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큰 아들네 식구들이 와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竹巖 리드민

 

입하가 지난 뒤로 날이 더욱 더워지고 있다.

어버이 날 기념으로 멀리 울산에서 병원장을 하고 있는 큰 아들네 부부가, 회사에 다니는 두 손자들을 데리고 오늘 12시가 다 되어서 우리 집에 도착했다.

어버이 날은 어제이지만 금요일이라 오지 못하고, 오늘 토요일을 택해서 왔다.

멀리 있으면서 게다가 바쁜 몸으로 시간을 내어 서울까지 왔다,

여의도 " 한우 일번지 규이치" 식당에다 사전에 예약을 하고, 온 것이다.

 

우리 집에 와서 잠깐 앉았다가 우리는 여의도에 있는 식당으로 출발했다.

오면서 고맙게 과일도 한 바구니 사서 들고 왔다.

"한우 일번지 규이치" 식당은 불고기를 전문으로 하는 한식당으로, 반찬이 많고 먹을 거리가

많은 식당인 것 같았다.

가까이에 KBS 7 방송국이 있어서 찾아오는 손님들도 많을 것 같이 느껴졌다.

우리는 아주 연한 한우 고기를 시켜서 우선 구어 먹고, 많이 나온 반찬도 맛있게 먹으면서, 식사로는

보양탕도 시켜서 먹었다. 음식이 깔끔하고 한식 반찬으로는 가지수가 너무도 많아서 좋았다.

모처럼 먹는 한우 불고기가 연하고 맛이 있어서, 우리 모두가 잘 먹었다.

 

가족들이 멀리 살고 있고 모두가 바쁜 몸이라서, 이렇게 명절이나 큰 행사가 아니고서는 만나기가 아주 힘들다. 가면 갈수록 사회적인 활동이 많고 복잡한 현대사회속에서 가족이라도 상면이 그렇게 어려운 것이다.

오늘은 토요일이고 두 손자들도 노는 날이 되어서 마침 같이 와서 좋았다.

큰 손자는 강남에 있는 토스회사에 다니고 있고.

둘째 손자도 이제는 광명에서 회사를 다니게 되었다고 한다

오늘 둘째 아들은 마침 일이 있어서 가족행사에 불참을 했으나, 비교적 자주 우리집에 오는 편이다.

물론 셋째 아들은 미국에서 살고 있어서, 멀리서 어버이날의 참뜻을 되새기고 있으리라 생각된다.

 

둘째 손자는 지금까지 울산에서 현대회사에 다녔는데, 이제는 광명에서 다니게 되어서 너무도 잘 되었다.

마침 광명으로 온지가 얼마 안되어서, 큰 아들 부부가 필요한 짐을 가지고 왔다고 한다.

날이 앞으로 많이 더워지고 혼자서 자취를 하는 실정이라, 여러가지 필요한 기구들을 옮겨주는 작업으로

나는 알고 있다.

점심을 잘 먹고 우리는 나와서 아들 부부와 둘째 손자는 둘째 손자 집으로 가고, 큰 손자가 우리를 태우고

우리집까지 바래다 주었다.

 

우리 큰아들은 아들만 둘이고, 두 아들 다 회사에 다니고 있다.

모두가 바쁜 몸이라 이렇게 만나기가 힘이드는 것이다.

나는 우선 건강을 잘 지키면서, 회사일도 하고 가정일이나 개인 일도 하라고 부탁하고 있다.

첫째는 건강이고 둘째도 건강이며 셋째도 건강임을 알아야 한다.

올해 여름은 너무도 더울 것이라고 예보하고 있다.

누구나 다 힘든 여름을 보내리라 믿지만, 그래도 폭염을 이겨 나가면서 사는게 우리 인생이다.

 

오늘은 큰 아들 부부와 두손자에게 고마움을 전한다.

어버이 날을 잊지 않고 찾아오는 아름답고 고마운 마음이, 곧 가족의 정이고 사랑이라 생각한다.

멀리서 있으면서 바쁜 몸으로 효도하는 마음이, 참으로 사랑스러운 마음이고 가족의 행복인 것이다.

우리 아들 셋 모두가 항상 효심이 극진하고 예의가 바르며, 사회생활에서도 남에게 뒤지지않는 아들들이다.

앞으로도 온 가족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라고, 더욱 성공하는 우리 가족들이 되기를 기원한다.

오늘은 큰 아들 부부와 손자들 덕으로 행복한 하루가 되어서 기뻤다.

우리 가족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파이팅 !

 

2026. 5. 9. 竹巖 리드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