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19의 제 6차 (변이 1차) 예방 접종을 했다.

   竹巖 리드민

 

우리 부부는 2022년 12월 21일 코로나19의 5차 예방 접종까지 마쳤다.

금년부터 또 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에 따른 새로운 백신으로 다시 시작하는

제6차 (변이 1차)예방 접종을 오늘 성애병원에서 화이자 X BB 1.5 백신으로 접종을 한 것이다.

독감 예방접종은 지난 10월 11일 75세 이상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는

첫날 접종 했다.

 

나는 며칠 전 코로나19의 제6차(변이 1차) 예방접종을 하고자 성애병원에 전화를 했더니

독감 예방 접종을 한지 2주일이 지나야 접종을 할 수 있다고 하면서,

10월 31일 오늘 오후 3시로 예약을 해주어서

점심을 먹고 오후에 병원에 늦지 않게 찾아가서 접종을 한 것이다.

 

예약 손님만을 받기 때문에 접종하려고 오신 분들이 많지가 않아서 좋았다.

먼저 5층으로 올라가서 주민등록증을 요구하기에 주었더니, 문진표를 안내 양이 대신 작성해 주고

안내에 따라 의사의 간단한 면담을 한 후에, 접종 승인이 나자 접종실로 들어갔다.

왼팔에 접종을 한 후 약 15분 정도 대기실에서 기다렸다가 가라고 하면서

접종 후 주의사항이 적힌 유인물을 주어서 받았다.

 

또 오늘은 물에 들어가지 말고 힘든 일은 며칠 동안 하지 말라고도 당부한다.

접종 후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개인별로 핸드폰에서 신호음이 울릴 때 가도 좋다고도 말한다.

나는 그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

세상이 이렇게도 점점 좋아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우리는 약 15분이 지나자 대기실에서 나와서 천천히 걸어서 일단 대신 시장 앞으로 갔다.

기왕 나왔으니 혹시나 살 것이 있나 하고 시장 앞으로 간 것이다.

여러 가지 시장 물건들은 많지만 살 것은 없어서 우리는 그냥 집으로 왔다.

오늘은 시간도 없고 코로나19 접종도 해서, 문고에 가는 것은 접기로 했다.

 

오늘 날씨가 너무도 따뜻하고 봄날 같아서 좋았다.

이제 독감 예방 주사와, 코로나19 예방 주사도, 모두 접종을 했으니 조금은 마음이 놓인다.

집에 와서 병원에서 가져온 주의사항을 읽어 보았다.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 이럴 땐 의사 진료를 받으세요. 이럴 땐 119에 신고 또는 응급실을 방문하세요

하는 주의사항이 자세히 적혀 있었다.

 

국가의 고마움과 병원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린다.

대한민국이 참으로 살기 좋은 나라가 되고 있음을 다시금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주의 사항 잘 지켜서 건강한 몸으로 즐겁게 살아야 하겠다.

모든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싶다.

 

2023. 10. 31.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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