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을사년은 우리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기원한다.

          竹巖 리드민

 

지난 갑진년은 너무도 복잡하고 어수선하게 지나갔다.

때아닌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선포로 온 나라가 나락에 빠진 그런 한 해가 되었다.

대통령이란 분이 나라를 사랑하고 국민을 위하는 정치가 아니라, 자기 가족을 챙기는

참으로 어처구니 없는 계엄 선포로 나라 안은 물론 외신들도 비웃는 일로 한 해가 지나갔다.

모든 국민은 이번 계엄 후유증으로 앞으로 우리나라가 어떻게 헤쳐 나갈지 의문을 갖고 있다.

국내외적으로 산적한 일들이 첩첩이 쌓여 있는데, 최상목 기획재정부장관 (경제 부총리) 가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 현실에다, 무안공항 제주항공 사건으로 일인 4역을 하고 있으니 너무도 답답한 우리나라 현실이다. 어서 빨리 헌재에서는 대통령 탄핵이 인용이 되던가 기각이 되던가

결정해야 할 일이다.

 

우리 가족은 새해를 맞이하여 모두가 건강하고 하는 일들이 행운으로 이어져, 행복한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

 

큰아들은 의사 (의학박사)로  울산에서 병원장으로 있으면서 병원 운영이 잘 되어, 모든 환자들로부터 칭찬이 자자하도록 인기가 있는 병원 운영을 하기 바라고, 같이 근무하는 며느리도 보조를 잘해서

자타가 공인하는 정말로 모범적인 소문난 병원이 되기를 바라는 바이다.

큰 손자는 직장에서 더욱 인정받는 사원으로 근무 잘해서, 금년에도 우수사원으로 선정되기를 바라고,

작은 손자는 연세대학교 4학년이므로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여, 좋은 직장을 구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한다. 두 손자들도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로 만사형통하는 한 해가 되기를 기원한다,

 

둘째 아들은 교수(공학박사)로 재직하면서 너무도 하는 일이 많아서 항상 건강을 위해 노력하고, 금년은 또 유럽 쪽으로 길게 출장을 간다고 하니, 동행자와 같이 잘 다녀오고 하는 일이 잘 되도록 기원한다.

자기 스스로 행복을 찾아서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너무도 일만 알고 거기에 힘쓰면 일은 잘 되지만, 건강을 해칠 수가 있어서 항상 나는 걱정을 하고 있다.

건강을 알아서 잘 돌보면서 하는 일에 무리가 없도록 해야 한다.

이제 봄철에 유럽으로 간다고 하니까, 날짜가 나오면 준비를 잘해서, 잘 다녀 오기를 부모로서 기원한다.

큰 손녀는 직장에서 모범사원으로 근무를 잘해서 인정받는 사원이 되기를 바란다.

둘째 손녀도 직장에서 근무를 잘하고 인정받는 사원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두 손녀들 다 건강하고, 즐겁게 사회생활을 잘 하기를 부탁한다.

 

셋째 아들은 미국에서 살면서 미국에 있는 큰 IT 회사의 전무로서 근무를 잘하고, 회사 직원들과 화합을 잘해서 회사가 잘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기 바란다.

화합하는 마음과 배려와 인정하는 마음은 회사 근무하는 모든 사람들이 원하는 바로, 누구보다 앞장서서

회사일을 돕고 잘 이끌어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위와 아래를 잘 살피고 애정 어린 근무로 서로 돕고 협력하는 일은, 개인과 단체를 살리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열심히 근무하고 노력해서 회사가 잘 되고, 따라서 가정도 행복을 이루는 모범가정이 되기를 바란다.

우리 손녀는 이제 노스웨스턴 대학교 4학년이므로 졸업하고 나서, 좋은 직장을 구해서 행복한 사회인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외국에서 사는 막내 아들, 미국 생활의 놀라운 행복을 기원하고 싶다.

 

이렇게 우리 세 아들들은 을사년을 맞이해서 밖으로는 더욱 강하고, 안으로는 가정도 평강과 행복이

넘치는 한 해가 되어 누구에게나 기쁨을 주는, 모범적인 스위트 홈( Sweet Home)이 되기를 학수고대하는 바이다. 나는 딸이 없는 집이지만 행복과 기쁨은 딸이 있는 집보다 훨씬 멋진 가정을 지니고 싶다.

우리 부부도 사랑하는 세 아들들의 가족과 함께 건강해서, 더욱 멋진 노년의 생활을 하고 싶어 진다.

남을 위해 봉사하고 사랑을 베풀면 곧 그것이 자신의 행복을 키우는 일이다.

우리 아들들도 남에게 많이 베풀고, 도와주는 좋은 일들도 많이 하기 바란다.

멀리 사는 아들 가족들 모두를 위해서, 우리 부부는 날마다 기도를 할 것이다.

새해에는 우리 이렇게 즐겁고 행복하게 열심히 살도록, 다 함께 노력하고 실천하자.

너희들 모두를 사랑한다. 우리 가족 파이팅!

 

2025. 1. 2. 을사년 새 아침에 다짐을 하면서. 竹巖 리드민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에 대해서.

          竹巖 리드만

 

2024년 12월 3일 밤 10시 23분은 우리나라 현직 대통령의 너무도 큰 오판으로 전국에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어 온 국민들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다.

계엄군 280여 명이 국회에 난입하여 비상계엄 해제 요구 국회 결의안을 막고자 국회의원 출입을 못하게 하고, 유리창을 깨고 들어가 의사당에서 난동을 부렸으나 국회의장과 이재명 야당 대표 등은 월담을 해서 겨우 국회에 들어갔고, 많은 국회의원들은 국회 진입을 막는 계엄군과 몸싸움 끝에 겨우 의사당에 들어가서 190명 성원이 되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을 재석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통과시켜 6시간 만인 새벽 4시 반경에 윤석열 대통령은 비상계엄을 해제하기에 이르렀다.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은 특전사, 수방사, 방첩사 군인들로 완전히 무장하고 실탄은 개인에게 지급하지는 않고 실탄이 든 통을 한 사람이 들고 있는 것을 기자들의 사진에 포착되었다. 군병력은 헬기로 국회앞 잔디마당에 투입되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였다.

계엄사령관은 전화로 경찰청장에게 경찰 출동을 요구하여 경찰이 300여 명이 국회에 출동하였다.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가 국민의 힘 의원 18명을 국회에 들어가게 하고, 추경호 원내 대표는 국회에 못 들어가게 하기 위해서 의원 전원을 당사로 모이도록 했다

 

이렇듯 윤 대통령은 "민주당에 경고성"을 날리기 위해서 이런 방법으로 비상계엄령을 김용현 국방부 장관의 건의를 받아 임시 국무회의를 용산에서 개최하고, 박안수 육군 참모총장을 계엄사령관으로 임명해서 온 국민이 잠들기 시작한 조용한 밤을 이용해서 전국에 이해할 수 없는 갑작스러운 폭탄 같은 비상계엄령을 선포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를 특검 하겠다고 계속 나오자 부인을 지키고자 고민 중에 있을 때, 또 명태균씨 관계로 선거 개입 사건이 문제가 될까 봐 고심중에 있을때,  민주당은 검사 특검과 감사원장 특검을 계획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까지 삭감하자, 국회에 대한 반감이 최고조에 달해 폭발해서 국회를 "범죄자 집단 소굴"로 단정하고, 민주화 이후 45년 만에 비상계엄령을 선포하여 온 국민을 놀라게 한 것이다.

79년 10.26 이후, 80년 5.18 민주화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이렇게 윤 대통령이 국회에 대한 불만으로 계엄군을 국회에 진입시켜 우원식 국회의장, 이재명 야당 대표.

한동훈 여당 대표, 등 요인 10여 명을 체포하고 국회 개회를 못하게 해서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 요구 결의안이 통과되지 못하도록 행동을 자행한 것이다. 요인들은 모두 체포해서 과천 수방사에 감금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윤석열 대통령이 계엄령 선포 당일에 주요 정치인 등을 반국가세력이란 이유로 체포하도록, 모교 후배인 여인형 방첩 사령관에게 지시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국민의 힘 한동훈 대표가

말했다. 이어 여인형 방첩 사령관이, 그렇게 체포한 정치인들을 과천 수방사에 수감하려고 했던 구체적인 계획이 있던 것으로 파악했다고도 밝혔다.

새로이 드러나고 있는 사실 등을 감안할 때 대한민국과 국민을 지키기 위해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직무 집행 정지가 필요하다고 한동훈 대표가 판단했다고 강조했다.

 

또 윤 대통령은 이번 사태에 불법적으로 관여한 군 관계자에 인사 조치도 하지 않고 있고, 여인형 방첩 사령관도 조치하지 않았으며, 이번 불법 계엄이 잘못이라고 인정하지도 않았다고 날을 세웠다. 한 대표는 윤 대통령이 대통령직을 계속 수행하면, 이번 비상계엄 같은 극단적 행동이 재현될 우려가 크고, 이로 인해 국민을 큰 위험에 빠뜨릴 우려가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을 맺었다.

 

尹 대통령은 계엄이 실패하자 "군이 국회 하나 장악 못하나" 하고 격노? 했다는 소식도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국회의 비상계엄 해제 요구결의안이 통과된 이후 국방부를 방문해 김용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당시 계엄사령관) 등과 대화를 나눈 것으로 확인됐다.

 

비상계엄 때 특전사 707특수 임무단, 제1·3공수 특전여단, 수방사 군사경찰 특임대(SDT) 등이 동원됐다. 이들이 속한 이진우 수방 사령관, 곽종근 특전 사령관과 경찰청장에게 경기 과천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통제를 요청한 여인형 방첩 사령관은 계속 자리를 지키고 있다.

 

대통령 윤석열의 12·3 친위 쿠데타로 계엄군 병력이 국회 본청에 진입하던 당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계엄 해제에 필요한 의결정족수가 됐고 군대가 들어오고 있다"라며 우원식 국회의장 측에 조속한 표결을 요청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국회에 투입된 계엄군들의 경우 철모와 전투복, 전투화도 최신화됐고 야간 투시경도 전부에게 지급되었다.

출동 당시 곽 사령관으로부터의 지시는 "국회로 가서 국회 안에 있는 사람을 바깥으로 다 빠져나가게 하라는 것." 실탄은 대대장과 지역대장 선에서 갖고 있으라는 지시도 더해졌다.

 

군 인권 센터가 복수의 육군 부대가 오는 8일까지 '지휘관 비상소집 대비 지시'를 받았다며, "2차 비상계엄 의심 정황"이라고 주장했다.

센터는 오늘(6일) 서울 마포구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수의 부대가 상급부대 지침에 따라 중대장 이상 지휘관은 오는 8일까지 비상소집이 있을 수 있으므로 휴가를 통제한다는 지침을 지난 4일 받았다"라고 밝혔다.

 

당시 통화에서 윤 대통령은 홍 1차장에게 비상계엄 발표하는 걸 봤냐고 물어본 뒤,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이고, 싹 다 정리하라"라며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우선 방첩사를 도와 지원하라"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체포 대상자 명단은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박찬대 원내대표· 김민석 수석 최고위원· 정청래 법제 사법 위원장, 조국 혁신당 조국 대표, 유튜버 김어준 씨, 김명수 전 대법원장, 권순일 전 대법관, 권순일 전 중앙 선거 관리 위원 등이라고 홍 1차장은 전했다. 서울중앙지법 김동현 부장판사 (이재명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 도 포함되었다.

하지만 홍 1차장은 이런 지시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해 지시를 이행하지 않았고, 곧이어 열린 국정원 주요 간부 회의도 별다른 결론 없이 끝났다는 게 김 의원 설명이다.

 

안귀령 다불어 민주당 대변인이 대담하게 계엄군의 총을 잡고 "부끄럽지 않느냐?"라고 말했다. 이를 외신도 조명했다. 안 대변인은 김건희 탈세, 주가조작 혐의를 강하게 비판한 뉴스 앵커 출신이다. 이로 인해 윤 대통령, 국방부장관 김용현. 행안부 장관 이상민, 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윤 대통령은 국민의 명령으로 탄핵을 해야 한다고 야당은 말하고 있다.

 

계엄령 실패 후 대통령 비서실장과 수석 비서관들은 일괄 사퇴 의사를 밝혔고, 국무위원 전원도 사의 표명을 한 상태이다. 또 김용현 국방부 장관도 사의 표명으로 교체되었다.

야 6당은 공동으로 윤 대통령의 탄핵 발의를 해서 12월 7일 오후 5시에 국회에서 결정하려고 하고 있다. 탄핵은 발의 후 24시간 지나서 72시간 내에 표결을 해야 한다.

 

윤 대통령은 입법. 사법을 장악하려고 했으며, 민주당 폭거로 경고성 계엄을 선포하게 되었고

파렴치한 종북 추종 세력에 대한 경고성 계엄으로 헌법 수호자의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말했다.

드디어 12월 7일 오전 윤 대통령은 담화를 발표했는데 사퇴할 의사는 없이 임기를 포함해서

정국 안정 방안은 여당의 의사에 일임하겠다고 하면서 국민들에게 사과만 했다.

 

비상계엄령 선포는 전시 사변이나 사회질서 불안이 심각할 때 대통령이 선포해야 하는 것이다.

비상계엄령으로 윤 대통령은 내란죄로 고발되어 수사가 착수되었다.

국가 합동 수사본부는 검찰. 경찰, 군검찰 합동으로 서울 동부지검에 꾸려졌고, 수사팀은 150여명으로 강화되었으며 여기에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질 것이다. 하지만 온 국민들은 현직 대통령을 철저하게 수사할 수 있을까 의문이 많다.

사상 초유의 사태로 초 헌법적 위헌적 요소라고 헌법학자들도 말하고 있다.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이 철수하면서 땅에 떨어뜨린 "케이블 타이" 도 체포용으로 가져온 듯

보였다.

 

여당 소장파 5명은 대통령 사과, 조사와 처벌, 대통령 임기 단축을 위한 개헌 촉구를 하고 나섰다.

계엄 선포는 우선 국회에 통보해야 하는데 이런 절차도 없고, 국무 위원들은 대다수가 계엄을 반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노무현, 박근혜, 윤석열 , 대통령 탄핵은 이번이 3번째다. 노무현 대통령은 헌법 재판소에서 기각되었고 박근혜 대통령은 인용되어 파면되었다.

미국에서도 계엄령은 심한 오판이고 위법적이며 무모한 도박이라고 평하고 있다. 또 미국 학계 교포사회도 오판이라 말하고 하버드, 스탠퍼드 대학에서도 심한 오판으로 말하고 있다.

일본을 비롯한 서방 여러국가에서도 대통령의 오판으로 크게 잘못한 행위라고 말한다.

 

선거관리위원회에도 100여 명의 병력을 투입해서 입법부 납치 시도를 했고, 5명의 핸드폰을 압수한 후 행동을 감시하는 등 초법적인 행동을 자행했다. 국회에는 경찰 1500명을 출동시켰다고 한다.

야당에서는 제2의 비상계엄령이 선포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으나 윤 대통령 담화로 일단 안심하게 되었다. 담화에서 윤 대통령은 정치적 법적 책임도 회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너무도 어처구니없는 일에 모든 국민들이 앞으로 윤 대통령의 판단력을 크게 의심하고 있다.

따라서 대통령으로서의 자격이 없다고 말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통령들은 모두가 불행한 최후를 맞아하고 있어서 참으로 씁쓸하다. 임기 중에 하야하거나 임기후 감옥에 가거나 자살하는 웃지 못할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불행이 없어야 하는데 외신들이 먼저 걱정하고 있는 실정이다. 혹자는 앞으로 검사 출신 대통령은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대통령은 정치하는 사람이 해야 한다는 것이다.

김후곤 전 서울 고검장도 부끄럽고 창피하며 검사들의 정치참여를 금지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또 "검찰과 참여 수사기관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적법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신속하고 결기 있게 법적 매듭을 지어야 한다. 수사기관간 소통도 긴밀해야 한다"며 검찰 수사가 해법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전 고검장은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과 대검찰청 대변인, 법무부 기조실장 등을 지냈으며, 2022년 윤 정부 초대 검찰총장 최종 후보군에 올랐다.

 

남북이 대치하고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국민들은 무엇보다도 대통령을 잘 뽑아야 한다.

국민들이 정신을 차리고 정치에 대한 관심과 안목이 필요하다고 본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은 긍정 13%. 부정 80% (12월 5일기준).

 

2024. 12. 8. 竹巖 리드민

 

<김건희 특검, 윤석열 탄핵> 결과.

2024년 12월 7일 오후 5시부터 9시 20분까지 국회 개원 결과

  1. 김건희 특검 : 찬성 198. 반대 102.로 통과 안됨. (야당은 4차로 재추진 예정)
  2. 윤석열 탄핵 : 투표수 195. (야당 192. 여당 3, 안철수, 김예지, 김상욱 투표참여)로 표결 무산. (야당은 2차 로 재추진 예정)
  3. 재적의원 3분의 2 미달로 투표 불성립, (안철수 여당 의원 홀로 소신 있는 정치활동), 여당 의원 들은 두 안건을 반대 당론으로 결정하고, 추경호 원내대표의 말을 듣고 국회에 불참)

 

*** 우원식 국회의장은 침통한 표정으로 국회 개원을 산회하면서 민주주의 오점을 한탄함.***

온 국민의 분노는 앞으로도 수그러들지 않을 것 같다. 한편 여의도에서는 탄핵 찬성 집회를,

광화문에서는 탄핵 반대 집회를 하여 국민의 마음은 완전 두 갈래로 양분됨. 앞으로 한국의

장래가 심히 걱정된다.

 

* 참고.

이번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

  1. 국회와 지방의회, 정당의 활동과 정치적 결사, 집회, 시위 등 일체의 정치활동을 금한다.
  2.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하거나 전복을 기도하는 일체의 행위를 금하고 가짜 뉴스, 여론 조작, 허위 선동을 금한다.
  3. 모든 언론과 출판은 계엄사의 통제를 받는다.
  4. 사회 혼란을 조장하는 파업, 태업, 집회 행위를 금한다.
  5. 전공의를 비롯하여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하여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 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

 

< 계엄법 제2조>

(2)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시 적과 교전상태에 있거나 사회질서가 극도로 교란 되어 행정 및 사법 기능의 수행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 군사상 필요에 따르거나 공공의 안녕질 서를 유지하기 위하여 선포한다.

(5).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거나 변경하고자 할 때에는 국무회의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 대한민국 헌법 제77조>

비상계엄이 선포된 때에는 영장제도, 언론, 출판, 집회, 결사의 자유, 정부나 법원의 권한에 관한

특별한 조치를 할 수 있다. (국회 통제 근거 없음).

 

<헌법 재판소 법 제 23조 (심판 정족수)>

  1. 재판부는 재판관 7명 이상의 출석으로 사건을 심리한다.
  2. 탄핵의 결정을 하는 경우. 재판관 6명 이상의 찬성이 있어야 한다.

 

* * * * *

* 대통령 퇴진 어떤 방법이 있나?

1. 하야.

ㅇ 방식 : * 스스로 물러 남,

ㅇ 절차 : * 헌법 68조에 따라 60일 이내 조기 대선.

2. 탄핵

ㅇ 방식 : *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ㅇ절차 : * 헌법 재판소법38조에 따라 국회 탄핵의결. 180일 이내 선고ㅡ탄핵 인용시 60일

이내 조기대선.

3. 임기단축 개헌

ㅇ방식 : * 2027년 5월9일 ㅡ단축.

* 재적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 국민 과반수 투표. 찬성 필요.

ㅇ절차 : * 헌법 129조에 따라 대통령이 헌법 개정안 20일 이상 공고.

* 국회, 공고된 날로부터 60일 이내표결, 국회 가결시 30일 이내 국민투표.

 

<뒤에 들려온 소식>

* 출국 금지 : 윤석열, 김용현, 이상민, 김건희, 는 출국 금지되고, 박안수등 현역 군인 10명도

출국금지 신청.

 

 

많이 달라진 제주도에 다녀와서.

     竹巖 리드민

 

우리부부는 지난 10월 14일 제주도에 갔다가 21일에 집에 왔다.

제주도는 10년전에 가족 여행으로 다녀오고 이번이 처음이다.

현직에 있을때는 직장에서나 또는 친구들과 같이 많이 다녔다.

요즘 제주대학교에서는 제주도청의 의뢰를 받아서 제주대학이 주관하여

"제주도 발전 특별 프로젝트" 를 계획하고 구상하는데 전국적으로 분야별로 전문가들을 초빙해서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 일을 하고 있는 중이다.

교수(공학박사)로 재직하고 있는 우리 둘째 아들도 여기에 초빙되어 제주도에 내려와서 상당기간 머무르게 되니까,

애월읍 곽지리에 있는 펜션을 10월 10일부터 31일까지 임대해서 잠시 머무르면서 일을 보고 있다.

그래서 건강이 안 좋은 부모님을 휴양차 오시라고 비행기 티켓(Ticket)을 사서 보내와서,

이번에 제주도에 다녀 온 것이다.

우리는 좋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건강때문에 걱정도 되었지만, 제주행 비행기를 탔었다.

 

제주도는 김포 비행장에서 약 1시간 남짓 비행함으로,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아서 다행이었다.

사실 우리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하는 것은 포기하고 있던 참이었다.

아들이 보내준 비행기 티겟으로 힘을 내어, 여행준비를 해서 그래도 잘 다녀왔다.

김포공항에서 14일 오후 1시 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제주공항에는 오후 2시 반이

지나서 도착했다.

여러번 제주도에 다녀봤지만, 공항에 내리니까 너무도 생소한 느낌이 들었다.

10년전에 비해서 공항도 몰라보게 복잡하고 사람도 많았다.

 

아들 차를 타고 곽지리 팬션으로 달리는데, 넓은 도로에는 자가용 차들이 너무도 많아서 나는 깜짝 놀랐다.

서울 어느곳을 달리는 기분이 들 정도로 차가 많고, 도로도 깨끗하고 잘 닦아져 있었다.

도로변은 아름다운 수목들이 잘 가꾸어 져 있고, 키도 커서 가로수를 보고도 놀랐다.

차를 타고 달리는데 어찌도 사거리가 자주 나오는지, 지금은 그렇게 교통이 사통 팔달 뚫려 있다는 증거다.

따라서 신호등 체계도 잘 되어 있고, 거리가 깨끗하고 모든 것이 빈틈없이 정리정돈이 잘 된 상태였다.

전과 비교해서 너무도 달라졌고, 아름다운 제주도가 된 것이다.

듣건데 자가용 차는 제주도 주민들이 많이 샀지만, 외지에서 들어오면서 가지고 온 것들도 많다는 것이다.

 

우리는 아들이 임대한 펜션에서 8일동안 체류하면서, 제주도 서,남쪽 방면으로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

주로 아들이 제주대학에 안 나가는 시간을 이용해서, 밖으로 나가서 구경도하고 외식을 했다.

제주도에도 정기적으로 운행하는 버스가 급행과 완행이 있어서, 자가용 없이 다니기에도 좋다고 한다.

완행은 15분 간격으로 운행하고 있다고 들었다.

우리가 다닌 곳은 가까이 있는 곽지 해수욕장을 비롯해서 산굼부리, 한라수목원, 한림공원, 협재굴, 쌍룡굴, 재주석 분재원, 재암 민속 마을, 협재 해수욕장, 오설록 박물관. 서귀포 매일 올레시장, 이중섭 미술관.

이중섭 거주지,등 주로 제주도 서,남 쪽 방향으로 많이 다녔다.

 

곽지 해수욕장은 우리가 있던 펜션에서 가까워서, 아침저녁으로 자주 나가서 산책을 했다.

해수욕장 가까이에는 충청북도 해양 교육원도 있고, 곽지 해녀의 집도 있었다.

해안가는 산책로가 잘 되어 있어서 걷기에도 편하고, 밤이면 해안가에 높이가 약 2미터 정도 되는 불기둥이 약 15미터 간격으로 설치되어 있고, 형형 색색으로 환하게 빛나고 있으며, 불기둥을 이어서 길게 옆으로는 줄로 이어진 곳에 주렁주렁 가로등도 메달려 있어서, 해안가가 너무도 찬란하고 아름다워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멋진 풍경이 되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른 아침이나 밤에도 나가서 해안가를 산책도 하고, 몰려오는 파도소리를 벗삼아 걸었다.

특히 해안가는 펜션이 많아서 관광객들이 쉬고, 놀수 있는 시설들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다.

해수욕장에서는 서핑을 할수 있는 시설들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젊은이 들의 낙원이 되고 있었다.

 

편하게 쉴수있는 정자와 의자가 곳곳에 비치되어 있고, 해수욕을 하고 나와서 샤워를 할 수있는 시설도

물론 잘 되어 있었다.

해수욕장의 은색 빛깔 모래는 아주 가늘고 빛이 나서 맨발로 다니기에도 너무도 좋고, 발에 닿는 감각이

좋아서 우리도 맨발로 걸으며 즐겼다.

바다가운데는 곳곳에 전기를 발전할 수 있는 해양 풍력계가 설치되어, 한없이 돌고 있어서 보기에도 좋았다.

모든 시설이 현대식으로 잘 꾸며져 있고, 여기저기 식당도 많아서 먹거리도 풍족했다.

내륙 공원은 아름드리 나무가 빽빽하게 들어서 있고, 열대지방 수목들도 많이 있어서 보기에도 좋고.

게다가 잘 가꾸어 놓아서 공원을 찾는 사람들도 많았다.

 

역시나 제주도는 관광지로서 손색이 없을 정도로 모든 것이 잘 되어 있고, 식당 인심도 좋은 것 같았다.

부족한 밥이나 반찬도 서슴없이 더 갔다 주면서, 친절하고 기분좋게 손님을 대하고 있었다.

항상 관광객이 많이 찾는 제주도가, 나는 10년만에 갔지만 정도들고 마음에도 들었다.

하지만 제주도는 바람이 심할때가 많아서, 혹시나 비행기가 결항이 될때는 아쉬움도 많이 남을 것 같다.

공항은 이제 관광객들의 폭주로 수용인원이 넘쳐나서, 제주도 동부쪽에 제2공항을 만든다고 한다.

잘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었다.

제주도 이곳저곳을 다녀 보니까, 아파트나 빌라를 지어 분양이 안 되고 있는 데가 많이 보였다.

 

요즘은 한달 살기로 그래서 임대하고 있다는 말을 들었다.

한달 살기란 유행어가 생길정도로, 제주도는 외지인이 들어와서 많이 살고 있다고 한다.

영주하기엔 너무도 싫고, 그저 한달씩 살다가 가는 뜨내기 인생들이 많으면, 주민들로서는 좋은 점도 있고

나쁜 점도 있으리라 본다.

그렇게라도 분양이 안 되는 집을 사용하도록 하는 게, 피차에 좋은 일이라 생각된다.

특히 중국사람들이 많이 들어와서 집을 사고, 땅을 사서 영주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우리 아들도 배로 자가용을 가지고 들어가서 이용하고 있다.

이달 말까지 일이 끝나면 11월 1일에는 철수를 해서 집으로 돌아 온다고 한다.

아들 덕분에 이번에 제주도에 가서 구경 잘하고, 맛있는 제주음식도 많이 먹고, 잘 놀다 왔다.

제주도 발전을 위해서 하는 일을 잘 마무리 하고, 제주도의 위상을 크게 높여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우리 때문에 수고도 많이 하고, 돈도 많이 쓰고, 신경도 많이 썼으리라 생각된다.

고마운 아들이다. 건강하게 잘 있다가 오기를 바란다.

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서 파이팅!

 

2024. 10. 26. 竹巖 리드민

 

 

우리 큰 손자는 매사에 모범이 되는 청년이다.

      竹巖 리드민

 

이번 추석에는 엄마 아빠가 환갑으로 유럽 여행을 떠나서, 혼자서 추석을 보내려 우리 집에 왔다.

남 동생도 일이 있어 못 오고, 고맙게 할머니 할아버지 찾아서 추석을 지내려 온 것이다.

큰 손자가 오면서 알맹이가 큰 명품 배 한 상자를 사 왔다.

이제 31살이 되는 아직 결혼도 안한 총각이, 혼자서 분당 아파트에서 자취를 하면서

회사에 다니고 있다.

엄마 아빠는 멀리 울산에서 병원을 하고 있고, 남 동생은 따로 나가서 분당에서 살면서

연세대를 다니고 있다.

우리 큰 손자가 회사에 입사한 지도 벌써 4년이 된 것 같다.

그동안 IT 회사에 근무하면서 해마다 우수 사원으로 뽑혀서, 승진도 남보다 빠르다.

그래서 지금은 대리로 근무한다고 한다.

 

마음씨 곱고 착하고, 머리도 좋은 정말로 모범적인 총각 사원이다.

게다가 성격이 좋고 일도 잘해서, 회사 내에서도 인기가 최고라고 하고, 모두에게 인정을 받는 사원이란다.

이번 추석에 보니 휴일에는 회사 친구와 같이 골프를 친다고 해서, 나는 칭찬을 많이 했다.

같은 회사에 근무하는 여직원과도 사이가 좋고, 가깝게 지내서 다행이다.

항상 인간은 근무에 충실해야 하지만, 건강을 위해서는 스스로 노력하고 힘써야 한다.

지금은 젊은 사람들도 골프를 많이 치고 있어서 좋은 일이라 본다.

 

우리 둘째 아들도 전에는 골프를 쳤는데, 지금은 안 친다고 한다.

아마도 너무도 바빠서 그런 것 같다.

그래서 건강을 걱정을 했는데, 이제는 등산을 친구들과 열심히 다닌다고 해서 안심이 된다.

둘째 아들은 교수(공학박사)로 근무하면서 대학일은 물론 외부일도 너무도 많은 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이번에도 제주대학하고 같이 하는 일이 있어서 제주도에 펜션을 얻어 약 20여 일간 지내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우리 더러 내려 오라고 벌써 항공권을 끊어놓고 있어서, 10월 14일에는 제주도에

우리 부부도 내려 가야 될것 같다.

 

우리 큰 손자는 볼수록 현대인의 기질을 닮은 전형적인 스타일을 간직한 모습이다

영어도 잘하고 건강도 지금은 운동을 해서, 온몸이 근육으로 튼튼하게 쌓여있는 것을 보았다.

나는 외모로만 보아서 얼굴이 작은 편으로, 현대인의 외모를 간직한 것으로만 알았는데,

보여주는 사진을 보고 울룩불룩 튼튼한 근육에 깜짝 놀란 것이다.

참으로 우리 큰 손자는 분당에 자기집 아파트도 있고, 벤츠 자가용도 있어서 부족함이 없는

신랑감으로 누구든지 여기고 있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열심히 하고, 골프도 열심히 치고, 회사에 근무도 열심히 잘하는 손자이다.

키도 크고 내가 보기에도 훌륭한 청년으로, 누구나 보면 욕심나는 사윗감이라고 말한다.

자기 자신은 항상 발전을 위해서 자질 향상을 물론 지적으로도 남을 앞서가야 하는 것이다.

독서도 많이 하고 남보다 노력을 많이 하는 사람이 지금은 앞서 성공해 나간다.

우리 큰 손자야. 이번 추석에는 너무도 고맙다.

직접 운전을 해서 산소에도 우리들을 모시고 다녀오고, 여러모로 수고도 많이 했다.

앞으로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우리 큰 손자 파이팅.

 

2024. 9. 18. 竹巖 리드민

 

 

올 추석은 내일(17일)이지만 우리는 오늘(16일) 외식으로 추석을 보낸다.

      竹巖 리드민

 

해마다 돌아오는 추석을 어김없이 올해도 9월 17일에 맞이하게 된다.

일 년 중 대 명절이라고는 추석과 설날이 있다.

우리는 이제 아내가 나이가 들어서 집에서 장만을 해서 명절을 보내기는, 힘들어서 못한다.

우리 집은 며느리 셋이 있는데, 두 며느리는 한국에서 살고, 막내는 미국에서 산다.

더욱 올 추석은 큰 아들 부부가 유럽으로 해외여행을 떠났고, 둘째 며느리는 홀로 계신 친정어머님을 위해서

대구로 내려가서 명절을 보내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둘째 아들과 둘째 손녀, 그리고 큰 손자가 우리 집에 오기로 했다.

둘째 손자는 오늘 일이 있어서 불참한다고 사전에 연락을 해 주었다.

오늘 추석 모임은 우리 5명이 모여서, 하루 전에 외식으로 명절을 보내기로 했다.

 

오늘 둘째 아들과 둘째 손녀, 그리고 큰 손자가 11시까지 와서 우선 먼저 추석 예배를

집에서 드리고, 여의도 식당으로 향했다.

큰 손자는 오면서 평택산 아주 알맹이가 큰 왕자배를 한 상자 사가지고 왔다.

너무도 고맙고 아직 미혼인 손자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졌다.

미리서 둘째 아들은 여의도 해담채 식당으로 예약을 해 놓은 상태다.

이렇게 하루 전에 추석을 외식으로 보내는 것이 돌아가신 조상님들에게는 참으로 결례가 되고,

죄송한 마음이지만 이제는 어쩔 수가 없다.

마음속으로 깊이 죄송함을 느끼면서, 고개 숙여 깊이 조상님들의 명복을 비는 바이다.

우리 조상님들도 이해를 하시고, 더욱 우리 후손들을 위해서 앞으로도 많은 복을 보내 주시리라 믿는다.

그래서인지 지금까지 우리 후손들은 모두 잘되고, 다 성공하여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다.

 

사전에 예약한 해담채 식당은 해초 바다 요리 전문점 여의도 점이다.

전에도 이 건물에 있는 식당에 온 것 같다.

우리 5명은 차 두 대로 출발해서 식당을 찾아가니, 오늘은 별로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이번 추석 연휴는 길어서 연휴 첫날 많이 시골로 떠났기 때문이다.

평소 같으면 여의도 식당가는 항상 초만원으로 특히 점심때는 자리가 없는 편이다.

우리는 미리 예약된 자리에 잘 앉아서 해물 한식을 시켰다.

 

여러 가지 회 음식과 맛있는 부수적인 해물 고기 요리들이 나왔다.

조용하고 좋은 자리에 앉아서, 나온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다.

음식이 깔끔하고 맛도 있고 보기에도 좋은 음식들이다.

식사를 하면서 이야기도 하고, 즐거운 식사가 되었다.

오늘 불참한 큰 아들 부부와 둘째 손자에게는 미안함 마음도 들었다.

큰 아들 부부는 어제는 스페인 마드리드에 있다고 연락이 왔었다.

오늘 큰 손자한테 들어보니 그곳에서 대학 동창 친구도 만났다고 해서 잘 되었다고 생각했다.

오늘 점심 값은 우리 둘째 아들이 지불해서 고맙다.

 

우리는 맛있게 점심을 잘 먹고, 일단 집으로 와서 아내가 준비한 토란국을 싸서

손자와 손녀에게 집에 가서 먹으라고 싸서 주었다.

그리고 집을 출발해서 분당으로 가서, 둘째네 아파트에 차 한 대는 두고 손자 차로 우리 부부와

둘째 아들을 태우고 큰 손자가 운전을 해서 산소로 갔다.

둘째 손녀는 산소에 안 가기로 하고 집으로 그냥 들여보냈다.

오늘은 그렇게 차도 막히지 않아서 곧장 산소로 잘 갔다.

 

산소로 들어가는 길 입구에서 생화를 사 가지고 올라 갔다.

생화 두 다발에 5만 원을 주었다.

생화 꽃다발은 별로 크지도 않고 꽃도 몇송이 안 되는데 너무도 비싼 것 같았다.

아무리 추석 한때라지만 너무 지나친 것 같았다.

공원 묘원에 도착해서 일단 관리 사무실에 들어가서, 성묘 왔다는 이야기를 하고 산소를 찾아갔다.

역시나 아주 깨끗하게 잘 벌초도 해 놓고, 주변도 깨끗이 치워 놓아서 기분이 좋았다.

우리는 가져간 꽃다발을 꽃병 두곳에 꽂아놓고, 경건하게 서서 기도를 드렸다.

지난 12월에 미국에 사는 막내 아들이 와서 산소를 찾은 뒤로는 오늘이 처음이다.

 

기도가 끝나고 우리는 자리를 잡고 서서 사진을 찍었다.

기도는 아내가 했다.

삼성 개발 공원 묘원은 아름답고 화려하게 모든 것을 잘 꾸며 놓아서 너무도 좋았다.

공원 묘원이 하루하루가 달라져 가는 느낌이 들었다.

묘소 주변을 둘러보고 조금 죽은 풀잎을 치운 다음, 다시 차를 타고 산소를 나왔다.

분당으로 나와서 큰 손자는 보내고, 둘째 아들은 우리 부부를 택시를 불러서 타고 가게 해 주었다.

나는 그냥 전철을 타고 간다고 했지만, 아들은 편하게 가시라고 해서다.

그래서 분당에서 택시를 타고 우리 집 아파트까지 편하게 와서, 둘째 아들에게 너무도 고맙게 생각한다.

 

집에 와서는 우선 둘째 아들에게 잘 도착했다고 카톡을 보내고,

큰 손자에게도 오늘 수고 많았다고 연락했다.

우리 일행이 모두 무사히 추석 행사를 잘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서 끝이 났다.

이제는 많이 우리처럼 사전에 집에서 명절을 보내지 않고, 밖에서 외식으로 명절을 보내는 집이 많다고 한다.

나이가 들수록 집에서 장만해서 명절을 보내는 일이란 어려운 것이다.

오늘 모든 일을 생각대로 잘 마쳐서, 기분이 좋고 마음이 놓인다.

특히 산소에 잘 다녀와서 아주 기분이 좋았다.

둘째 아들과, 큰 손자가 오늘 너무도 고맙고 사랑스럽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2024. 9. 16. 竹巖 리드민

 

2024 파리 올림픽.

      竹巖 리드민

 

제 33회 2024 파리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에서 무사히 잘 끝났다.

7월 26일부터 8월 11일까지 17일간 206개국 10500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각국의 젊은이들이 열정적인 기량을 최고로 발휘하는 멋진 경기가 되었다.

실제 경기는 7월 24일부터 시작되었다.

우리나라도 21개 종목에144명의 선수들이 출전했다.

48년만에 가장 최소 선수단이 출전해서, 금 5개로 종합순위 15위를 목표로 삼았다.

치안을 위해 경찰관도 28명을 파견했다고 한다.

 

파리에서 100년만에 다시 개최되는 올림픽은 32개 종목으로 329개 경기가

35개 경기장에서 펼쳐졌다.

특히 이번 대회는 센강을 중심으로하는 야외에서 개막식을 개최했고.

파리 관광명소에서 각 경기가 개최되어 더욱 뜻있는 대회가 되었다고 한다.

 

각국에서 2만명의 등록 기자가 활동을 했고.

45000명의 자원봉사자가 열심히 대회를 도왔다고 한다.

매일 선수촌에는 60만명의 식사도 제공되었다는 것이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새로운 종목이 4개가 추가되었다.

청소년과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종목으로, IOC에 제안을 해서 승인된 것은

1. 브레이킹. 2.스포츠 클라이밍. 3.스케이트 보드. 4.서핑 이다.

 

대회는 성스럽게 끝났지만 개운치 않은 여운도 다소 남긴 대회라고 한다.

우리나라 선수단 입장시 북한으로 소개하는 해프닝도 있었고,

다른나라 선수단 입장시 그나라 국기가 아닌 것을 게양도 했으며,

찜통 버스, 그리고 선수촌에 에어컨 설치가 미비한 점 등. 다소 소소하게 미쓰도 있었다는 것이다.

또 센강 수질도 나빴다고 하고, 특히 메달은 1주일 만에 색이 변질되는 것도 있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12년만에 메달 32개( 금 13. 은 9. 동 10)를 받아서 종합성적 8위로

최고성적을 기록했다.

금메달 13개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대회와 함께 한국의 단일 대회 최다 금메달

타이 기록이다. 전체 메달도 1988년 서울 올림픽 33개보다 하나 부족하다.

특히 양궁은 5개 전종목 석권을 했다.

탁구신동 삐약이 신유빈은 14개의 경기를 치루고 동메달 2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웠다.

그의 뒤에는 물심양면으로 많은 협조를 해준 대한항공이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우리 대한민국은 이번 대회에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최고 성적을 거둔 대회가 되었다.

대한체육회가 선정한 이번 출전 선수중 MVP는, 남자 김우진(양궁)과 여자 임시현 (양궁)

두 선수가 선정되었다고 한다.

마음껏 축하를 드리는 바이다.

 

이제는 다음 LA 올림픽을 차근차근 준비해야 한다.

이번 올림픽을 계기로 종목별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파악해서,

다음대회에서는 더욱 좋은 성과를 내기를 학수고대하는 바이다.

선수들은 물론 각 임원진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다.

따라서 대한 체육회 여러분들에게도 감사함을 전하는 바이다.

건강 이상없이 전 선수가 대회를 마쳤음을 거듭 다행으로 생각한다.

우리 선수들 , 수고많이 했습니다.

사랑합니다. 파이팅!.

 

2024. 8. 12. 竹巖 리드민

 

*******(추가)*******

특히 삼성전자는

이번 파리올림픽에 참가하는선수단1만7000여명에게400억원으로

'갤럭시Z플립6 올림픽 에디션'이라는 휴대폰을 제공한 바 있다.

 

갤럭시Z플립6는 삼성전자의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제품으로

실시간 동시 통역 기능등을 탑재하고 있어

세계 각국의 다양한 언어를 사용하는 선수들의 필수품으로 꼽힌다.

갤럭시Z플립6의 시중 판매가격은 200만원대다. 선수단 1만7000여 명에게

뿌린 휴대폰 값은 대략 400억원 정도다.

 

각 종목의 경기가 시작되고, 메달리스트가 탄생하면서 시상식장은

삼성이 제공한 갤럭시Z플립6의 셀카경연장이되었다.

 

 

*****참고 (각국의 메달 현황)*****

 

대한민국 종합 8위

13910합계

메달 총 32개 (금 13. 음 9. 동 10.)

금. 은. 동.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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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전체 선택
열 너비 조절
행 높이 조절
유도
0
2
3
5
배드민턴
1
1
0
2
근대5종
0
0
1
1
역도
0
1
0
1
탁구
0
0
2
2
복싱
0
0
1
1
태권도
2
0
1
3
양궁
5
1
1
7
사격
3
3
0
6
펜싱
2
1
0
3
수영
0
0
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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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열 분할
  • 너비 맞춤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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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달순위 (전체 종합 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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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 전체 선택
열 너비 조절
행 높이 조절
순위
국가
합계
1


미국
40
44
42
126
2


중국
40
27
24
91
3


일본
20
12
13
45
4


호주
18
19
16
53
5


프랑스
16
26
22
64
6


네덜란드
15
7
12
34
7


영국
14
22
29
65
8

13
9
10
32
9


이탈리아
12
13
15
40
10


독일
12
13
8
33
11


뉴질랜드
10
7
3
20
12


캐나다
9
7
11
27
13


우즈베키스탄
8
2
3
13
14


헝가리
6
7
6
19
15


스페인
5
4
9
18
16


스웨덴
4
4
3
11
17


케냐
4
2
5
11
18


노르웨이
4
1
3
8
19


아일랜드
4
0
3
7
20


브라질
3
7
10
20
21


이란
3
6
3
12
22


우크라이나
3
5
4
12
23


루마니아
3
4
2
9
24


조지아
3
3
1
7
25


벨기에
3
1
6
10
26


불가리아
3
1
3
7
27


세르비아
3
1
1
5
28


체코
3
0
2
5
29


덴마크
2
2
5
9
30


아제르바이잔
2
2
3
7
30


크로아티아
2
2
3
7
32


쿠바
2
1
6
9
33


바레인
2
1
1
4
34


슬로베니아
2
1
0
3
35


중화 타이베이
2
0
5
7
36


오스트리아
2
0
3
5
37


필리핀
2
0
2
4
37


홍콩차이나
2
0
2
4
39


알제리
2
0
1
3
39


인도네시아
2
0
1
3
41


이스라엘
1
5
1
7
42


폴란드
1
4
5
10
43


카자흐스탄
1
3
3
7
44


남아프리카공화국
1
3
2
6
44


자메이카
1
3
2
6
44


태국
1
3
2
6
47


에티오피아
1
3
0
4
48


스위스
1
2
5
8
49


에콰도르
1
2
2
5
50


포르투갈
1
2
1
4
51


그리스
1
1
6
8
52


아르헨티나
1
1
1
3
52


이집트
1
1
1
3
52


튀니지
1
1
1
3
55


보츠와나
1
1
0
2
55


세인트루시아
1
1
0
2
55


우간다
1
1
0
2
55


칠레
1
1
0
2
59


도미니카공화국
1
0
2
3
60


과테말라
1
0
1
2
60


모로코
1
0
1
2
62


도미니카
1
0
0
1
62


파키스탄
1
0
0
1
64


튀르키예
0
3
5
8
65


멕시코
0
3
2
5
66


아르메니아
0
3
1
4
66


콜롬비아
0
3
1
4
68


북한
0
2
4
6
68


키르기스스탄
0
2
4
6
70


리투아니아
0
2
2
4
71


인도
0
1
5
6
72


몰도바
0
1
3
4
73


코소보
0
1
1
2
74


몽골
0
1
0
1
74


요르단
0
1
0
1
74


키프로스
0
1
0
1
74


파나마
0
1
0
1
74


피지
0
1
0
1
79


타지키스탄
0
0
3
3
80


그레나다
0
0
2
2
80


말레이시아
0
0
2
2
80


알바니아
0
0
2
2
80


푸에르토리코
0
0
2
2
84


난민 올림픽 대표팀
0
0
1
1
84


슬로바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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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1
1
84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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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4


잠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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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


카보베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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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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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디부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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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친구 김 교장은 남해안으로 가족여행을 다녀왔다고 한다.

      竹巖 리드민

 

요즘 날씨가 찜통더위인데도 나의 친구인 김일구 교장은 가족여행으로 여수를 중심으로

남해안 쪽을 다녀왔다고 한다.

나는 그 말을 듣고 대단하다고 여겼다.

지난 5일 출발해서 1박2일로 그저 바람도 쐬고, 마음도 시킬 겸 다녀온 모양이다.

우선 서울을 떠나 잠깐이라도 시골 바람을 쏘이고 온 것은 아주 잘한 일이다.

인간은 여유만 있으면 집을 떠나 자연과 함께 호흡하는 것도 좋은 일이라 본다.

 

가족여행은 참으로 어려운 일인데, 그래도 모든 것이 잘 맞아 출발한 것 같다.

천천히 운전을 해서 구경을 하고, 가다가 쉬면서 다녀온 것 같다.

그런 때는 맛집을 찾아다니면서 맛있는 것도 많이 먹으면 더욱 좋았을 것이다.

남해안 특히 여수 쪽은 바다가 청정이고, 수산물도 많고 볼거리도 많아서 좋은 곳이다.

요즘은 각 지방마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많은 시설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마련하고 있다고 들었다.

각 지방마다 특산물을 더욱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는 제도가 잘되어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하절기에는 바닷가나 항구 쪽이 여행하기에는 좋은 것이다.

올해는 폭염으로 전국 어느 곳이나 힘들지 않은 곳이 없겠지만, 그래도 힘을 내어 다녀온 여행을

나는 아주 잘한 일이라고 칭찬해 주고 싶다.

남쪽 지방은 특히 소나기가 많이 내려서, 조금은 서울보다 시원하지 않았나 생각된다.

싱싱한 수산물은 내 친구 가족들의 입맛을 돋우는데, 더욱 일미를 가했을 것이다.

그렇게라도 다니면서 세상 구경하고, 마음을 비우고 여행하면 행복하리라 본다.

 

이제 우리 세대는 나이들이 들어서 긴 여행도 어려우리라 생각된다.

하지만 이번 친구네 가족 여행은 내가 생각컨데 너무도 짧은 여행 기간인 것 같다.

그렇게 멀리 기왕 출발했으니까 최소한 2박 3일은 해야 되지 않나, 나 혼자 생각해 보았다.

물론 사정이 있었겠지만, 안 가는 것 보다는 그래도 짧게라도 다녀와서 잘했다고는 생각된다.

우리 세대는 이제 해외여행은 어렵고, 간다면 가까운 곳이나 가능할 것 같다.

그래서 인접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 중 하나라고 본다.

제주도를 가려면 차라리 일본으로 가겠다고 하는 사람들이, 젊은이들 중에서 많다고 들었다.

같은 비용으로 생각해 보면 맞는 말이다.

 

하지만 일본에서는 특히 한국인을 많이 차별하는 경향이 있다고 들었다.

입장권도 한국인에게는 비싸게 받고, 음식점도 차별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어서 웃지 못할 일이다.

일본은 옛날부터 예의가 바르고 질서가 있는 나라라고 알려져 왔었다.

하지만 이제는 후진국 만도 못한 행동과 사악한 인심에, 관광객들은 누구나 혀를 내두르는 실정이라고 한다.

그래서 우리나라 하고는 바라만 보는 나라로 여겨야 할 것 같다.

인간의 마음이 그렇게 달라질 수가 있을까, 많이 놀라지 않을 수가 없다.

 

친구인 김일구 교장은 나하고는 매우 친한 사이다.

서울이 고향이고 서울에서 낳고 자랐으며, 집안도 좋아서 그야말로 빵빵한 가정이다.

형제들이 미국이나 외국에 나가서 살고 있으며, 모두가 일류 대학을 나온 수재들이다.

아버지는 일본에서 게이오 대학을 졸업한 인재라고 들었다.

이제 남은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기 바라고, 우선 폭염에 대비를 잘하라고 말하고 싶다.

언제 시간 되면 우리 만나서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싶구나.

고마운 친구야, 건강을 위하여 파이팅!

 

2024. 8. 7. 竹巖 리드민

 

 

 

내 친구는 좋겠다. 오늘 일본으로 가족여행을 떠났다.

      竹巖 리드민

 

요즘 장마철이라서 내 친구가 여행을 간다기에 걱정을 했으나, 오늘 오전은 비가 오지 않았다.

가족이 일본으로 즐거운 여행을 떠난다고 해서 많이 부러웠다.

오늘 인천 공항에서 9시 50분에 출발하는 에어 부산 비행기를 타고 3박 4일 동안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다고 했다.

나도 마침 오늘은 병원에 예약을 해서 가야 하는데, 비가 오면 어쩌나 하고 걱정도 했는데

다행히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 약간식 불어서 시원한 날이 되었다.

내 친구 김명춘 교장은 일본 남쪽 오사카 쪽으로 간다고 했다.

 

내 친구는 선진국 일본으로 해외 여행을 갔지만,, 나는 환자가 우글대는 병원으로 갔다,

내 친구는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 떠났지만, 나는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기 위해서 집을 떠났다.

내 친구는 비행기를 타고 하늘을 날아 갔지만, 나는 전철을 타고 땅속을 지나 갔다.

내 친구는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갔지만, 나는 아까운 피를 뽑고 시티 검사를 하러 갔다.

내 친구는 화려한 곳을 후비고 다니겠지만, 나는 환자들이 우글대는 답답한 곳을 움추리고 다녔다.

내 친구는 보는 것마다 좋아서 놀라겠지만, 나는 보는 것 마다 애처러워서 놀랐다.

내 친구는 웃으며 다니겠지만, 나는 찡그리며 다녔다.

내 친구는 즐겁고 힘이 나겠지만 , 나는 슬프고 마음이 괴로웠다.

 

이렇게 우리는 서로 다르게 세상을 사는 날이 되었다.

이렇게 우리는 인생을 극과 극으로 사는 날이 되었다.

< 하지만 >

즐겁게 여행 다녀온 친구가, 아파서 병원 다녀온 친구에게 한턱을 내야 되지 않을까?ㅎㅎㅎ

그렇다면 결국 끝에 웃는 자는 내가 아닌가? ㅋㅋ ㅋ

폭염이 심한 무더운 날 웃자고 하는 소리다.

그래서 "내 친구는 좋겠다" 고 했다. 친구가 부러운 날이 되었다.

 

요즘 일본도 우리나라와 더불어 장마철인데, 여행 기간만이라도 비가 안 와서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더욱 일본 남쪽 지방은 우리나라 이상으로 여름철이면 장마도 있고, 폭풍우가 심한 편이어서 걱정도 된다.

다행히도 오늘 오전은 비가 오지 않아서 웃으며 탐승했으리라 보지만---

여행이란 가장 바라는 게 좋은 날씨다.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즐기면서 다니기 바란다.

내 친구는 참으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가족 여행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다.

 

일본에 가서 많이 보고 배우고 구경도 많이 하고, 즐기면서 행복한 여행이 되기를 바란다.

물론 오사카 인근에 있는 유명한 곳을 찾아서 구경 잘 하고 오리라고 본다.

우리 부부도 20여년 전에 일본 오사카는 여행으로 다녀왔다.

오사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이 지진체험이었다.

인위적으로 만든 구조물에 들어가서 진도 별로 지진이 나게해서, 우리가 실제로 느끼는 실험이었다.

가상 체험이지만 너무도 무섭고 지진이 얼마나 무서운 일인지, 나는 다시 알았다.

지진이 많은 일본에서만 체험할 수 있는 시설이라, 지진의 무서움을 더욱 잘 알게 하는 것이다.

 

가까운 일본은 항공 시간이 약 2시간 정도라서 지루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나는 우리 아들 집이 있는 미국 댈러스에 갈 때마다, 비행기 타는 시간이 너무도 지루해서 항상 걱정도 했다.

무려 약 14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비행기 안에서 자고 가야 한다.

물론 식때는 음식이 나오고, 여러 가지 TV 화면도 항상 나오지만, 긴 시간이라서 많이 지루했다.

하지만 여행이란 고생이 있어도 즐겁고, 행복한 순간이라고 나는 생각했다.

이제는 나는 비행기 탑승은 어려운 몸이 되고 말았다.

 

국내 여행도 어려운 일이다.

나이가 들기 전에 많이 해외에 나가서 견문을 넓히는 게, 사회생활에도 도움이 많이 된다.

친구들 중에는 정말로 여행으로 세월을 보내는 친구도 있다.

내 친구인 이굉무 교장님은 내가 알기에 세계 각국을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로 여행을 많이 한 분이다.

다녀와서 개인 블로그에 사진을 올리고, 음악을 깔아서 멋지게 즐기면서 볼 수 있게 하고 있다.

너무도 부럽고 행복하게 세계 일주를 잘하시고 계시는 분이다.

두 부부가 교육계 종사 후 퇴임을 하고 멋지게 사시는 분이시다.

 

내 친구 김 교장도 3박 4일 동안 뜻있고 보람 있게 잘 다녀오기를 바란다.

요즘은 우리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가 일본이라고 한다.

그런데 일본 어느 곳은 입장료를 외국인은 더 비싸게 받는다고 해서 물의를 빚고 있다.

음식점도 차별을 해서 외국인에게는 비싸게 받는 곳이 있다고 해서, 쓴 웃음이 나온다.

기가 막힐 일이다.

역시나 일본은 멀리서 바라봐야 하는 나라이고, 정이 안 가는 나라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더욱 친절하게 잘해 주어야 하고, 도리어 더 저렴하게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

저렴하지는 않지만 다 똑 같이 받는 것이 인간의 도리일 것이다.

 

우리가 생각하기에는 터무니 없는 일이라고 본다.

선진국이라고 하는 일본에서 하는 행위가, 후진국보다 못한 행동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친구야. 잘 다녀오기를 기원한다.

일본에서 간혹 소식도 전해 주면 좋겠다.

건강하게 즐거운 여행으로 와서 만나기를 바란다.

사진도 많이 찍어오고, 재미있는 소식도 많이 가져오기를 바란다.

건강하고 즐거운 여행이 되기를.... 파이팅!

 

2024. 7. 9. 竹巖 리드민

 

 

 

 

 

 

올 여름은 더위가 극심할 것이라고 한다.

      竹巖 리드민

 

요즘 날이 갈수록 더위가 예년에 비해 빨리 찾아오고, 올 여름은 더위가 극심할 것이라고 한다.

온난화의 영향을 받아 이상 기후로 지구촌 전체가 평년에 비해 예측 못할 폭염으로

우리 인간들을 괴롭힐 것이라고 한다.

오늘 중국 내륙의 기온은 75도가 넘는 살인적인 폭염이 나타났고, 우리나라도 경남 의령의 기온은 36.9도로우리가 예측 못한 폭염으로 지금부터 많은 걱정을 하게 된다.

올 여름은 앞으로 이렇게 예상치 못한 폭염이 계속 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다.

즉 40도 가까이 올라가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지역도 자주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 보고 있다.

어제 서울도 32.8도로 야외생활에 지장을 주는 날씨때문에, 너무도 힘든 하루였다.

 

이렇게 폭염이 심하면 우선 먼저 노인들과 어린이들. 그리고 허약자들은 걱정이 앞선다.

예측 못할 폭염으로 해마다 목숨을 잃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가정에서나 일터에서 모두가 주의해야 하고, 더위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

갑자기 찬물을 마시는 것도, 또 덥다고 찬물 속으로 온몸을 갑자기 담그는 것도 건강에 안 좋다고 한다.

반드시 미지근한 물을 먼저 마시고, 또 미지근한 물에 먼저 담그고 약 30여분 지나서 천천히 찬물을

이용하는 것이 건강에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는 것이다.

혈관은 갑자기 찬물이 닿으면 수축이 되어, 목숨을 잃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상식적인 생활로 우리는 폭염이나 혹한기 때는 지켜야 할 조건들은 미리서 잘 알아 두자.

 

특히 노인들은 폭염에 시달리다가 목숨을 잃는 경우가 너무도 많다.

겨울 혹한기나 여름 폭염으로 비교적 노인들의 사망률이 높다.

나는 여름 폭염보다는 그래도 겨울 혹한이 더 견디기가 좋다고 생각한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옷만 잘 입고 밖에 나가면, 추위는 견딜 수가 있다,

하지만 여름 폭염은 아무리 시원하게 옷을 입고, 부채를 들고 나가도 더위는 견디기가 힘들다.

에어컨이 잘 된 실내 말고는, 야외에서는 활동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어느 노인들은 전철을 타고, 염치없이 하루 종일 피서를 한다고 하는 사람도 있다.

 

물론 공공기관이나, 역사, 은행, 백화점, 등이 여름은 인기가 많다.

집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어도, 그렇게 별로 시원한 줄을 못 느낄 때가 있다.

집은 좁은 공간이라서 마음부터가 시원한 느낌을 주지 않나 보다.

그래서 자연히 나가게 되는 것이다.

또 집에서는 옷을 벗고 넌닝과 팬티 바람으로 생활을 많이 하고 있다.

하지만 3대 이상 한집에서 사는 사람들은 옷을 벗고 지내기도 어려운 일이다.

우리는 두 부부가 사는 집이어서 그런 애로사항은 없어서 좋다.

그늘을 찾아서, 물을 찾아서, 에어컨이 있는 곳을 찾아서, 모두가 헤매게 된다.

요즘 갑자기 너무도 더워서, 앞으로 더위를 어떻게 견뎌야 할지 걱정이 된다.

 

몸은 옛날 같지가 않고, 마음마저 허약해서, 노인들은 참으로 올 여름 나가기 문제다.

아무리 건강하다고 해도, 나이가 들면 세월을 이기지 못한다.

노인들은 모두가 똑 같고 힘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젊다면 시원한 나라를 찾아서 해외여행이라도 갈 수도 있지만, 이제는 생각뿐이다.

어서 어서 여름이 지나고, 시원한 가을이 돌아 오기만을 기다릴 수 밖에 없다.

지금이 6월 중순이라 아직도 가을이 까마득하니, 우선은 올 여름 폭염 대비를 잘해야 하겠다.

폭우가 아닌 시원한 이슬비가 간혹 내렸으면 좋겠다.

건강하게 올 여름을 잘 보내기를 빌어 마지 않는다.

 

2024. 6. 13. 竹巖 리드민

 

 

 

오늘은 어쩐지 공허한 마음으로 5월의 마지막 날을 보내고 있는 것 같다.

     竹巖 리드민

 

세월은 너무도 빨라서 엊그제 신년을 맞이한 것 같은데, 벌써 5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무엇을 하며 오늘까지 다섯 달을 보냈는지 나도 모르겠다.

눈 감고 잠깐 스치면 벌써 하루가 지나가고 마는 것 같은 느낌이다.

몸은 예전 같지가 않고, 마음은 바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오늘은 아내는 교회에 가고, 나 혼자서 집에서 며칠 전 주문한 김치가 오기를 기다리며,

컴퓨터 앞에 앉아서 이것저것 보고, 읽고, 시간을 보내면서 글을 쓰고 있다.

그러는 사이에 나하고 가장 친한 친구인 김명춘 교장이 모임에 간다면서 전화를 했다.

나는 반갑게 전화를 받고, 우리도 앞으로 자주 만나자고 이야기를 했다.

 

김 교장은 옛날 직장 친구들과 12시에 모임이 있어서 나가고 있다는 것이다.

친구가 이렇게 전화만 해줘도 기쁘고 즐거우며, 인생을 의미 있게 사는 것 같아서 고마운 마음이 든다.

해가 가고 달이 갈수록 건강은 모두 나빠지고, 의욕도 부족해서 생기가 약해지는 것이 우리네 현실이다.

영국에서 조사한 장수 첫째 조건은 "많은 친구가 있는 사람"이라고 했다.

지금은 부부가 80살이 넘도록 같이 살고 있으면, 가장 복이 많은 부부라고 말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평균 수명이 82.7세 (남자 79.9세. 여자 85.6세)라고 하니까

부부가 80이 넘도록 같이 해로하는 것은, 참으로 행복한 일이라고 말할수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3.6세로, OECD 국가 평균 80.3세 보다 높다.

 

날은 점점 따뜻하고 온난화 때문에 기후 변화가 심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큰 변화가 없어서 좋다.

세계 여러 곳에서는 폭우로, 태풍이나 토네이도로, 혹은 예측할 수 없는 우박으로 지구를 강타하고 있다.

어느 곳은 화산이 폭발해서, 지구의 존재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참으로 무섭고 지구의 종말이 왔나 하고, 크게 우려되는 마음이 앞선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각종 국가 간의 분쟁으로

우리가 사는 지구는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은 34개 혐의로 유죄 평결을 받고 있으면서도, 11월에 있을 미국 제47대

대통령 선거에 공화당 후보로 떳떳하게 나서고 있다.

미국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형사사건으로 유죄를 받은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한다.

우리로서는 이해 하기가 어려운 부분이 아닌가 싶다.

세계 최 일류 선지국가인 미국의 대선에서도 상대방에 대한 공격이 점점 심해지고 있어서,

조금은 씁쓸한 생각도 들고 불안한 생각도 든다.

미국 대통령의 임명직이 9천여개가 된다고 해서 나도 깜짝 놀랐다.

역시나 미국 대통령은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고 있는, 세계 대통령이란 말이 맞는 말인 것 같다.

 

요즘 국가 간의 분쟁과 내부적으로는 각 나라 안의 내란으로, 온 지구촌 전체가 너무도 극한적인 상황에

처해 있어서, 모두가 마음이 편하지가 않다.

우리나라도 요즘 북한이 저급하고 치졸한 방법으로 대남 오물 풍선의 전단 살포와,

단거리 탄도 미사일 발사 및 GPS 전파 교란작전은 휴전 협정을 위반하면서까지 자행하고 있어서,

실로 유감이 아닐 수 없다.

따라서 북한은 우리나라를 주적으로 정하고, 갖가지 도발을 계획하고 있는 것 같아서,

심히 가슴 아픈 일이다.

앞으로 우리 정부는 단호하게 대처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정신 차리게

해 주어야 할 것이다.

 

어쩌면 세계가 유명한 미국의 예언가 말처럼, 2025년에 세계 전쟁이 발발할 것이라고 한 말이

맞아가는 느낌도 들어서, 마음이 불안해 진다.

온 세계가 조용하고 성숙한 마음으로 상호 협력하고 교류하며 외교력을 높이고 사는,

평화의 모습이 살아져 가는 것 같아서, 지구촌의 사람들은 걱정을 감출 수가 없는 것이다.

게다가 올해는 많은 나라가 선거의 해가 되어서, 더욱 시끄럽고 소란스러워 더욱 불안해지고 있다.

지금까지 북극에서만 볼 수 있었던 오로라가 뜬금없이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다니,

참으로 지구가 막다른 골목에 다다른 느낌이 들어서 황당한 생각도 든다.

이런 때일수록 차분한 마음으로, 저마다 각자가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서, 분쟁 없는 지구촌 나라가

되어 가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오늘 내 친구 김 교장은 모임을 잘하고 오기를 바라고, 시간 내어 우리도 한번 만나기를 원한다.

친구는 자주 만나서 서로 이야기하고 즐기면서 살아야, 더욱 건강에도 좋은 것이다.

물론 할 일이 많고, 따라서 건강도 따라주지 않으면, 만나기란 어려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자주 소통하고 자주 만나면 건강도 더욱 좋아지고, 살맛이 나는 게 우리네 인생이다.

항상 활발한 움직임으로 몸을 괴롭혀야 건강해진다.

따라서 마음도 편하고 신경을 쓰지 않고 살아야 건강해진다.

 

행복한 삶이란, 곧 내가 이끌어가는 자세에 달려있다고 본다.

이 세상 끝 날때까지, 남을 위해 돕고 베풀며 사는 인생이, 가장 성공한 인생이라고 한다.

주머니는 열고, 마음을 넓고 크게 가지면서, 가능한 남을 돕는 봉사정신으로 살아야 한다.

건강은 마음에 달려 있다.

그래서 마음이 몸을 지배한다고 말하고 있다.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성실하게 살며 웃으며 살아가자.

내가 찾는 행복은 곧 여기에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2024. 5. 31.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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