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는 가족 여행을 강릉 경포대 해수욕장으로 갔다고 한다.

          竹巖 리드민

 

요즘 날이 너무도 덥고, 또 폭우도 많다.

우리나라는 좁은 지역이지만, 곳곳에 폭우와 폭염이 반복되어 여름 날을 종잡을 수가 없다.

물 피해와 더위 피해로 양극화를 겪고 있는 우리나라 현실은, 비단 우리나라 뿐만이 아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기후변화의 희귀 현상으로, 어쩌면 대기면의 막다른 양상으로 보여진다.

이런때를 이용해서 내 친구 김춘명 교장은 3박4일 가족여행으로, 피서 겸해서 시원한 강릉 경포대

바닷가로 갔다고 한다.

8월 11일 출발해서 14일에 돌아 온다고 했다.

잘 생각했고 다만 폭우와 폭염이 없이, 기분 좋은 피서 여행으로 잘다녀 오기를 바란다.

 

누구나 일년에 한번쯤은, 여름철 피서를 가고 싶어 한다.

나도 가고는 싶지만, 건강이 허락하지 않아서 엄두도 못내고 있다.

이제 나이가 드니 도든 것을 건강에 맡기고 있는 신세가 되었다.

다만 TV 를 통해서 보고 즐기며, TV 여행을 하고 있는 셈이다.

실제로 가본 것 이상으로 생생하게 좋은 곳을 보여 주어서, 나름대로 만족을 하고 있다.

미국에서 사는 막내 아들은 물론, 국내 울산에 있는 큰 아들이 오라고 해도 이제는 못가는 실정이다.

 

고향에서는 친구들이 아직도 옛정을 잊지 못해서, 내려와서 회도 먹고 케이블카도 타고 즐겨 보자고

하지만 몸이 말을 안 듣는다.

지난 과거가 이제는 참으로 즐겁고 좋았던 시절이 되고 만다.

친구는 세가족이 동해안 강릉으로 갔으니, 싫것 해수욕도 하고, 맛있는 맛집도 찾아서 먹으러 다니고

즐거운 여행이 되리라 생각된다.

세계 여행이 지금은 너무도 부럽고, 가지 못한 것이 후회도 되고 있다.

젊어서 하고 싶은 것은 여건이 되는 한, 하고 살아야 한다고 본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는 모양이다.

내 친구는 시원한 강릉에서 행복한 여행이 되고, 즐겁고 마음 편하게 잘 지내다 오기 바란다.

물론 강릉 주변 여러곳에도 가서 즐기며, 놀다 올 것이라고 본다.

이제는 남들이 여행가면 많이 부러워하고 후회도 되지만, 눈으로 보는 여행을 만족하고 살아야 하지 않을까?

친구 3박4일의 여행이 참으로 즐겁고 행복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서울에 돌아와서 우리가 다시 만날때까지, 부디 건강하고 좋은 소식도 전해주면 고맙겠다.

행복은 이루고 느끼는 자에게만 복이 있는 것이다.

김교장 ! 건강하게 잘 다녀 오시게,

만나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 주시기 바라네.

 

2025. 8. 13. 竹巖 리드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