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아들이 둘째 손녀를 데리고 우리집에 왔다가 갔다

         竹巖 리드민

 

오늘도 봄날이 너무도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외출하는 모습들이다.

오늘은 둘째 아들이 우리집에 오겠다고 어제 연락이 왔었다.

낮 12시가 다 되어서 둘째 손녀를 데리고, 아들이 집에 온 것이다.

요즘 새로 신학기가 시작이되어 많이 바쁠텐데, 시간을 내어 와서 너무도 고마웠다.

점심은 나가서 먹지 말고 그냥 집에서 배달시켜 먹자고 하고, 중국음식으로

우리 네사람 것을 각자 기호대로 시켜서 먹었다.

 

신학기로 여러가지 일들이 수없이 많을 텐데, 아들은 이렇게 잠시라도 우리집에 온 것이 참으로 고마운 일이다. 그런데 오늘 보니까 건강이 안 좋은지 조금은 야위어 보였다.

우리는 걱정이 되어 물었지만 크게 아픈것은 없고, 조금 운동을 심히 한 결과라고 해서, 안심은 했지만, 부모들 입장에서는 마음이 놓이지가 않았다.

새학기가 시작이되어 너무 힘이 들어서인지, 궁금한 마음이 들었다.

나는 항상 아들들에게 건강을 돌보면서, 책임을 다하라고 타일르고 있다.

 

점심을 먹고 이야기를 하다가 일이 있어서 가겠다고 나서면서, 화장실 바닥청소에 필요한 유한락스 3통을 주문했으니까 내일 도착할거라고 말하는 것이다.

화장실 바닥에 비눗물이 몇군데 떨어져서 점점이 검게 묻어 있는 것을 보고, 어느새 핸드폰으로 우리집에서 주문을 한것이다.

그렇지 않아도 언제 시간을 내어서 청소를 하려고 하던 참이었다.

자식들은 이렇게 조그마한 것이라도 신경을 써 주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일인지 모르겠다.

나이가 들어보니까 역시나 자식들 하고 같이 사는게, 행복이라고 말하는 것이 맞는 말인것 같다. 우리 교장들도 그런 말을 하는 친구들이 많이 있다.

 

오늘은 아들이 와서 좋았고, 아들과 같이 여러가지 이야기도해서 즐거운 날이 되었다.

우리 큰 아들은 소식이 없는데,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매일 병원에서 환자들과 시달리다 보니까 정신이 없을테고, 아무쪼록 건강만 잘 유지하고 있기를 바란다. 막내 아들은 오늘 아침에 전화를 해서, 귀국하는데 필요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했다. 더욱 큰 손녀가 귀국해서 다시 일본으로 여행간다고 해서, 그에 따른 준비를 잘하라고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들째 아들은 가고 우리는 오후에 여의도로 바람을 쐬러 나갔다가 돌아오면서 시장에 들러서

식품을 몇가지 사왔다. 오늘은 이렇게 하루를 즐겁게 보낸 것이다.

 

2026. 4. 12.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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