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둘째 아들이 다녀갔다.
竹巖 리드민
우리 부부가 지난 10월 14일에 제주도를 갔다가 21일에 왔는데, 그때 가져간 가방을 아들이
배로 싣고 가지고 와서 오늘 우리 집에 가지고 왔다.
제주도에 갈 때나 올 때 짐이 무거워서 차를 가져가니까, 차에 싣고 배로 타고 가져가고,
올 때도 가져오겠다고 하더니 오늘 가방을 가져온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제주도에 갈 때나 올 때, 짐 없이 편하게 다녀왔다.
이번 제주도 여행은 참으로 아들 덕분에 잘 다녀 온 것이다.
마침 오늘 아들이 일이 있어서, 나오는 길에 가져왔다.
어제 전화로 일찍 집에 오겠다고 해서, 우리는 기다렸더니 오늘 11시가 넘어서 집에 도착했다.
항상 바쁜 아들이어서 쉴 틈이 없는 것 같았다.
오늘도 집에 와서 빨리 가야 한다기에, 점심을 먹고 가라고 하고, 산둥성 중국 식당으로
전화를 해서 배달음식을 시켜서 먹었다.
성의 있게 음식을 잘해주는 중국 집 식당에 잡탕밥을 시킨 것이다.
빨리 배달도 하지만, 서비스도 항상 곁들여 보내주는 고마운 식당이다.
오늘도 만두를 서비스로 보내왔다.
음식도 깔끔하게 잘 만들어서 보내와서 맛있게 잘 먹었다.
동네에 가까이 잘하는 중국집 식당이 있어서 항상 우리는 편리하게 시켜서 먹고 있다.
아들은 점심을 먹고 오후 1시까지 약속이 있어서 가야 한다고, 12시 반경 집을 나섰다.
대학 일도 많지만 위탁된 일과, 기업체를 돕는 일도 간혹 하는 것 같았다.
너무도 많은 일을 하고 다녀서, 나는 항상 건강 조심하고 맡은 일은 잘 마무리하라고 조언을 한다.
바쁘게 다니는 일에 행운이 가득하기 바라고, 매사를 순조롭게 잘 처리하도록 기원하는 바이다.
사명감을 가지고 발전하는 제주도 일에 앞장서서 도와주고 협력해 주고 온 지가 며칠 되지도 않았다.
제주도에 다녀와서 지금까지도 몸이 완전히 풀리지도 않았을 것 같은데--
오늘도 무슨 바쁜 일이 있는지, 너무 힘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그만큼 여러 가지 일들을 처리하고 다니는 아들이라, 항상 마음에 깊이 남는다.
조심해서 운전하고, 차분하게 일들을 잘 처리하기 바란다.
고마운 아들,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기 바란다.
사랑한다. 우리 아들, 파이팅!
2024. 11. 8.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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