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공군호텔에서 대방신협 제45차 정기 총회가 있어서 아내가 참석했다.

                 竹巖 리드민

 

어제는 날이 조금 풀리더니 오늘은 다시 추워졌다.

대방신협은 1년에 한번씩 초봄에 정기 총회를 개최하는데, 올해는 조금 일찍 총회를 한다고 연락이 왔다.

항상 가까운 공군호텔 3층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2시에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우리는 집에서 가까운 대방 신협을 비교적 많이 이용하고 있는 셈이다.

대방 신협을 이용하려면 우선 출자금을 내야 한다.

나와 아내는 출자금을 아주 적게 1만원씩 출자를 했는데도, 총회때는 꼭 참석증을 보내고 있다.

나는 사실 미안해서도 총회에 참석을 안하고 있다.

총회에 참석하면 항상 선물을 받아 오곤 한다.

 

아내는 건강이 안 좋아서 참석을 망설이고 있다가 오후 1시 50분경 나갔다.

우리 동네 가까이 대신시장 근처에 신길 신협도 있다.

역시나 신길 신협도 이달 12일 총회가 있다고 연락이 온 상태다.

우리가 양쪽 신협을 필요에 따라서 이용하고 있는데, 대방신협이 훨씬 친절하고 업무처리도 빠르다.

인간을 상대하는 직업은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상대를 존중하며 진실된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

특히 병원에 가보면 완연하게 나타나는 것을 알수가 있다.

우리는 병원을 많이 이용하고 있어서 그냥 느끼고 있는 것이다.

 

아내는 점심을 먹고 나서도 건강이 안 좋다기에, 나는 힘들면 가지 말라고 했다.

그러나 아내는 겨우 일어나서 다녀 오겠다고 하고 나가서, 조금은 걱정이 되었다.

대방신협은 운영을 잘해서 비교적 실적이 좋고, 분점도 개설해서 운영하고 있다.

특히 금융관계는 주민들의 신뢰가 가장 우선이 되어야 주민들이 많이 이용을 한다.

물론 운영을 잘해서 튼튼하고, 이자를 많이 주면 더욱 좋은 것이다.

서민들은 조금이라도 이자가 높으면, 그곳으로 몰리고 있는 현상이다.

가정에서 주부들이 조금씩 생활비를 아끼고 모으고 저축해서, 이자도 받고 있는 현실이다.

우리 동네에도 마을금고도 두곳이나 있고, 은행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세곳이나 있다.

 

서민들의 마음은 조금이라도 이자가 높은 곳으로 가서, 예금하기 마련이다.

시중은행은 항상 저축은행이나 마을금고나 신협보다는 이자가 낮은 편이다.

그래서 서민들은 동네에 있는 신협이나 마을금고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오늘은 참석해서 간장 두병과 천일염 두봉지가 든 선물 한셋트를 받아 가지고, 오후 3시10분경 집에 왔다.

항상 총회는 약 1시간 정도 하는 것 같았다.

걱정을 하면서도 참석차 나간 아내가 선물까지 잘 받아 온 것이다.

대방 신협 관계자 여러분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올해도 운영을 잘해서 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좋은 실적을 올리기를 바란다.

 

2926. 2. 6. 竹巖 리드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