고 있는 사회가 곧 우리 사회가 되고 있다.

참으로 한심 한 일이다.

 

오늘도 자고 나면 무슨 일이 일어날까 하루하루가 힘들고 불안하다.

마약 청정의 나라, 치안 확보가 잘 된 동양의 아름다운 나라 등이 모두 허사가 되었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BTS의 예술성을 인정받는 청년예술의 명성으로 이름난

우리 대한민국이 이렇게 망가져서는 안 된다.

이제 선진국으로 진입 한지 몇 년도 안되는 우리나라가, 수치스러운 일들은 결코 없어야 하겠다.

 

오늘은 걱정이 많은 사회에서 살고 있는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염려되는 사회를 생각하는 바를 적어보았다.

앞으로 나라가 잘 되고 행복해야 개인의 행복도 있는 것이다.

조용하고 살기 좋은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따라서 당국의 특별한 예방대책과 그에 따른 후속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본다.

앞으로 정부의 대책을 굳게 믿고 싶다.

 

2023. 8. 7.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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