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개별난방 공사로 2차 벽체 타공 작업이 있었다.

    竹巖 리드민

 

요즘 우리 아파트는 개별난방을 위한 공사로 어수선하다.

오늘은 우리 집에 벽체 타공 작업이 있었다.

보일러 설치를 위하여 벽에 구멍을 뚫는 작업이다.

이 작업은 전 공정의 2차 공사로 보일러를 안치해서 배관공사를 하려면 벽을 뚫어야 하는 것이다.

많이 시끄럽고 요란할 줄 알았는데 별로 소음이 강하지 않고, 뚫는 시간도 10분도 채 되지 않는 것 같았다.

 

우리는 다용도 실에 물건이 많아서 치우는 시간이 조금 걸렸다.

오랜만에 치우고 보니까, 청소도 해야 되고 정리할 물건도 많았다.

일일이 다 정리 못하고 우선은 치우고, 차츰 제자리에 옮기면서 정리를 해야 하겠다.

살림살이는 움직이면 할 일이 많아진다.

처와 나는 둘이서 이것저것 옮기고 치우면서 대강 정리를 했다.

완전한 정리는 작업이 끝나고 해야 하겠다.

 

오늘 뚫은 다용도 실 벽구멍은 다음에 보일러를 설치하면 나가는 배관 구멍이다.

앞으로도 작업이 많이 남아있다.

3차. 4차 작업이 모두 끝나고 가동을 해서 이상이 없어야 할것이다.

작업이 순조롭게 잘 이루어지고 있다.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고 있는 것 같다.

 

오늘은 한 분이 와서 구멍만 뚫고 갔다.

전체 공사가 계획적으로 착착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았다.

다행히 날이 춥지 않아서 공사에 불편이 적으리라 생각된다.

입주민들의 입장으로는 속히 이상 없이 완전하게 잘 끝나기를 기대한다.

수고하시는 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

 

2024. 1. 16.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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