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검사 결과 보는 날.
竹巖 리드민
지난 7월 4일에 병원에서 실시한 검사 결과를 보는 날이다.
예약된 시간은 11시 5분이지만 오늘도 나는 조금 일찍 나갔다.
병원에 도착하니 10시 30분도 채 안 되었다.
3층 진료실로 찾아가서 접수를 하고 기다렸다.
오늘도 환자들은 너무도 많다.
오늘은 진료시간이 지연되어 11시 반경 나는 호명에 의해서 진료실로 들어갔다.
6개월 만에 보는 교수님과 인사를 나누고 검사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하신다.
다음 6개월 뒤에 또 검사를 하자고 하신다.
다음 검사일은 내년 1월 2일이고 결과는 9일이다.
역시나 혈액과 시티 검사를 종전처럼 하자는 것이다.
우선은 이상이 없다고 하니까 안심은 되는데 너무 검사를 자주 해서 힘도 든다.
나는 예약실로 가서 우선 검사 날짜를 잡고 시간을 확인하고 나서
다시 수납 창구에서 진료 금액을 지불했다.
어디 가나, 예나 지금이나 그렇게 아픈 환자들로 항상 병원은 초 만 원이다.
병원을 나와서 시간을 보니 12시가 다 되었다.
오늘은 비가 와서 곧장 7호선을 타고 집으로 왔다.
오는 길에 아내가 전화를 해서 어디냐고 묻기에 지금 전철을 타고 가는 중이라고 답했다.
아마도 너무 늦어서 기다리는 마음으로 전화를 한 것이다
전철에서 내려서 나오니까 소나기가 억수로 쏟아진다.
집에 와서 점심을 먹고 나니까 몸이 많이 피곤하다.
오늘 오후에는 나가지 않고 쉬어야겠다.
오늘 진료를 보신 교수님께 고마움을 전한다.
2023. 7. 11.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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