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아내와 같이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에 다녀왔다.
竹巖 리드민
역시나 날은 겨울이라 오늘도 많이 추웠다.
우리는 옷을 단단히 입고 오늘은 영등포역에 있는 롯데 백화점으로 갔다.
오늘은 롯데백화점으로 해서, 신세계 백화점과 타임스퀘어까지 다녀오려고 했는데
다니다 보니까 다리도 아프고 볼거리도 많아서, 그만 롯데 백화점까지만 보고 왔다.
오랜만에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을 갔더니 너무도 많이 달라져서 나는 놀랐다.
우리나라는 역시나 발전하는 나라인지라, 몇 달만 안 가도 변화하는 모습이 눈을 놀라게 한다.
나는 생각해 보니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에 간지가 십 년도 더 된 것 같았다.
그동안 몰라보게 많이 변하고 좋아졌다.
오늘은 일요일이라 사람도 많고, 특히 음식점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파가 몰려있다.
지하 1층을 돌아보고 다시 2층을 이어서 11층까지 올라가서, 카페리앙 찻집에서 음료수를 시켜 마셨다.
11층 전망대는 밖이 보이지 않게 둘레를 막아서 하늘만 보였다.
따라서 소나무나 대나무 등을 심고 모양좋게 돌을 놓아서, 그런대로 자연의 모습을 유지하도록 노력했다.
오늘도 저녁을 먹고 올려고 했지만, 음료수를 마시니까 저녁 생각이 없어서
그냥 지하 1층에서 빵만 사가지고 집으로 왔다.
백화점 안이 모두가 깨끗하고 물건도 보기 좋게 진열이 잘되어 옛날 백화점 모습이 아니었다.
먹거리 식당이나 찻집은 여기도 역시 만 원이다.
모처럼 영등포역 롯데백화점에 가서 구경도 잘하고 즐거웠다.
우리 대한민국은 항상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변하고, 멋진 모습으로
우리들의 마음을 요동치게 하고 있다.
날마다 걸어서 좋고 구경해서 좋고, 이렇게 움직이면서 살아야 한다고 생각된다.
다리가 건강하면 장수한다는 말이 있다.
자주 걷고 활동하고 생각하고, 우리 인간의 두뇌는 괴롭혀야 치매도 안 걸린다고 한다.
어렵고 복잡한 것을 깊이 생각해야,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도 있다.
우리 몸은 항상 괴롭히고, 놀려서는 안되는 것인가 보다.
그래서 활동을 많이 하는 사람이 건강하다고 한다.
오늘은 좋은 하루가 되었고, 우리에게는 건강한 하루가 된것 같다.
2024. 1. 7.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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