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에서 마지막 새 이로 갈아 끼웠다.

    竹巖 리드민

 

지난 일주일 전 치과에서 본뜬 이를 이제 마지막 새 이로 갈아 끼웠다.

그동안 임시 치아를 끼고 지냈는데 내가 많이 음식을 먹는데 주의했다.

임시 치아도 별로 불편한 점은 없었다.

예약 시간에 갔더니 환자들은 아무도 없어 곧바로 치료실로 들어가서 새 이를 갈아 끼었다.

앞으로 이상 있으면 오라고 하면서 항상 이는 주의를 하라고 한다.

맞는 말이다.

 

간단히 새 이를 갈아 끼고 다 끝나서 수고를 했다고 말하고 치과를 나왔다.

마음이 편하고 거울을 보니 주변 이와 잘 맞고 보기도 좋아 안심이 된다.

잠깐의 실수로 큰돈을 지불하는 실수는 우리가 살면서 안 해야 되겠다.

물론 누구나 하고 싶어 하는 실수는 없는 것이다.

그래서 실수라고 하지 않는가?

 

나와 내 아내는 이 치과를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다니고 있다.

그래서 치아를 건강하게 지키고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치아는 잘 관리하고 튼튼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인간이 살면서 음식물을 잘 섭취하면 그게 건강을 지키는 것이다.

나 혼자 앞으로 조심해야 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집에까지 왔다.

그래서 오늘은 문고에도 못 가고 그냥 집에서 지냈다

의사 선생님과 간호사들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2023. 11. 29. 竹巖 리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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