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라매 병원에 다녀왔다.

        竹巖 리드민

 

오늘부터 완연하게 따뜻하고, 봄비가 아침부터 조금씩 내리고 있다.

아주 적게 가랑비가 내린다.

나는 예약된 보라매 병원에 가려고,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 서두르고 준비를 했다.

예약된 시간이 오전 9시15분이어서, 조금은 일찍 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마침 내가 가는 그 시간때가 아침 출근시간 때라, 조금은 복잡 할것 같아서였다.

그래서 나는 집에서 8시 반경 나가서 전철을 타고 갔는데, 역시나 전철안이 아주 복잡했다.

하지만 집에서 한번타면 가는 곳이고. 가는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보라매 병원은 내려서 바로 들어가면

되기 때문에 너무도 좋다.

 

병원에는 일찍 도착해서 시간이 많이 남아서 좋았다.

가는 즉시 접수처에서 진료비를 계산하고, 폐샌터로 찾아 갔다.

내가 보는 폐센터 김덕겸 교수님은 항상 환자들이 많은데, 오늘도 15분 지연되고 있었다.

대기의자에 앉아서 기다리다가, 내 이름이 나와서 진료실로 들어갔다.

나는 지금도 숨이 조금차고 가슴이 편치 않다고 했더니, 지난 사진을 보시고 크게 염려할 것은 없다고

하시면서, 다음에 다시 시티 검사와 기능검사를 하자고 하신다.

그리고 처방전을 받아 가시라고 하신다.

 

다음은 7월 6일 검사. 15일 결과를 보자고 하셨다.

나이가 들면 노령으로 오는 여러가지 자연적인 아픔이 많다고는 하지만, 약간 전에보다 더 아픈것

같아서 나는 병원치료를 받고 있다.

이제 병원에 다니는 것도 너무도 지겹고, 힘들고 점점 어려워 진다.

진료실을 나와서 처방전을 뽑고 나서, 병원 앞에 있는 보라매 대학약국으로 갔다.

병원 환자들이 제일 많이 찾는 약국이어서, 약국도 사람들이 엄청 많다.

접수하고 한참을 기다려서 내 약이 나와서, 받아들고 약국을 나왔다.

 

비는 아직도 부슬부슬 조금씩 내리고 있다

엘레베타를 타고 내려와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왔다.

병원다니기는 우리집에서 교통이 너무도 좋아서 다행이다.

병무청 역에서 내려서 오는길에, 가게에서 방울 토마토 한봉지를 사왔다.

오늘은 아내와 같이 가지 않고, 나 혼자서 다녀왔다.

이제 다음 까지만 병원에 다니고, 그만 다니고 싶다.

서울 성모병원과 보라매 병원 두곳을 다니느라 정신이 없다.

오늘 진료를 보신 김덕겸 교수님과, 간호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

 

2026. 3. 18.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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