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아들이 왔다.
竹巖 리드민
오늘은 일요일!. 둘째 아들이 둘째 손녀와 같이 왔다.
며칠 전에 일요일에 방문하겠다는 연락이 왔었다.
오면서 부드러운 쇠고기 안심과 기타 구워 먹는데 필요한 부수적인 것을 사갈 테니
이번에는 그냥 집에서 구워 먹자고 한다.
나는 아내에게 말하고 모든 것을 준비해 온다니까 신경 쓰지 말고 집에서 점심을 먹자고 했다.
12시 전에 도착한 아들은 둘째 손녀와 같이 왔다.
말한 대로 모든 것을 잘 준비해서 가지고 왔다.
특히 부드러운 안심으로 5팩을 사 오고 기타 여러 가지 먹을 것을 사 와서 오늘은 집에서 맛있게
구워 먹고 즐겁게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고맙게도 가져온 고기와 여러가지 것을 손수 부엌에서 아들이 직접 굽고 점심을 준비했다.
오늘 점심준비를 혼자서 도맡아서 한 것이다.
그리고 아들은 놀다가 오후에 손녀와 같이 떠났다.
나는 항상 교수로 근무해서 부엌일은 전연 관심이 없는 줄로만 알았더니 그게 아니였다.
엄마가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고, 이제는 직접 자기가 나서서 일을 도와주고 있다.
참으로 고마운 아들이다.
오늘은 너무 날이 더워서 처음으로 에어컨을 틀었다.
우리 에어컨은 구입한지가 오래되어서 그동안 한 번도 청소를 안 했는데 그래도 많이 사용을 안 해서
그런대로 시원한 바람이 잘 나오는 편이다.
집에서도 간단히 필터를 청소하면 된다는데 아직 나는 청소를 안 해 봤다.
금년은 폭염과 폭우가 많다고 하는데 여름 지낼 일이 걱정도 된다.
아들이 사온 부드러운 소고기라 더욱 맛있게 잘 먹었다.
진짜로 너무도 맛있고 좋은 고기였다.
아들은 간혹 오지만 올 때마다 과일이나 기타 영양제 등을 잘 사가지고 온다.
항상 사랑스러운 아들이다.
듣건데 7월 5일경에 학회가 있어서 유럽 스페인으로 출장을 간다고 한다.
다행히 같이 동행하는 일행이 있다고 하니까, 더욱 즐거운 여행도 되리라 생각된다.
약 1주일간 다녀 온다고 하는데 건강하게 잘 다녀 오기를 바란다.
나는 유럽에 가니까 여행 겸해서 잘 다녀오라고 했다.
한 번씩 나가기가 힘드니까 즐겁고 건강하게 구경도 많이 하고 잘 다녀왔으면 한다.
이제 방학도 했고 조금은 여유가 있으리라 보지만, 자문역으로 회사일도 보는 일이 있는 것 같아
항상 바쁘고 쉴 틈이 없는 아들이다.
그래도 가까이 분당에서 사니까 조금은 우리 집에 오기가 쉬운 편이다.
자녀들도 가까이 살아야 자주 만날 수 있어서 좋은 것이다.
작은 손녀도 방학을 했다니까, 모두 좋은 시간을 이롭게 가졌으면 한다.
행복은 자기가 만들어가야 하는 것이다.
자신의 마음을 컨트롤 잘하면서 행복을 찾아 느끼면 된다.
오늘은 둘째 아들 때문에 집에서 점심을 잘 먹고 행복한 하루가 되었다.
아들아. 고맙고 감사하다. 사랑한다.
유럽 가기 전에 연락하고 부디 건강하게 잘 다녀 오기를 바란다.
2023. 6. 25.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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